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화순군이 취약계층과 군민을 위해 운영 중인 ‘화순 사평빨래방’의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순군은 6일, ‘화순 사평빨래방’이 지난 2024년 3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이용률이 전년 대비 약 19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순 사평빨래방’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으로, 전국 최초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 직영 대형 빨래방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2백 채에 달하는 이불 세탁이 가능한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시설 구축에는 국비 성격의 환경청 기금을 활용하고, 운영비는 사회공헌재단 보조금을 연계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줄였습니다.
군은 세탁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공개와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섰고, 그 결과 주민 신뢰가 높아지면서 이불 세탁 서비스 횟수도 확대됐습니다.
이용 실적도 크게 늘어, 이불 세탁량과 이용 가구 수 모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순군은 이 사업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는 한편, 지역 주민 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