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 안전과 질서 유지에 헌신한 모범 해양경찰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받은 대상자는 정현원 경정, 전종철 경감, 채이호 경감, 엄익상 경감, 박종만 경감, 양승광 경감, 황준하 경위, 박혜진 주무관이다. 이들은 도서지역 응급환자 긴급 이송, 선박사고 구조 활동, 불법 조업 외국어선 단속, 해수욕장과 수상레저 안전 관리 및 교육, 해양 범죄 단속과 불법 어구 유통 근절 등 다양한 현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인천 아이(i)바다패스’ 시행으로 서해5도를 비롯한 섬 지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해양 안전에 대한 수요가 커진 가운데, 해양경찰의 발 빠른 현장 대응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러분은 해양 안전과 질서 유지에 크게 기여한 시민 안전의 수호자들”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해양경찰과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해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2025년 인천 자활생산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우수 자활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현)와 사단법인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조영정)가 주최·주관하며, 인천시 8개 지역자활센터와 15개 자활근로사업단이 참여한다. 각 사업단 부스에서는 손가방, 쿠션, 앞치마, 손수건 등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비롯해 반찬, 식혜, 참기름, 표고버섯 등 식품류,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과 업사이클링 자전거, 가방 등 약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재능대학교가 운영하는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과 소정의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한편, 인천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등 4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시장 유정복)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주요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14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높다. 털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초기에는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이후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인후염이 동반된다. 특징적으로 발진과 가피가 나타나며, 가벼운 혼돈에서 섬망, 혼수상태까지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4일 기준 전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165명이며 인천 내 환자는 1명이다. 최근 3년간 누적 사망률은 18.5%에 달한다. 쯔쯔가무시증의 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342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심의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병용 의원이 발의한 『지식산업센터 하자 방치 근절 및 제도 마련 건의안』 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정병용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하남시 지식산업센터는 2022년 준공 이후 냉난방, 급·배수, 환기, 태양광, 빗물 저수조 등 기반 설비에서 지속적인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입주기업의 업무 환경 악화와 경영 부담 가중은 결국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병용 의원은 “지식산업센터는 법률상 집합건축물로 분류돼 공동주택과 달리 강제적인 하자보수 체계가 전무하다.”라며 “입주기업이 소송에 의존하지 않고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시행사·시공사 책임 명확화 및 정보 공개 △행정 점검·감독 실효성 강화 △법령·조례 개정을 통한 강제적 하자보수 체계 마련 △피해 실태 전수조사 및 공론화 △피해 기업에 대한 단·중장기 지원책 마련 등 5대 개선 과제가 담겼다. 이와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일원에서 열린 2025 문화도시 박람회에 참여하여 홍보관을 운영, 안성시만의 차별화된 장인공예문화와 유통플랫폼인 ‘안성문화장’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 안성시는 ▲문화장인들의 작품전시, ▲‘안성맞춤’ 가치를 담은 대표사업 홍보 등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예 문화의 매력과 문화장인, 지역공예가 등과 시민을 잇는 플랫폼 ‘안성문화장’의 가능성을 전국에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박람회 기간동안 안성시 홍보관에는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등 다수가 방문해 안성의 공예문화를 접하고 문화도시 안성의 미래 비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안성시는 문화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향후 전국적 네트워크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안성의 장인공예문화와 안성문화장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예문화도시 안성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의 31개의 문화도시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아양점에서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지난 9월 4일 주중반 개강을 시작으로, 9월 7일 일요일반 개강까지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중반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한국어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참여 이유는 한국에 오래 거주했지만 한국어가 서툴러서, 이주 초기 한글을 배우기 위해서 등 다양하다. 또한, 일요일반은 오후 1시, 3시 두 차례로 나누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을 피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실제 직장·생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한국어 과정을 제공하여 근로자들의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한국어 교실에는 중국, 스리랑카,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국적 등 다양한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 국적의 한 참여자는 “센터 통역사가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고, 무료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9월 9일 ‘PM 안전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하대학교 인근에서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PM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무단으로 방치된 기기들을 정리하고 재배치하는 작업도 병행됐다. 이 캠페인은 인천시가 2년 넘게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출근‧등교 중인 시민과 학생들에게 보호장구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핵심적인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관련 법제화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시 차원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PM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8일부터 10월까지 관내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각 기관의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보 이음교육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게 목적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유·보 이음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어린이집 교사도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할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어린이집, 교육청, 육아종합지원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보 이음교육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지역 기반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연계, 교직원 학습공동체 운영, 거점기관 협력 네트워크 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보 이음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9일 하남소방서와 함께 덕풍동 신장성당 앞에서 ‘비상소화장치 설치 준공식’을 열고, 주민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의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와 소방서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이날 준공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조천묵 하남소방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장성당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비상소화장치 설치 경과보고와 제막식에 이어, 소화장치 작동 시연 및 적재 물품 안내, 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주민들은 실제 장비를 직접 다뤄보며 초기 화재 진압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도 함께 소방관 체험을 하며 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현장교육의 시간이 되었다. 현재 하남시 관내에는 이번 설치를 포함해 총 24개소의 비상소화장치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화재 발생 초기에 활용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장치인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경찰서,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과 대규모 불법광고물 정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 아이 안전 지키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일 오후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집결한 30여 명의 특별 점검단이 2개 조로 나뉘어 관내 모든 초·중·고교 통학로를 전면 순회 점검하며 진행됐다. 집중 정비 대상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보도를 점령한 무단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전신주·가로등을 뒤덮은 각종 벽보·전단지 ▲청소년에게 유해한 선정적 광고물 등으로,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특히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불량 간판은 현장 즉시 철거·보강으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했다. 통학로 종합 안전케어를 위해 교통정책과·차량등록과·안전정책과가 관련 부서가 정비에 참여해 ▲노후 교통안전시설 긴급 점검 및 보강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학교 주변 숨은 위험요소 발굴·제거 등 원스톱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하남시는 불법광고물 ZERO 도시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