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채리 기자 | 14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특별 프로그램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가 따뜻한 감동 속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품바축제의 정신인 나눔과 희망을 실천하는 자리로,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주최하고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서울꽃동네사랑의집이 공동 주관했으며, 가톨릭꽃동네대학교와 한국언론포털통신사가 후원했다. 서울, 수원, 인천 등 수도권 주요 역에서 초청된 노숙인 800여 명은 꽃동네사랑의연수원에서 하루 동안 따뜻한 식사와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위로와 쉼을 얻었다. 행사에는 오웅진 신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등 지역 지도자들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수도자 찬미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오 신부의 기도, 조 군수의 환영사, 김 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에 잠겼다. 오 신부는 “품바 축제가 이렇게 성장할 줄 몰랐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축복받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후 점심식사와 선물 나눔, 각종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짧지만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오 신부는 인터뷰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가장
한국소통투데이 김채리 기자 | 14일 '제26회 음성품바축제'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개최된 음성품바축제의 일환으로,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주최하고,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서울꽃동네사랑의집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부스 활동으로 서울역, 수원역, 인천역에서 초대된 노숙인 800명에게 사랑을 전달할 뿐 아니라, 노숙인들의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의미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웅진 신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최귀동 수상자 박아론 경위,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노숙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채웠다. 식 이후, 점심식사 및 부스 프로그램이 진행돼 노숙인들은 무료 법률상담, 미용 등을 즐겼다. 박아론 경위는 인터뷰에서 "사회 취약계층, 특히 서울역 광장에 있는 노숙인분들께 조금이라도 말 한마디, 좋은 표정 한마디 나누는 것 자체가 나눔"이라며 "저희 경찰뿐 아니라 일반 시민분들도 그분들을 위해 웃어주시고 용기 내주시는 말 한마디 해주셨으면 너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노숙인 전담 경찰관으로서 단순한 보호조치뿐 아니라 구름다리 역할을 하는 등 확장을 조금씩 해 나갔다"라며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14일,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가 꽃동네사랑의연수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11일부터 이어진 음성품바축제의 일부로, 음성품바축제가 주최하고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서울꽃동네사랑의집이 주관했다. 가톨릭꽃동네대학교, 한국언론포털통신사 등도 후원에 나섰다. 서울역, 수원역, 인천역 등지에서 초청된 800명의 노숙인들이 버스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해 하루 동안 다양한 체험과 따뜻한 나눔을 경험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웅진 신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수도자 찬미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행사는 오웅진 신부의 기도, 조병옥 군수의 환영사, 김영환 지사의 축사로 이어졌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가 26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전국 최대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꽃동네에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는 꽃동네의 정신을 도정의 중심에 두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행복한 삶과 감사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태공 기자) 대전 동구의회 김영희 의원이 9일 열린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꿈씨패밀리’ 조형물 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동구는 대전 원도심의 중심지로, 0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며 “하지만 0시 축제의 발상지임에도 이를 기념할 상징물이 없는 현실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가 이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나 잼잼도시 대전에서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에 성공한 만큼, 동구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조형물을 설치해 동구의 정체성과 문화를 보여주는 상징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이 조형물은 지역 이미지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역 문화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병행해 문화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이번 제안을 계기로 동구가 대전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0시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강원도는 최근 정부가 의결한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지역별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대선 공약 발굴 및 도내 의료원 경영 개선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번 추경은 재난·재해 대응, 통상과 인공지능(AI) 지원, 민생 안정 등 3개 분야에 초점을 맞췄으며, 지역 사업은 원칙적으로 배제됐다. 강원도 내에서는 산림 인접 마을 소화전 설치 3억 5천만 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안전 장비 지원 1억 2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북부·동부 지방산림청에는 다목적 진화차 배치 예산 2억 1천만 원이 편성됐다. 통상과 민생 분야에서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돼 있으며,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50만 원 크레딧 지원이 예정돼 있다. 