[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콜롬비아 전국주지사연합(Federación Nacional de Departamentos) 대표단이 최근 시를 방문해 스마트도시 적용 기술과 운영 사례를 체험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단은 에라스모(Erasmo Zuleta Bechara) 의장을 비롯해 주지사 6명과 고위급 공무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지난 5일 성남시의 주요 스마트도시 기관을 둘러보며 운영 중인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환담을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임 부시장은 “우리 시의 스마트도시 기술을 적용한 현장을 둘러보며 성남시의 사례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콜롬비아 정부와 성남시가 우호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주지사단은 이어 도시정보통합센터와 드론종합관제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성남시가 운영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접 확인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관제, 드론 배송 등 첨단 기술이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사례들이 소개됐다. 에라스모 의장은 “성남시가 인공지능, 드론, 바이오헬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제1회 미사통기타축제가 오는 9월 21일(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하남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남뮤직캠프(회장 김남수)와 전국통기타연합(회장 류현)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이는 감성의 무대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으로 유명한 알로알프스와 특별 공연으로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사전 공연을 한다. 그리고 부부 듀엣 소리샘, 감성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둥1호, 통기타 락 발라드의 금빛소리, 뛰어난 가창력의 박철과 베이시스트 헤이즐로 구성된 듀오 올리브 밴드, 올드팝과 락을 전문으로 하는 크레센도, 방송통신대학 출신이 모인 통기타 그룹 자양마을 그리고 하남에서 맹렬하게 활동하는 하남뮤직캠프 등이 출연한다. 이번 통기타 축제는 그동안 하남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미사 라이브 카페의 기억을 되살려 달라는 빗발치는 요구가 행사 개최의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이번 통기타 공연은 미사 라이브 카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가득한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통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재우)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하이힐링원에서 주관하는 산림을 통한 자연치유와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을 위한 2025년 하이힐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숲속에서 나를찾기- 마음나눔캠프」에 선정되어 지난 2일 2박 3일간 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캠프 참여에 필요한 프로그램비, 숙박비, 식사비, 지역명소 탐방비 등을 지원받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백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이 14%,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16%에 달하는 현실에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위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숲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 여가를 즐기며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도록 운영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행위중독 예방 프로그램(디톡스 챌린지), 숲 체험, 쿠킹 등 다양한 대안활동과 지역 탐방(고씨동굴)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경험하고, 학업과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김희상 청소년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스포츠시티) 8'(대표 임현수)은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Sports City 8’은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시민 공동체 기여 발전 방안 연구’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임현수 대표를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시 체육진흥과, 용인시민프로축구단장,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임봉우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의 지역사회 기여 모델을 다룬 연구가 주목된다”며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팀을 넘어, 시민의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인철 의원은 “시민참여형 운영구조를 용인시 특성에 맞게 정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구단 운영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연구 결과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의원연구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대표 이진규)는 5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뒤, 수원특례시 남문시장(영동시장, 못골시장)과 행궁동을 찾아 두 번째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먼저 보고회에서는 용인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와 상권 활성화 전략이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보완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는 관광 연계와 점포 리모델링 등 실제 사례를 살펴보며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용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젊은 감성을 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진규 대표는 “중간 점검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장 벤치마킹으로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전통의 가치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시장과 골목으로 만들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미상 간사는 “용인중앙시장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만큼,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전략이 마련돼 시민과 상인 모두가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용인 상상플러스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1차 벤치마킹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9월 첫째 주(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영종하늘도시 지역 내 초등학교를 찾아 매일 아침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김 구청장은 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별 통학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점검을 진행했다. 2일에는 운남초등학교에서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을, 3일에는 별빛초등학교의 안전 울타리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4일에는 영종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승하차 구역 점검을, 5일에는 중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어린이 보행로를 점검하며 교통안전 실태를 살폈다. 특히, 비가 내렸던 4일 영종초 방문 당시에는 어린이 승하차 구역의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학부모들과 함께 안전한 하차를 돕는 한편, 해당 구역 내 장시간 주차 금지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하늘도시 지역은 과밀학급으로 인해 통학 인원이 많은 만큼, 학생들이 집에서부터 학교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주최한 제4회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행사가 9월 7일 중구 하나개유원지와 을왕리 해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직장인 미혼남녀 60명(남녀 각 30명)이 참여했으며, 총 797명이 신청해 1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조별 버스를 타고 이동한 뒤, 바다와 노을, 시원한 해변 바람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카페 대화, 1:1 순환 대화, 해변 및 바닷길 산책, 커플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맺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결과 30커플 중 17커플이 매칭돼 57%의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개방적인 야외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은 지금까지 총 4회 개최되었고, 누적 신청자 3,857명, 참가자 360명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10.7대 1이며, 지금까지 180쌍 중 101커플이 성사돼 전체 매칭률은 56%에 달한다. 제5회 행사는 오는 11월 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12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4주간 ‘금연 동기강화 구조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을 시도하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내 시범학교에 재학 중인 흡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기관이 주관하는 소그룹 대면 상담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고등학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구조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금연 동기를 높여 자발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선택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장애인 대상 금융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매달 진행되는 사례 중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주제는 ‘장애인 금융피해 사례와 예방대책 모색’으로 정해졌다. 특히 최근 피해가 심각한 만큼 총 14개 시설에서 39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김미소 팀장의 실제 사례 소개로 시작됐다. 첫 번째 사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5월 사이에 발생한 로맨스 스캠 피해 사례였다. 한 피해자는 채팅 어플을 통해 만난 가해자로부터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고소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약 3,400만 원을 송금했다. 또 다른 사례로는 편의점 앞에서 만난 낯선 학생에게 45만 원을 빌려준 경우, 보이스피싱을 통해 370만 원을 잃은 경우도 있었다. 김미소 팀장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장애인의 금융피해는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현장에서는 낌새를 느끼면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거나 피해자의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 삼죽면은 지난 9월 7일(일)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일원과 국사봉에서 열린 「2025 삼죽 국사봉 문화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멋+맛+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국사봉 수국길을 활용한 맨발 산행 체험, 주민자치·기초생활거점공연, 문화장인 시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마련된 「삼죽면 100년의 추억 속으로」 사진·유물 전시회는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이 소장해 온 생활 유물과 오래된 사진,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모교인 삼죽초등학교 졸업사진으로 구성돼,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함없는 정과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전시장을 찾은 주민들은 “어릴 적 교실 풍경이 눈앞에 그려진다”, “옛 친구들이 떠오른다”는 소감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처럼 이번 전시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장이자, 공동체의 정체성과 역사적 기억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삼죽농협 풍물단 및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