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태공 기자) 대전 동구의회 김영희 의원이 9일 열린 제2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꿈씨패밀리’ 조형물 설치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동구는 대전 원도심의 중심지로, 0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며 “하지만 0시 축제의 발상지임에도 이를 기념할 상징물이 없는 현실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시가 이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나 잼잼도시 대전에서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에 성공한 만큼, 동구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조형물을 설치해 동구의 정체성과 문화를 보여주는 상징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이 조형물은 지역 이미지 향상은 물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역 문화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병행해 문화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이번 제안을 계기로 동구가 대전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0시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강원도는 최근 정부가 의결한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지역별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대선 공약 발굴 및 도내 의료원 경영 개선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번 추경은 재난·재해 대응, 통상과 인공지능(AI) 지원, 민생 안정 등 3개 분야에 초점을 맞췄으며, 지역 사업은 원칙적으로 배제됐다. 강원도 내에서는 산림 인접 마을 소화전 설치 3억 5천만 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안전 장비 지원 1억 2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북부·동부 지방산림청에는 다목적 진화차 배치 예산 2억 1천만 원이 편성됐다. 통상과 민생 분야에서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돼 있으며,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는 50만 원 크레딧 지원이 예정돼 있다. 이 추경안은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5월 초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강원도는 국회 심사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지역 현안 반영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5월 초 확정될 21대 대통령 후보 공약과 관련해서도 강원도는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한국소통투데이 유상화 기자 | 도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15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우리 농산물 꾸러미 400상자(2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NH농협은행과 함께 준비된 것으로, 대전 지역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꾸러미에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이 담겨 있어, 농촌의 정성이 도시의 식탁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정영일 대표는 “상생은 말이 아닌 행동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4월 11일 박승열 (사)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장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연합회장은 인터뷰에서 대한노인회 회원 확충에 대한 목표를 이야기하며 경로당 회원 모집에 대한 목표를 이야기했다. 박 연합회장은 "울산의 노인 인구 199,702명의 51%를 경로당회원 확충 목표로 설정했다"라며 "이중근 회장님의 말씀대로 회원배가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은 2024년 12월 말 기준 17.2%의 고령화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돌파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울산시는 노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금년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실시했다. 또, 울산시가 2020년 WT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며 김두겸 울산시장과 소통하여 편안하고 활력있는 고령친화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노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금년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실시했다. 박승열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장은 재선된지 1년이 지났으며, 앞으로 3년간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재선 당시 박 회장은 "걸어서 100세까지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며 연령대에 맞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4월 11일 울산 동구 주전게이트볼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5회 노인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동구지회가 종합 1등으로 수상했다. 오늘 치러진 경기 중, 울주군지회 여자팀이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퍼펙트 게임은 경기 시간 30분 전, 한 팀의 모든 선수가 5점을 획득하는 것을 뜻한다. 여자 그리고 남자 부분에서 각각 동구지회가 1등, 울주군지회가 2등을 차지하면서 동구지회가 종합 1위, 울주군지회가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총 10개 경기가 이뤄졌으며 8시 40분부터 시작된 경기는 4시에 종료됐다. 이후, 경기가 끝나고 시상과 폐회식이 이뤄졌다. 이번 경기에서 우승한 남, 녀 각 2팀인 동구지회와 울주군지회 총 4팀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되는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에 울산대표팀으로 출전한다. 대회사에서 박승열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연합회장은 "그동안 우리시 게이트볼팀은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으로 울산연합회의 위상을 지켜왔습니다"라며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격려의 힘찬 박수를 부탁합니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0일, 춘천 도립화목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도민이 함께하는 「2025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와 가꾸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강원도와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실수 두 가지, 왕대추와 바이오체리, 총 2,000본이 도립화목원을 찾은 1,000명의 방문객에게 1인당 2본씩 무료로 배부되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청에서 도민께 직접 묘목을 나눠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3년 정성껏 키우면 열매를 맺는 결실도 기대할 수 있으니 잘 가꿔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한 달여 남은 만큼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춘천시는 식목일을 맞아 육동한 시장이 직접 황금회화나무를 심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4월 5일(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6주의 황금회화나무가 심어졌으며, 나무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원과 도로변에 배치되었다. 