이 추경안은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5월 초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강원도는 국회 심사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지역 현안 반영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월 초 확정될 21대 대통령 후보 공약과 관련해서도 강원도는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한국소통투데이 유상화 기자 | 도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15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우리 농산물 꾸러미 400상자(2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NH농협은행과 함께 준비된 것으로, 대전 지역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꾸러미에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이 담겨 있어, 농촌의 정성이 도시의 식탁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정영일 대표는 “상생은 말이 아닌 행동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4월 11일 박승열 (사)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장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연합회장은 인터뷰에서 대한노인회 회원 확충에 대한 목표를 이야기하며 경로당 회원 모집에 대한 목표를 이야기했다. 박 연합회장은 "울산의 노인 인구 199,702명의 51%를 경로당회원 확충 목표로 설정했다"라며 "이중근 회장님의 말씀대로 회원배가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은 2024년 12월 말 기준 17.2%의 고령화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돌파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울산시는 노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금년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실시했다. 또, 울산시가 2020년 WT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며 김두겸 울산시장과 소통하여 편안하고 활력있는 고령친화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노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금년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실시했다. 박승열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장은 재선된지 1년이 지났으며, 앞으로 3년간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재선 당시 박 회장은 "걸어서 100세까지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며 연령대에 맞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4월 11일 울산 동구 주전게이트볼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5회 노인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동구지회가 종합 1등으로 수상했다. 오늘 치러진 경기 중, 울주군지회 여자팀이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퍼펙트 게임은 경기 시간 30분 전, 한 팀의 모든 선수가 5점을 획득하는 것을 뜻한다. 여자 그리고 남자 부분에서 각각 동구지회가 1등, 울주군지회가 2등을 차지하면서 동구지회가 종합 1위, 울주군지회가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총 10개 경기가 이뤄졌으며 8시 40분부터 시작된 경기는 4시에 종료됐다. 이후, 경기가 끝나고 시상과 폐회식이 이뤄졌다. 이번 경기에서 우승한 남, 녀 각 2팀인 동구지회와 울주군지회 총 4팀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되는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에 울산대표팀으로 출전한다. 대회사에서 박승열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연합회장은 "그동안 우리시 게이트볼팀은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으로 울산연합회의 위상을 지켜왔습니다"라며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격려의 힘찬 박수를 부탁합니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0일, 춘천 도립화목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도민이 함께하는 「2025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와 가꾸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강원도와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실수 두 가지, 왕대추와 바이오체리, 총 2,000본이 도립화목원을 찾은 1,000명의 방문객에게 1인당 2본씩 무료로 배부되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청에서 도민께 직접 묘목을 나눠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3년 정성껏 키우면 열매를 맺는 결실도 기대할 수 있으니 잘 가꿔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한 달여 남은 만큼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일 샤펠드미앙에서 공사‧용역 분야 업무 담당자와 청렴도 중점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취약분야 청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비교적 취약하게 나타난 공사‧용역 분야의 청렴 수준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반부패 교육을 통해 종합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박연정 전문강사가 초청돼 ‘사례로 알아보는 청렴 가이드’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는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패 유발 요인을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관련 법령과 윤리 기준의 적용 방안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부패 취약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사전 예방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청렴 실천의 중심에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8일에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청렴대책추진단 보고회’를 열고 청렴도 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의 대표적인 평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2025 인천 평화관광 체험형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강화 비무장 지대(DMZ), 인천상륙작전, 서해5도 등 인천의 평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젊은 세대와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평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분야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러닝이나 미션형 챌린지 같은 이벤트 프로그램, 평화 요가나 명상, 스토리 기반 도보여행 등의 힐링 체험 콘텐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다. 