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지역디자인산업진흥사업 AI 크리에이티브 챌린지 디자인 워크숍 대전디자인진흥원(DIDP)은 2020년 창립 이래 “디자인, 명품도시 미래를 보다”라는 목표 아래,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 왔다. 제3대 원장 이창기는 “도시디자인은 단순 미관이 아니라 시민 삶, 경제, 기술까지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이라고 강조한다. “2025년, 지역기업 ‘디자인 혁신’에 총력”DIDP는 최근 ‘2025년 지역기업디자인혁신지원사업’ 공모를 발표하며,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트렌드 반영 디자인 혁신, 상품개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 원장은 “기업 스스로 설계·생산하기 어려운 제품기획·디자인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술이 있고 시장성이 있는 기업을 디자인과 연결해 실제 매출성장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창의와 생산성의 시너지”DIDP는 AI 융합 디자인 세미나를 2024년 12월 개최했으며, “AI와 디자이너의 공존-협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산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 원장은 “AI는 도구이자 파트너”라며, “디자이너가 AI를 활용해 기획과 디자인 효율을 혁신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2일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AI 기반 불법통행 오토바이 단속관리 서비스’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조직인 ‘스스로해결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해결 공모사업(공감e가득)’에 하남시가 최종 선정되며 추진되는 것으로,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미사숲공원 진출입로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오토바이 불법통행 감지 및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사동은 최근 10년 사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공원 이용이 크게 늘었고, 배달 오토바이 등 일부 차량의 무단 진입으로 보행자 안전과 공원 환경 훼손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하남시는 AI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감지, 경고 방송, 위반 정보 기록 및 단속 증빙까지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 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 중심의 문제 해결 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지침에 따라 하남시는 사업 수행과정에서 주민, 전문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했다. ‘스스로해결단’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발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지역 곳곳에 30년 만에 부활 설치한 가로 쓰레기통 1000조(일반쓰레기통 75ℓ+재활용품통 75ℓ한세트)에 대한 시민 종합 만족도는 86.3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버스·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가로 쓰레기통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331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 만족도(86.3점)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PCSI 2.0) 모델을 차용해 5개 분야, 총 11개 문항에 대한 응답 분석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다. 분야별로 가로 쓰레기통 설치·운영에 관한 사회적 책임에 관한 점수는 87.4점, 전반적 만족도 점수는 86.6점, 서비스 품질 점수는 86.3점을 각각 나타냈다. 지속적으로 가로 쓰레기통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항목엔 212명(64.0%)이 ‘이용할 것’이라고 답해 시민 편의성과 정책 효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보여줬다. 가로 쓰레기통 운영과 관련한 시민 제안 내용은 △설치 확대 △청결 관리 강화 △용량 증대와 분리배출 기능 도입 등이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모란관에서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참여단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일상 속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도시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시민 주도의 실험공간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참여 시민들은 교통, 환경, 안전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번 리빙랩은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앞으로의 회의에서는 전문가 멘토링과 워크숍 등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도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이나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실효성 높은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리빙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국토교통부의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도시 안전성 강화를 위한 핵심 디지털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해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 실증과 스마트시티 혁신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국비 11억원과 시비 11억원 등 총 22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cm 단위의 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정책의 과학화와 도시 안전성 확보, 미래 모빌리티 기반 조성 및 공공 데이터 공유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18년 이후 갱신되지 않은 기존 1/1,000 수치지형도와 정밀도로지도를 최신화하고, MMS(Mobile Mapping System), 항공 및 수심 라이다, 초분광영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세계와 동일한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한다. 