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9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립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 중수도 설치사업 동의안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8건, 예산안 2건, 보고 2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5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추가 경정 예산안 등을 17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과 조기 대응을 위해 유전자 진단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천대공원사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병해충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될 경우 소나무를 100% 고사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병해충으로, 산림 생태계와 경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정밀한 진단 체계를 통해 이를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유전자 진단 기술은 기존의 현미경 진단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방식으로, 목재 시료에서 소나무재선충의 존재를 30분 만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재선충 1마리의 유전자까지 감지할 수 있을 만큼 민감도와 특이도가 뛰어나,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하고 조기 방역 조치를 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공원사업소 임상균 소장은 인천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임을 강조하며, 과학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으로 시민과 자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유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경인아라뱃길 공공시설물로 인도받은 계양대교 하부 공간(약 2,000㎡)에 테니스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니스장 조성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종목별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크릴 코트 1면과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예약 방식과 운동 시간 등을 조정한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테니스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시설 정비 시간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계양대교 하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시설인 만큼 별도의 주차장이나 화장실은 마련되지 않았고, 이용객은 인근 계양역 공영주차장과 공공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예약은 9월 8일부터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테니스장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강 증진,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시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시민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장애인 자녀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 ‘함께 준비하는 자녀의 자립’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 스터디 그룹(SSG) 형식으로 진행되며, 성인 혹은 성인 전환기를 맞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9명이 참여한다. 최근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 정책 기조에 맞춰 마련된 이 과정은, 자립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 변경희 교수가 맡았으며, 총 4회에 걸쳐 구체적인 자립 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변 교수는 자립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자녀가 낮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를 고민하는 것이라며, 직업 활동과 자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녀에게 더 나은 사람을 만나라고 하기보다, 마음이 맞는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자녀가 친구와 어울리고 친구의 가족과도 교류하게 되면 부모와 자녀 모두 사회적 관계가 넓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녀의 일상을 기록해 책으로 만들어볼 것을 제안했다. 사진과 함께 일상의 변화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대표 최훈종)’는 4일 ‘하남시 역사문화유산 지속가능 관리·활용 전략’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훈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박선미, 임희도, 강성삼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산업경제연구소(대표 장현우) 책임연구원 김장원 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하남시 전역의 역사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와 정책 환경을 비교·검토해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민 참여를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관리·활용 모델을 구축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주민 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구축 △문화재보호법, 향토유산 보호조례 등 정책적 기반 정비 및 전담부서 확대와 전문인력 확충 등의 법·제도·조직 내실화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관리·체험 플랫폼 구축 △국·도비 공모사업, 민간 투자(ESG), 크라우드 펀딩 등 다각적인 재원 확보와 기금 운용 △‘위례에서 미래로’와 같은 하남만의 스토리텔링 및 콘텐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인천’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프랑스 노르망디 레죵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연구원과 프랑스 캉기념관이 공동 주관한다.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국제포럼은 ‘국제평화도시 인천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참전국 대표, 국내외 평화 및 안보 전문가, 학계 인사, 그리고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와 세대의 참여자들이 함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기조연설은 스콧 스나이더 미국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이 ‘지속적인 한미동맹의 회복력: 강력한 연대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진행하며, 프랑스 노르망디 부지사, 캉기념관장, 미국과 영국, 국내 저명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열리는 리더세션에서는 참전국 주한 대사와 지방정부 대표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협력과 미래지향적 평화를 주제로 토론한다. 이외에도 라운드테이블, 특별세션, 학술세션, 기획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특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지난 8월 30일(토), 안성맞춤대로 일원에서 열린「안성 장마당 축제」가 약 10,0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통시장의 매력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 공연 등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전통시장, 낮에는 가족 놀이터, 밤에는 낭만 놀이터”라는 주제로 안성맞춤대로(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와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안성전통시장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낮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놀이마당, 밤에는 문화 공연과 DJ 파티가 어우러진 낭만적인 야시장으로 운영됐다. 축제는 ▲공연 중심의 어울림 마당, ▲체험과 놀이 중심의 놀이 마당, ▲시장 특색 먹거리를 즐기는 먹거리 마당, ▲사업 홍보 및 시민소통 중심의 홍보 마당 등 총 4개 마당으로 운영됐다. 특히 시민 동아리 공연, 안성시립 풍물패 길놀이, 퓨전 재즈밴드 공연, 8090 레트로 DJ 파티 등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민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식행사에서는 안성밤마실 스케치 영상 상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9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안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공사 및 용역사업에 내재된 유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32개 부서가 참여하였으며, 이 중에서도 유해·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관리하거나 6대 고위험 작업이 포함된 공사․용역을 수행 중인 11개 부서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6대 고위험 작업은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로 직결될 수 있는 ▲ 실내 화기작업, ▲ 중량물작업(100kg 이상), ▲ 밀폐공간작업, ▲ 고소작업(높이 2m이상), ▲ 굴착작업(깊이 2m이상), ▲ 전기작업(해당 전압이 50V 이상이거나 전기에너지가 250VA 이상인 전기설비 설치 및 해체)으로 선정하였으며, 보고회에서는 이들 작업에 대한 부서별 안전관리 대책과 사고 예방 방안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위험요소 진단 결과와 함께 현장 중심의 점검 체계 강화, 작업별 안전매뉴얼 준수, 관리감독자 역할 정립 등에 대한 의견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9월 3일 관내 마을버스 운송사업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준공영제 시행 이후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서비스 품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친절 서비스 강화와 정시 운행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운송사업자들은 준공영제 도입으로 경영 안정성과 기사 처우 개선 여건이 마련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친절 교육과 포상 제도 등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하남시는 연말에 운수종사자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운행과 친절 서비스에 모범을 보인 운전기사에게 포상을 수여해 종사자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하남시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 ▲마을버스 노선이 15개에서 18개로 확대되고, ▲차량도 73대에서 90대로 증차되었으며, ▲평균 배차시간은 24.5분에서 19.5분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재정지원 규모도 2024년 76억 원에서 2025년 92억 원으로 확대돼 안정적 운행 기반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 운송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4일 위례숲초등학교 정문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 안전대사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위례숲초 학부모 안전대사의 제안을 수렴하여 민·관·경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시 안전정책과, 교통정책과,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경기도안전공제회 학부모안전대사, 위례숲초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의 안전 먼저입니다.’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통학 시간대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보행 습관과 스마트폰 사용 자제의 중요성을 안내하며 리플릿과 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등굣길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이현재 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이 곧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