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이수인 작곡가 추모 음악회와 제187회 한국예술가곡연주협회 정기공연 개최

강남 한복판 학동역 하츠아트홀에서 '한울소리합창단'등 50여명의 성악가들이 가곡으로 추모 행사를 빛내...

 - 아름다운 화음으로 고 이수인 작곡가님의 "어린이나라와 매미소리"를 어린이와 함께 노래하는 한울소리합창단

 

지난 2025년 8월 23일 토요일 3시 30분 가곡을 사랑하는 '한국예술가곡연주협회' 제187회 정기 공연과 '제4회 이수인 작곡가 추모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이수인 시의 노래 "내 맘의 강물"을 부른 흰백발의 테너 김상용씨는 목감기가 걸려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은데도 온몸으로 노래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평소 생전에도 가곡을 사랑하고 많이 불러야한다는 이수인 선생님이 하늘 나라에서 이 장면을 잘 보고 계시지요.라면서 추모사를 낭독하고 '아카시아 꽃'을 부른 김조자 자문위원의 노래에 많은 박수와 호흥을 보냈다.

 


특별출연한 바리톤 박흥우교수(현 한양대,세종대 겸임교수 및 리더라이히 대표)의 '감자'곡에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양대를 졸업한 초대 테너 이재욱 연주자의 '그리움2'는 젊은 패기를 느낄수 있었다.

 


- '만월' 가사처럼 당신의 밝고 고운 사랑을 노래하는 한울소리합창단 기획을 담당하는 테너 유명덕의 깨끗한 목소리에 환호하였다.

 

'만월'을 부른 테너 유명덕 연주자의 맑고 청량한 목소리는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멋진 연주로 큰박수를 받았다.

 


특별히 이번 이수인작곡가 추모식에는 노래를 사랑하고 매주 화요일마다 신촌역에서 연습하는 남녀혼성 '한울소리합창단' 30여명이 이수인 작곡가의 노래 "매미소리"와 "어린이 나라"를 흰드레스입은 꾀꼬리같은 목소리 어린이들과 함께 합창을 멋지게 불러서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이수인 작곡가의 노래와 어린이들과 자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있는 시간이 되었다.


합창을 들은 관객들은 이수인 작곡가의 노래를 잘 표현했다며 연신 칭찬해주셨다.

 


마지막 인사말로 고 이수인 작곡가의 부인인 김복임 여사는 "저의 남편 추모제에 와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를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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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통투데이 김동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