육동한 시장은 행사에서 “나무는 지구를 지키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나무가 제공하는 공기 정화, 미세먼지 저감, 생물 다양성 증진 등의 다양한 혜택을 설명했다. 특히 황금회화나무는 아름다운 꽃을 가지고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나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들은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나무심기와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7일(월) 오후 2시 30분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특례 실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태 도지사가 주재하였으며,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해 강원특별법의 2차 개정(2024. 6. 8. 시행)에 따른 특례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특례 제도 운영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이 집중 논의되었으며, 3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농업 및 환경 분야 특례의 지속 방안도 다뤄졌다. 보고회에서는 4대 규제(산림, 환경, 군사, 농업) 분야의 추진 성과가 발표되었다. 산림 분야에서는 고성 통일전망대가 전국 최초로 산림이용진흥지구로 지정돼 생태 안보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환경 분야에서는 2025년 3월 기준으로 7건의 환경영향평가와 145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접수되었다. 군사 분야에서는 지난 3월 철원과 화천 지역의 민통선이 북상하였고, 철원 고석정과 먹거리 지원센터 일대의 고도 제한 및 행위제한 규제가 완화되어 총 390만 평에 걸쳐 규제가 완화되었다. 농업 분야에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동해 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최근 불법 어획 사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연중 포획이 금지된 9cm 이하의 체장미달 대게를 잡은 어선 한 척이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되었다. 선장 겸 선주인 S씨는 지난달 20일 삼척시의 한 어항에서 체장미달 대게 144마리를 불법으로 포획하여 육상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모두 해상에 방류 조치되었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대게 암컷이나 체장 9cm 이하의 대게를 포획하거나 유통,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불법으로 어획물을 포획하고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자원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대게류 금어기 도래 기간인 5월 31일까지 대게류 불법 어업 및 유통 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양 자원의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6월 11일, 미국 합창지휘자협회(ACDA) 차기 회장인 펄 샹콴 교수와 함께한 인천시립합창단의 191회 정기연주회 <희망의 노래>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공연은 고통과 절망을 넘어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담은 명곡들로 구성되어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연주는 란달 스트룹의 ‘예레미아의 탄식’으로 막을 올렸다. 인천시립합창단은 고대 예언자 예레미아의 고통과 회복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내며 인간 내면의 깊은 슬픔과 치유를 표현했다. 이어 사무엘 바버의 ‘아뉴스데이’, 폴리니츠 편곡의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City Called Heaven)’, 앨리스 파커 편곡의 ‘Hark, I Hear the Harps Eternal’ 등 기도와 소망, 생명의 환희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무대를 이어갔다. 펄 샹콴 지휘자는 각각의 곡을 독립된 작품으로서 연주함과 동시에 전체 프로그램을 하나의 서사로 자연스럽게 엮어내며 한 편의 완성도 높은 음악 이야기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의 백미로 꼽힌 댄 포레스트의 ‘Requiem for Living’은 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 제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기획·운영하는 방식이다. 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은 물론,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다양한 민간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8개 기관(단일형 6곳, 컨소시엄형 2팀)이 선정됐으며, 단일형에는 기관당 500만 원, 컨소시엄형에는 팀당 2,4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다. 다양한 대상에 맞춘 돌봄 프로그램 운영 단일형 사업은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 주민의 수요를 결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청솔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남동구 서창2동을 중심으로 ‘서창2동 돌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노인 및 중장년 30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과 방역 소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봉혜림원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주말 돌봄을 통해 일상생활 훈련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식회사 청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6월 12일 인천시청에서 LH와 함께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거점사업 발굴과 사업시행 전략 수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종신 도시균형국장, 이한준 LH 사장, 서환식 인천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도시균형발전 정책과 LH의 원도심 개발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는 행정적 지원과 자료 제공을 통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LH는 사업 전략을 수립해 거점사업 발굴에 나선다. 