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28일 양동면 양동역에서 ‘제5회 양평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양평부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축제는 오전 10시에 시작되어 부추 음식 경연대회, 부추 묶기와 화분 심기 체험,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부추 묶기 체험을 통해 만든 부추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었고, 판매 부스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농업의 중요성과 주민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양동면에 캄보디아 계절 근로자를 투입해 농업 인력을 보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동부추가 가락동 시장에서 사랑받는 청과시장이 되도록 주민들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대구청과와 대구시의 지원에 감사하며, 양동부추가 고품질로 거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윤호정 기자) 안양의 9월은 마지막 주까지 열기가 식지 않았습니다. 지난 27일부터 29까지 사흘간 안양의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제23회 안양춤축제가 개최됐기 때문입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개막식에서 “안양춤축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3일 동안 모두 생동감 넘치고 열정적인 도시 안양에서 춤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즐겨주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댄스팀 디스이즈잇과 원밀리언의 축하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먹거리 부스에서 음식을 사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안양춤축제는 2000년 이래로 매년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안양시 대표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참여하는 시민과 관람객들이 한 공간에서 ‘같이 추는’ 문화를 만들어, 춤과 문화 예술을 매개로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윤호정 기자)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제19회 시흥갯골축제가 진행됐습니다. 축제의 시작점인 27일 금요일 오전부터 현장은 기대감에 부푼 방문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날 축제에서는 학교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발걸음한 어린아이들이 ‘갯골원정대’를 비롯해 ‘갈대놀이터’·‘소금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공원의 랜드마크인 흔들전망대를 줄지어 열심히 오르는 사람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흥갯골축제는 경기 유일 내만갯골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생태축제로, 시흥갯골 생태의 중요성과 시흥염전의 역사,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2006년 처음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제19회 시흥갯골축제는 옛 염전 터와 습지가 조화된 우리나라 자연의 심미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에 동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3일간 진행되는 본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생태의 소중함을 느끼고 갯골 자연환경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기를 기대합니다.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 민간 부문 AI 투자계획, 산업 AX 전환 방안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6일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8년 전 세기의 바둑 대국을 펼쳤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인공지능 대전환,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오늘 행사는 국가 AI 정책 수립의 구심점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을 널리 알리고 국가 AI 비전과 청사진을 국민께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열린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계획’을 처음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통령이 위원장으로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이끌면서 AI 국가전략을 직접 챙기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민간위원과 주요 부처의 장관급 정부위원 10명,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간사) 및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AI 관련 범국가적 혁신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민관 원팀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대통령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들 중에 대표로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위촉했으며, 기술·혁신분과위원장으로 ▲조성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산업·공공분과위원장으로 ▲고진 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인재·인프라분과위원장으로 ▲김선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법·제도분과위원장으로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대표이사, 안전·신뢰분과위원장으로 ▲오혜연 KAIST 전산학부 교수를 위촉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원대한 비전과 함께, 이를 이뤄나가기 위한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명운이 걸린 AI 전환을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선두에서 이끌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AI가 국가 역량과 경제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세계 주요 국가들이 디지털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AI기술 및 주도권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고자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한-미 AI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한미가 함께 AI를 공동연구개발하는 ‘글로벌 AI 프론티어랩’도 개소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인권침해 사례 등 디지털 격차에 따른 여러 부작용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이를 국제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2022년 디지털 심화 시대의 기본방향을 제시한 ‘뉴욕 구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 문제를 제기하고 ‘디지털 권리장전’을 수립하는 등 ‘디지털 규범’ 정립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에는 AI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안전, 혁신, 포용의 3대 원칙을 담은 ‘서울 선언’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민·관 합작투자를 통해 구축하고, 산업과 사회 전반에 AI 전환을 촉진해 민간의 인공지능 분야 투자 확대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핵심 가치는 지키면서도,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연구개발과 인프라, 법·제도 등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오늘 1차 회의에서는 염재호 부위원장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비전 및 미션’을,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민간 부문 AI 투자계획 및 정책제언’을, 마지막으로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산업 AX 전환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간 부문 AI 투자 확대 지원, ▴AI시대 인프라·인재 확보, ▴국가 AX 전면화, ▴AI 안전·안보 확보 추진, ▴데이터 저작권 및 개인정보 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수원특례시는 9월 26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제22회 주민자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수원시 44개 동의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큰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제공되었습니다. 이는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주민자치 박람회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그는 ODA 사업의 성과를 언급하며, "수원시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주민자치위원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덕분에 주민자치가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12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습니다. 