특히 자율주행 및 UAM 실증을 위한 ‘HCMI 맵(Human·Computer·Machine Interaction Map)’을 도입해 도로·교통 요소를 정밀하게 반영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오산시에서, 미흡한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과거 체육공원 국궁장 주변 안전관리 문제로 지적받은 바 있는 오산시는 이번에도 사전 경고를 무시한 채 대응에 실패해 '인재(人災)'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경,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고가도로의 약 10미터 높이 옹벽이 붕괴되며 아래를 지나던 승용차를 덮쳤고, 40대 운전자가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직후 지역 커뮤니티에는 “사고 징후가 예전부터 보였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특히, 사고 전날인 15일 오전 7시 19분, 한 주민이 오산시 도로과에 옹벽 지반 침하를 우려하는 신고를 접수했지만, 시는 이를 단순한 포트홀 문제로 오인해 일부 도로만 통제하고, 사고 지점은 그대로 방치했다. 결국 다음 날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옹벽이 무너지며 차량이 덮여 운전자가 숨졌다. 사고 이후, 주민들은 온라인에 과거 도로에 깊은 균열이 있었던 사진들을 공유하며, 예견된 인재였다는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전담 수사팀을 꾸려 원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국토교통부도 중앙시설물조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성의 기자)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오후 2시, 나사렛대학교 나사렛회관에서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료 시의원을 비롯해 천안시 공무원, 지인, 시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김 의장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총 280쪽 분량의 이 수필집에는 김 의장이 정치 여정 속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 결혼 전 가족 이야기, 시민단체 활동과 의정 현장에서의 경험 등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출판기념회 현장에서는 수필 속 인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책 속에 실린 주요 사진 전시와 김 의장의 낭독 시간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내가 만난 사람들』은 단순한 자전적 수필이 아닌, 정치인으로서 마주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관계를 중심으로 풀어낸 기록이다. 그 속에 담긴 김 의장의 솔직한 시선과 따뜻한 마음은 시민들과 깊은 공감을 형성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의장은 “정치인으로서 주변 사람들의 삶과 마음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잊지 않으려 했다”며 “이 책은 제 정치 기록이자, 제 삶에 깊은 흔적을 남긴 이들에 대한 기억의 모음”이라고 출간 소감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성의 기자)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오후 2시, 나사렛대학교 나사렛회관에서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료 시의원을 비롯해 천안시 공무원, 지인, 시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김 의장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총 280쪽 분량의 이 수필집에는 김 의장이 정치 여정 속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 결혼 전 가족 이야기, 시민단체 활동과 의정 현장에서의 경험 등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출판기념회 현장에서는 수필 속 인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책 속에 실린 주요 사진 전시와 김 의장의 낭독 시간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내가 만난 사람들』은 단순한 자전적 수필이 아닌, 정치인으로서 마주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관계를 중심으로 풀어낸 기록이다. 그 속에 담긴 김 의장의 솔직한 시선과 따뜻한 마음은 시민들과 깊은 공감을 형성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의장은 “정치인으로서 주변 사람들의 삶과 마음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잊지 않으려 했다”며 “이 책은 제 정치 기록이자, 제 삶에 깊은 흔적을 남긴 이들에 대한 기억의 모음”이라고 출간 소감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소년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일대 현안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21일 오후, 김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 영종중학교 학생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시민이 미래도시에 바란다’라는 이름으로 지역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일 김정헌 구청장이 영종중학교에서 진행한 ‘취임 3주년 기념 일일 역사특강’에서 시작된 대화의 연장선이다. 당시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통, 환경, 문화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제안하며 활발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학생들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인식과 제안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응답으로 직접 현장을 함께 둘러보기로 결정했다. 김정헌 구청장과 학생들은 영종중학교 통학로, 눈돌공원, 늘봄어린이집 인근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주요 공간을 함께 방문하며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도로 환경 개선도 요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지역 내 기술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비용 지원에 나선다고 7월 22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는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넥스젠파워에서 기술보증기금,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혁신기업 Jump-Up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지원과 함께 이자차액보전을 연계해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협약보증사업’을 추진하며 기술보증기금에 출연, 올해까지 총 1,183개 기업에 약 2,2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했다. 특히 기술혁신형 기업이 보증을 받은 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은 우수 기술혁신 기업을 선정해 은행 대출금의 최대 100%까지 보증하며, 보증료도 0.3%포인트 인하한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보증 기업에 대해 1년간 2.0%포인트의 이자차액보전을 지원한다. 협약식은 과거 보증 지원을 받은 후 빠르게 성장한 ㈜넥스젠파워에서 진행돼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