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취약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 후 산모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산모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희귀질환 산모, 북한이탈주민 보호대상 및 그 배우자, 장애인 및 그 배우자,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다문화가족 등이 포함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정의 산모, 청소년 부모, 쌍둥이 이상 다태아를 출산한 산모도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산모 1인당 인천e음 포인트 150만 원으로, 지급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는 인천e음 가맹점 중 산후조리원 및 산후조리서비스 제공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까지 가능하며, 산모 본인이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문화 산모나 청소년 산모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또는 배우자나 직계 존속이 대리로 신청할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한국실버천사봉사단이 주최한 2025 실버천사 노래자랑이 10월 21일 온누리홀에서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 속에 열렸습니다. 식전 행사로 벨리댄스와 섹소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본 무대에서는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신유철 한국실버천사봉사단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진심을 담아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자리였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2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총 9가구의 주택 개조가 이뤄졌으며, 지난 8월 1차 사업을 통해 이미 1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이 마무리된 바 있다. 이로써 남동구는 올해 목표였던 19가구를 넘어 총 2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용 편의시설 맞춤형 개조사업으로, 남동구 관내 16개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추진됐다. 개선 내용으로는 출입문과 방문의 문턱을 제거하거나 낮추고, 디지털도어락과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실생활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앉은 채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한 사례가 호응을 얻었다. 남동구 관계자는 “사용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정밀한 수요조사와 시공, 철저한 준공 검사를 진행했다”며 “실제 이용자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사업의 의미를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남동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시 1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노후계획도시를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모델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0월 22일 LG CNS와 시청에서 ‘노후계획도시 시민체감형 첨단미래도시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전환(AX), 로봇 전환(RX), 가상 전환(VX) 서비스를 도시정비사업에 접목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시정비사업에 적용하고, 인천시가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첫 걸음이다. 시는 기존의 물리적 정비 중심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로봇,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도시·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후계획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규모의 계획도시를 말한다. 인천에서는 연수·선학, 구월, 계산, 갈산·부평·부개, 만수1·2·3택지 등 5개 지구가 해당된다. 시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방향과 지원체계를 제시할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현재 수립 중이다. LG CNS는 인공지능, 로봇, 가상 전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1일 송도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환영 만찬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APEC 21개 회원경제의 경제 분야 장·차관급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2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확산, 디지털 전환, 인구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역내의 혁신, 금융, 재정, 구조개혁 분야에서의 역할과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의 재무 및 구조개혁 관련 장관들과 함께 IMF, 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를 포함한 2,000여 명이 참가했다. 21일 시작된 재무장관회의는 세계 및 역내 경제금융전망, 디지털금융, 재정정책, 차기년도 회의 주제를 다루는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어 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 및 구조개혁 장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세션이 열릴 예정이며, 23일 공동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1일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와 야외 일대에서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2025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 예비 창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인업체 35개사, 창업관 16개 부스, 유관기관, 구직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현장 면접, 취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 맞춤형 구직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화성시꿈마루 예비·초기 창업인의 창업마켓과 경영·마케팅 분야 창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성시일자리센터 등 5개 유관기관의 취업지원 부스 ▲네일아트·메이크업 등 체험존 ▲지문 진로적성검사 등 진단존 등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공방 창업 성공사례(가죽공방), 기술 창업 성공사례(유황제품) 등 창업 특강 ▲이지 리얼퍼스널컬러 활용, 나의 회복탄력성 파워 등 취업 특강도 운영돼 여성의 실전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정명근 화성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 요가반 ‘아프로디테’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동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12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51개 팀이 참여했으며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경연을 펼쳤다. 안성2동 요가반 ‘아프로디테’는 대중성·창의성·협동성·예술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해 안성시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였다. 특히 ‘조화와 균형’을 주제로 요가 공연을 선보이며 높은 예술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유연한 동작과 완성도 높은 팀워크, 그리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무대라는 점에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문화프로그램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다섯손가락 이두헌 40th Anthology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이두헌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기타를 연주하며, 용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용인시민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낸다는 의미로 구성했다. 이두헌은 1985년 ‘수요일엔 빨간장미를’로 데뷔해 ‘새벽기차’, ‘이층에서 본 거리’, ‘사랑할 순 없는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광고홍보학과를 수료했으며,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 퍼포먼스를 전공하는 등 예술과 경영 감각을 겸비했다. 특히, 경희대와 중앙대에서의 실용음악 강연, 국내 유수의 경영인 대상 특강 등 18년에 걸친 강의 경험과 능숙한 안목을 바탕으로 음악과 경영의 본질을 통찰하고 재해석한 경영서 <키체인지>를 지난 8월 출간했다. 무대에는 최성수, 이재영, 임형순, 유열이 함께해, 이두헌이 작사, 작곡한 대표 레퍼토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선보인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분당 율동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2025 성남 책 축제’를 연다. 시는 개방형 야외 도서관인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율동공원 내 3곳을 포함해 모두 17곳에 조성해 운영 중인 가운데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하는 문화를 확산하려고 올해 처음 기획한 축제다. 행사장은 책 읽는 공간(쉼표, 리딩존), 체험 공간, 놀이 휴식공간, 공연 무대장으로 꾸며진다. 쉼표, 리딩존은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홍보하는 책광장 북크닉 △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앤티 클래스 △무선 헤드셋을 이용해 오디오북을 청취할 수 있는 사운드 북라운지가 마련된다. 체험 공간은 총 14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협의회, 성남 독서동아리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놀이 휴식공간은 시민 누구나 책 속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대형 캔버스(7m*7m) 그림 활동공간, 그림책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속 원화를 전시하는 그림책 길(10m)을 운영한다. 광장 무대에선 박준 시인, 김신회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세네갈 보건부 공무원들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용인의 선진 급식체계와 시설을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사단법인 세계가나안운동이 주관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세네갈 국가영양발전위위원회와 보건사회부 공무원 3명이 참여했다. 세네갈 방문단은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시스템을 보고, 위생교육 실습도 체험했다. 아울러 시에서 운영 중인 ‘시립다정어린이집’을 방문해 위생과 영양 교육 현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세네갈 관계자는 “한국의 단체 급식과 위생, 영양 관리 현장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네갈에서도 용인의 우수한 급식관리 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자체 식단과 레시피 개발이 어려운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