전시마당에서는 주민자치 우수 활동 사례와 정책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재준 시장은 "주민자치가 마을을 변화시키고 수원 도시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기억될 것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이번 가을에는 수원화성을 물들을 3대 축제가 열립니다. 이달 28일에 시작되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필두로, 내달 4일에는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개막하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도 함께 열립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축성'을 주제로 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특히 공연인 '상하동락'은 낙성연을 모티브로 해 눈길을 끌 예정입니다. 글로벌 프로그램과 시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기획되었으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내달 6일 서울부터 화성까지 진행됩니다. 장안문에서의 정조맞이 연출도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수원화성 등불놀이'와 폐막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를 국제적인 무대로 연결하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실시합니다. 이 외에도 화서문, 장안공원, 장안문 일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정유빈 기자) 경기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에 위치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돼지들이 부당하게 살처분되고 매장된 사건에 대해 김포시 의회가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앞서 일부 동물보호단체들은 “병든 돼지를 살처분할 때는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스 등을 사용하는 방법을 채택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현장 살처분에 참여했던 외국인 인부 A씨가 생존 돼지를 포크레인으로 타격해 죽이고 매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김포시 농업기술 관계자는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A씨는 “매몰된 돼지의 숫자가 4,200여 마리였으며, 핏물을 튀기며 비명 지르는 돼지들을 보며 며칠 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전했습니다. 김포시는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20조 1항에 따라 가축 소유자에게 신속한 살처분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살처분 방법으로 전살법, 약물법, 가스법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자, 김포시 의회는 즉각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8월 30일 감염 돼지 4,000두의 살처분 보고를 받았는데, 영상을 보니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며, 사실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과 향후 대처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김포시에는 5개 읍면에 돼지농장이 밀집해 있어 사체 처리 문제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법규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은 “지난해 마련된 ‘ASF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르면 동물 살처분 시 고통을 최소화해야 하며, 이러한 문제가 생명 경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포 지역 축산 농가들은 “덩치가 큰 가축의 살처분은 용역회사를 통해 인부를 의뢰하는데, 잔인한 살처분에 대한 우려로 한국인 근로자들이 기피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며, 신중한 살처분 방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공화국 총리는 2024년 9월 19일부터 21일 간 이루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공화국 공식방문 계기에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측은 대한민국과 체코공화국이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음을 상기하고, 1990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공동의 이익과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공통의 가치에 기반한 양국 우호 관계의 견고한 토대를 확인했다. 양측은 경제, 교역, 투자, 정치, 안보, 과학·기술, 교육, 문화, 관광, 인적 교류 분야와 다양한 지역 및 국제 사안에서 광범위하게 협력을 발전시켜 온 것을 만족스럽게 평가했다. 또한 추가적인 상호 관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막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가오는 2025년이 양국 외교관계 수립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양측은 양국이 보다 양질의 협력관계로 도약할 준비가 되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2015년 2월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공화국 총리 방한 계기에 채택된 「대한민국과 체코공화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선언」을 상기하면서, 양측은 원자력, 교역·투자, 과학, 기술·혁신, 정보통신기술, 사이버 안보, 교통·인프라, 관광, 문화, 스포츠 분야 등을 중심으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유했다. 양측은 더욱 다변화되고, 공고하며,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 구축의 비전을 공유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총리 간 회담 계기에 「대한민국과 체코공화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2025-2027년 행동계획」이 채택된 것을 환영했다. 양측은 변화하는 지정학적, 지경학적 역학 관계를 고려하면서, 현행 규범 기반 질서에 대한 위협, 국제법 위반, 대량살상무기, 글로벌 공급망 교란, 에너지 위기, 기후변화, 사이버 위협 등 공동으로 직면한 글로벌 도전에 함께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점에서 양측은 국제 평화, 안보, 민주주의와 번영에 기여한다는 동일한 목표로 연대하며, 국제무대에서 더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의 긴밀한 상호연계성을 인식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과 북한 및 러시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양측은 비핵, 자유, 번영의 평화 통일 한반도를 이룩하기 위한 서로의 구상과 노력에 대한 평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의 포괄적이고 정의로우며 항구적인 평화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윤호정 기자) 23일 오전 10시 제29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10일간의 성남시의회 임시회에는 안건 처리 및 제3회 추가 경정 예산 심의 등이 진행됩니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회의에 불참했으며, 안광림, 이영경 외 4인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광림 의원은 성남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소화시설 기준 마련 등의 안전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영경 의원은 용인광주고속화도로 사업에서 우려되는 분당·서현 교통 혼잡 문제에 대한 대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서현으로 연결되는 용인광주고속화도로 구간을 지하화할 것, 주민공청회를 열어 성남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 지하철 8호선 조기 신설을 추진할 것을 언급했습니다. 윤혜선 의원은 ‘공정과 상식을 잃어버린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를 주제로, 센터장 급여소급 문제와 관련 징계 처리를 위한 인사위원회의 구성과 절차 문제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등에 대한 제안 설명이 이루어졌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이천시 장호원에서 제28회 복숭아축제가 20일 성대한 개막식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1997년에 첫 개최된 이 축제는 현재 경기도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아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인기 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막식은 오후 4시에 진행되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이충우 여주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송석준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습니다. 이번 복숭아축제는 22일 일요일까지 메인 행사장에서 열리며, 제2축제장인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과 제3축제장인 호법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서도 각각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천시의 대표 특산물"이라며,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는 과수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축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메인 행사장인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복숭아 판매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한국 소통투데이. 윤호정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