응모 대상은 인천 관광 상품 및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관광사업체 및 관련 기관이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물가 상승과 주거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로운 주거 대안을 내놓았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2일, 미추홀구 숭의동 천원주택 현장에서 입주자들과 함께 입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나 자녀를 둔 가정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 3월 실시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서는 7.3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행사에 앞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는 인천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감사패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추진 성과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은 것이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거정책을 제시하고,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룬 유정복 시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입주하게 된 신생아 가정 및 신혼부부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6월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오늘을 읽고, 미래를 여는 인천교육정책 소통 콘서트’에 참석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유아교육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학생의 성공은 유아교육과 보육에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일수록 읽기, 걷기, 쓰기 중심의 아날로그 교육과 놀이 중심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AI와 디지털 기술에 익숙해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읽기와 쓰기, 놀이에 기반한 AI 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아이들의 인지 능력 발달을 돕고,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유아교육이 ‘함께 배우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출발점이라고 언급하며, 놀이와 관계, 자연, 일상 속에서의 유아기 경험이 아이들의 전 생애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공동체성을 재확인하며, 모두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일 샤펠드미앙에서 공사‧용역 분야 업무 담당자와 청렴도 중점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취약분야 청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비교적 취약하게 나타난 공사‧용역 분야의 청렴 수준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반부패 교육을 통해 종합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박연정 전문강사가 초청돼 ‘사례로 알아보는 청렴 가이드’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는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패 유발 요인을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관련 법령과 윤리 기준의 적용 방안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부패 취약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사전 예방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청렴 실천의 중심에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18일에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청렴대책추진단 보고회’를 열고 청렴도 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의 대표적인 평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2025 인천 평화관광 체험형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강화 비무장 지대(DMZ), 인천상륙작전, 서해5도 등 인천의 평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젊은 세대와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평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분야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러닝이나 미션형 챌린지 같은 이벤트 프로그램, 평화 요가나 명상, 스토리 기반 도보여행 등의 힐링 체험 콘텐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다. 응모 대상은 인천 관광 상품 및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관광사업체 및 관련 기관이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경주를 방문하여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준비지원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우 의장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APEC 준비지원단 간담회를 갖고 “경주는 찬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도시로,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를 위해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은데, 숙소, 의료, 교통·수송, 행사 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 보다 세밀하고 촘촘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며 “정상회의장, 만찬장, 미디어센터 등 핵심 시설들이 아직 공사 중이고, 폭염과 장마까지 겹쳐 회의 개최 전까지 모든 준비가 마무리될지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이번 APEC은 비상계엄이라는 위기를 겪고 난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기 때문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도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며 “APEC을 통해 경주의 위상과 품격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국회 차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물가 상승과 주거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로운 주거 대안을 내놓았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2일, 미추홀구 숭의동 천원주택 현장에서 입주자들과 함께 입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나 자녀를 둔 가정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으로 주목받았으며, 지난 3월 실시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서는 7.3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행사에 앞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는 인천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감사패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추진 성과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은 것이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거정책을 제시하고,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룬 유정복 시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입주하게 된 신생아 가정 및 신혼부부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