양 기관은 효율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세부 운영 방식은 별도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H와의 협력이 인천 원도심의 재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025년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1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5월에는 농어촌에 거주하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 24명이 선발돼 본 사업에 참여 중이다. 1차 워크숍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진 촬영 및 콘텐츠 제작 ▲지역 데이터 리서치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이 있었으며, 창업, 디자인, 식품개발, 마케팅 등 4개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 강의가 아니라 실습과 발표 중심으로 진행돼 실제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국내 선진 농어촌 창업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2차 현장답사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6월 11일, 미국 합창지휘자협회(ACDA) 차기 회장인 펄 샹콴 교수와 함께한 인천시립합창단의 191회 정기연주회 <희망의 노래>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공연은 고통과 절망을 넘어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담은 명곡들로 구성되어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연주는 란달 스트룹의 ‘예레미아의 탄식’으로 막을 올렸다. 인천시립합창단은 고대 예언자 예레미아의 고통과 회복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내며 인간 내면의 깊은 슬픔과 치유를 표현했다. 이어 사무엘 바버의 ‘아뉴스데이’, 폴리니츠 편곡의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City Called Heaven)’, 앨리스 파커 편곡의 ‘Hark, I Hear the Harps Eternal’ 등 기도와 소망, 생명의 환희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무대를 이어갔다. 펄 샹콴 지휘자는 각각의 곡을 독립된 작품으로서 연주함과 동시에 전체 프로그램을 하나의 서사로 자연스럽게 엮어내며 한 편의 완성도 높은 음악 이야기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의 백미로 꼽힌 댄 포레스트의 ‘Requiem for Living’은 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 제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기획·운영하는 방식이다. 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은 물론,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다양한 민간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8개 기관(단일형 6곳, 컨소시엄형 2팀)이 선정됐으며, 단일형에는 기관당 500만 원, 컨소시엄형에는 팀당 2,4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다. 다양한 대상에 맞춘 돌봄 프로그램 운영 단일형 사업은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 주민의 수요를 결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청솔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남동구 서창2동을 중심으로 ‘서창2동 돌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노인 및 중장년 30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과 방역 소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봉혜림원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주말 돌봄을 통해 일상생활 훈련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식회사 청
오산시 가장동 382-4 쎄미원 체육공원 내 국궁장을 둘러싼 불법 건축물과 교통 안전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시의 조치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국궁장을 드나드는 차량들이 보행자 도로를 무단 침범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들에 따르면 국궁장에는 본관 외에도 여러 부속 건물들이 무단 증축된 상태이며, 다수의 건물이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어 무허가 가설 건축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기존 시설이 조건부 허가를 받았더라도, 외부에 설치된 컨테이너나 증축된 구조물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시민들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국궁장 진입 차량들이 횡단보도와 인도를 가로질러 출입하는 행태는 보행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인도 일부를 임의로 낮춰 차량 진입을 용이하게 만든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인도 블럭 파손 등 도로 훼손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시민들은 “1년 넘게 민원을 제기했지만,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오산시 체육문화진흥과가 이러한 불법 행위를 인지하고도 묵인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하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6월 12일 인천시청에서 LH와 함께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거점사업 발굴과 사업시행 전략 수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종신 도시균형국장, 이한준 LH 사장, 서환식 인천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도시균형발전 정책과 LH의 원도심 개발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의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는 행정적 지원과 자료 제공을 통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LH는 사업 전략을 수립해 거점사업 발굴에 나선다. 양 기관은 효율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세부 운영 방식은 별도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H와의 협력이 인천 원도심의 재도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9일(금)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고양원당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601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이 가운데 636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일반 분양 물량 중 눈길을 끄는 건 면적 구성이다. 전용 59㎡ 타입이 무려 약 75%를 차지해 최근 3040세대가 선호하는 실속 평면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여기에 1~2인 가구를 겨냥한 39㎡·46㎡ 소형 평형도 준비돼 있다. 보통 소형은 나홀로 단지가 많은데, 이 단지는 2,6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안에 있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를 둘러보면, ‘왜 상품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지’ 체감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햇살 좋은 집이 기본이고, 수납공간도 실속 있게 넉넉하다. 일부 세대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고, 내부 동선도 가족 구성에 따라 유연하게 짜여 있어 실제 생활에 최적화됐다. 