효성중공업이 경기 광주시에서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6월 27일(금)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최고층으로 조성되는데다 ‘해링턴 스퀘어’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이 적용돼 많은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3 일원(경안2지구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해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타입별 가구수는 ▲59㎡A 72가구 ▲59㎡B 144가구 ▲84㎡A 64가구 ▲84㎡B 134가구 ▲84㎡C 134가구 ▲84㎡D 138가구 ▲96㎡A 62가구 ▲96㎡B 64가구 ▲150㎡ 4가구 ▲161㎡ 2가구로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분양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6월 3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1일(화) 1순위 청약, 2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8일(화) 발표하며, 이어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조성되는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합리적 분양가와 함께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연일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견본주택 현장에는 계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 단지는 계약금을 전체 분양가의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추가로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500만원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고, 계약금 5% 이후 잔금 납부 시까지 추가 금액 부담이 없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와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 분양조건에 실수요층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 밖에도 단지는 전매제한이 3년 적용되지만, 입주 예정일이 오는 28년 7월로 예정돼 있어 준공 전 전매도 가능해 이에 따른 투자수요의 관심도 이어져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는 평택시 브레인시티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1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강산건설의 신규 브랜드 ‘앤네이처’가 처음 적용되는 아파트로, 이에 걸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9일(금)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고양원당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601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이 가운데 636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 분양 물량 중 눈길을 끄는 건 면적 구성이다. 전용 59㎡ 타입이 무려 약 75%를 차지해 최근 3040세대가 선호하는 실속 평면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여기에 1~2인 가구를 겨냥한 39㎡·46㎡ 소형 평형도 준비돼 있다. 보통 소형은 나홀로 단지가 많은데, 이 단지는 2,6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안에 있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를 둘러보면, ‘왜 상품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지’ 체감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햇살 좋은 집이 기본이고, 수납공간도 실속 있게 넉넉하다. 일부 세대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고, 내부 동선도 가족 구성에 따라 유연하게 짜여 있어 실제 생활에 최적화됐다. 보기만 좋은 집이 아니라 살기 좋은 집이라는 얘기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스크린골프장은 기본.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은 가족
한국소통투데이 신경수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오늘 (1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시정브리핑에서 지난 3년간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밝혔다. 화성시는 인구 105만 명의 특례시로 성장하며 반도체·바이오·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기반을 확충했고, 20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미래산업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대상 300억 원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했다. 교통 인프라도 크게 개선됐다.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동서도로 완공, 광역버스 및 공항버스 노선 확대, ‘똑버스’ 서비스 확장으로 시민 이동 편의가 높아졌다. 동탄 트램 사업도 연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솔빛나루역 신설과 내부순환도로망 구축도 진행 중이다. 저출생 문제 대응에도 적극 나서 전국 최대 규모 출산지원금 101억 원을 지급하고, 청년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를 운영한다. 어린이집 운영도 전국 최다 수준이며, 내년에는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점심시간, 광명 중앙대학교병원과 M클러스터 사이길.평소엔 바삐 오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췄다. 기타 소리에 발걸음이 이끌리고, 섹소폰 선율에 마음이 스며들었다. 6월 17일 목요일, 광명 한복판에서 작지만 깊은 울림의 음악회가 열렸다. ‘목요 브런치 버스킹’.이름처럼 따뜻하고 소박한 공연이었다. 기타스토리가 주최하고, 소하섹소폰아카데미가 주관한 이번 무대는 시카고피자와 10리클럽의 후원으로 완성됐다.지역의 예술가들과 상인, 그리고 봉사단체가 함께 만든 이 자리엔, 무엇보다 ‘마음’이 담겨 있었다. 공연은 기타스토리의 포크대장 김용호, 감미로운 목소리의 이수정, 시카고피자 대표이자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최인철, 리듬을 채워 넣은 카혼 연주자 최승원, 그리고 깊은 울림의 섹소폰 연주자 박종환 원장이 함께했다. 노래는 어깨를 들썩이게도 했고, 조용히 눈을 감게도 했다. 병원 환우들의 표정엔 미소가 번졌고, 인근 직장인들은 커피 한 잔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건 ‘나눔’이라는 메시지였다. 10리클럽 이석환 대표는 "광명시청을 중심으로 반경 10리 안에서, 끼니를 놓치는 아이가 없도록 도시락을 오토바이로 전해주
오산시 가장동 382-4 쎄미원 체육공원 내 국궁장을 둘러싼 불법 건축물과 교통 안전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시의 조치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국궁장을 드나드는 차량들이 보행자 도로를 무단 침범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들에 따르면 국궁장에는 본관 외에도 여러 부속 건물들이 무단 증축된 상태이며, 다수의 건물이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어 무허가 가설 건축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기존 시설이 조건부 허가를 받았더라도, 외부에 설치된 컨테이너나 증축된 구조물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시민들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국궁장 진입 차량들이 횡단보도와 인도를 가로질러 출입하는 행태는 보행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인도 일부를 임의로 낮춰 차량 진입을 용이하게 만든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인도 블럭 파손 등 도로 훼손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시민들은 “1년 넘게 민원을 제기했지만,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오산시 체육문화진흥과가 이러한 불법 행위를 인지하고도 묵인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