보기만 좋은 집이 아니라 살기 좋은 집이라는 얘기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스크린골프장은 기본.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은 가족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복혜민 기자) ‘2024 네팔 서울 투자세미나’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B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주한네팔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네팔의 경제·문화적 연대를 위한 자리로 의미를 가졌다. 네팔 주요 인사들은 다모다르 반다리 네팔 산업통산부 장관,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주한네팔대사관 대리대사 등이 참석했고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등 국내 내빈들이 자리를 빛냈다. 1부는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대리대사의 환영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다모다르 반다리 장관이 축사에서 ”이번 생산적인 세미나를 주최하고 지원해주신 각 국제협회, 기관, 기업 비즈니스 인사들에게 감사말씀을 전한다“며 ”대한민국과 네팔 간 수교 50주년 을 기념하며 양국간 협력이 우호적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축전에서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에 이어 '찬드라 프라사드 다칼' 네팔 상공회의소 회장, ‘두르가 비크럼다파’ 수출기업협회 부회장을 끝으로 두 나라의 화합을 기념하는 MOU 체결식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한-네팔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네팔의 투자환경에 대한 주요 설명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지난 16일 오후 2시,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 네팔 부산 투자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네팔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과 네팔의 경제·문화적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다모다르 반다리 네팔 산업통산부 장관,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주한네팔대사관 대리대사 등 네팔 주요 인사들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윤종선 이사장 등 국내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쁘스뻐 라지 버떠라이 대리대사의 환영사와 주요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축사에는 다모다르 반다리 장관과 양재생 회장, 송복철 원장,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 윤종선 이사장 등이 참여했으며, 조경태·김도읍·정동만·김대식 국회의원의 축전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한-네팔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김용수 상임대표의 투자환경 설명, ▶방재시험연구원 김성윤 센터장과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김관영 센터장의 투자사례 발표, ▶네팔 독립전력생산자협회 가네쉬 카르키 회
오산시 가장동 382-4 쎄미원 체육공원 내 국궁장을 둘러싼 불법 건축물과 교통 안전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시의 조치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국궁장을 드나드는 차량들이 보행자 도로를 무단 침범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들에 따르면 국궁장에는 본관 외에도 여러 부속 건물들이 무단 증축된 상태이며, 다수의 건물이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어 무허가 가설 건축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기존 시설이 조건부 허가를 받았더라도, 외부에 설치된 컨테이너나 증축된 구조물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시민들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국궁장 진입 차량들이 횡단보도와 인도를 가로질러 출입하는 행태는 보행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인도 일부를 임의로 낮춰 차량 진입을 용이하게 만든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인도 블럭 파손 등 도로 훼손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시민들은 “1년 넘게 민원을 제기했지만,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오산시 체육문화진흥과가 이러한 불법 행위를 인지하고도 묵인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하고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경기도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존 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된 총 39조 2천6억 원 규모다. 경기도는 경기 둔화와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침체된 민생과 산업 현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기획조정실 허승범 실장은 이날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생 안정과 산업 경쟁력 확보, 지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추경안”이라고 밝혔다. 총 예산은 일반회계 35조 1,719억 원, 특별회계 4조 287억 원으로 나뉘며, 분야별로 실생활 밀착 사업과 산업 투자, 기반시설 확충이 중심을 이룬다. 우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교통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총 1,599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청소년 교통비나 경기패스 같은 직접적인 체감 정책이 강화됐다. 산업 부문에서는 반도체 관련 예산이 눈에 띈다. 팹리스 산업 지원, 기술센터 운영, 수출기업 지원,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등 미래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689억 원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경제 기반을 다지기 위한 SOC 투자에는 1,534억 원이 편성됐다. 국지도 및 지방도 정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5월 16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정책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접수는 첫날 170명이 신청해 초기에는 다소 저조한 신청률을 보였으나, 이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해 마지막 날에는 616가구가 접수했으며, 총 500세대 모집에 최종 1,906가구가 신청하면서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초기 신청이 저조했던 이유는 신청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방문사전조사로 접수 인원이 분산된 영향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전세임대의 경우 보증금 등 초기 자금이 필요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실수요자가 주로 신청한 결과, 매입임대보다 다소 낮은 신청 규모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