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윤호정 기자) 지난 5일 오전 11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한밭대학교의 MOU 체결식 및 맨발걷기 생명과학연구소 출범식이 대전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축사를 진행한 오용준 한밭대학교 총장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MOU를 체결한 것이 처음이라는 게 대단히 중요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후 출범 선포식에서 양 기관의 협력을 공식화하는 MOU가 체결되고, 생명과학연구소의 출범이 선언되었습니다. 이어 명예고문 위촉장을 받은 고장면 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의 기념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MOU 체결이 맨발걷기의 과학적인 근거를 밝혀나가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식이 끝난 뒤 자리에 함께한 운동본부 회원들은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 산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맨발 걷기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2024년 12월 30일,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재)기부천사클럽 및 국제지식경제포털 운영위원회와 대한장애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국민노동정책교육개발원, 라이프방송, 기부천사클럽, 한국말산업중앙회, 국가유공자행복나눔재단이 공동 주관해 올해로 4회를 맞이했습니다. 시상식에는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뤄 국내외에 큰 기여를 한 인물들입니다. 올해 수상자는 태권도 발전 공헌 부문 문기주 글로벌태권도연맹 총회장, 화장지제조발전공헌부문 윤종선 (주)모나리자에스엠 회장, 국제 경제 교류 부문 박상원 (사)한•아세안포럼 이사장, 해외 비즈니스 공헌 부문 제나 정 한•인도비즈니스진흥원 이사장 등 총 33명이 각각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들의 업적을 기리며, 그들의 기여가 국내외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대한장애인복지신문 발행인 및 (재)기부천사클럽의 김재수 이사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헌신과 노력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이들의 업적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대전경찰이 지난 6일 대전소방과 합동으로 화재 재현 실험을 해 치킨집 화재 원인을 밝혔습니다. 주민 퇴거 상태의 동구 한 아파트에서 경찰 화재감식팀 3명과 소방 화재조사팀 4명이 합동으로 제2차 재현실험에 나섰습니다. 이번 실험은 최근 3년간 대전지역 치킨집 등 튀김요리 업소에서 발생한 총 13건의 화재가 튀김찌꺼기에 의한 자연발화로 의심되지만,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이를 확인하고자 진행됐습니다. 대전경찰청 형사과 과학수사계 화재감식팀은 “조리 후 모아놓은 튀김찌꺼기에서 자연발화가 된다”고 실험 결과를 밝혔습니다. 튀김찌꺼기에 있는 기름성분과 산소가 만나 열기가 축적되고, 온도가 상승하면서 불꽃없이 연기가 발생합니다. 튀김찌꺼기를 담은 플라스틱 용기가 열에 의해 변형되면서 불이 붙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은 두 기관의 첫 합동 실험을 통해 원인을 찾아냈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업주들에게는 찌꺼기가 나올 때마다 모아두지 말고 바로 폐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유상화 기자) 지난 29일, 광주광역시가 강기정 시장 주재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유가족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사고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명명하며,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또한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를 마련하여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희생자 유가족 지원단’을 구성해, 장례 절차와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과 복구에 나섰습니다. 특히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조기에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에 강기정 시장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광주시는 유가족 지원단을 통해 희생자 가족분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119종합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긴급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후 무안국제공항 현장을 방문해 정부 및 전남지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사고에서 참사 여객기에는 총 181명이 탑승했고, 이 중 광주에 주소를 둔 피해자는 8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앞으로도 희생자 유가족들의 슬픔과 함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윤호정 기자) 12월 28일 오후 2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은 과천에 위치한 '우림원예가든'에서 카페 회원들과 함께 '맨발 걷기 강연', '맨발 걷기 행사', 그리고 '맨발 걷기 치유사례' 소개 등을 통해 건강하게 사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모인 100여 명의 회원들은 '우림원예가든'에 조성된 '맨발 황톳길'을 통해 건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박동창 회장의 강연과 회원 간의 치유 사례를 들으면서 '맨발 걷기'에 대해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되짚었습니다. 박 회장은 강연을 통해, 자연과의 접촉이 현대인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하며, 맨발로 걷는 것이 생리적 작용을 최적화하고 치유 효과를 가져온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일상적인 실천을 공유하며, 아침에 맨발로 서서 편지를 쓰고 출근 전이나 점심 후에 잠깐 맨발로 걷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러한 접지가 혈액을 맑게 하고 활성산소를 중화시킨다"며, 맨발로 걷는 것이 만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치유 사례를 이야기하는 시간에서, "요도 암 판정을 받았지만 '맨발 걷기'로 자연 치유가 되었다"는 송완석(81세) 회원은 본인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많은 분들이 '맨발 걷기'에 동참하여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맨발 걷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12월 27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 및 고령층의 법령정보 접근성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규 법제처장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 법제처 직원, 이병순 대한노인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 인구(65세 이상)가 약 993만 명에 이르며, 고령 인구 비율이 약 19%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노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간담회에서는 고령층의 목소리를 법과 제도에 반영하고, 고령층이 관련 법령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법령정보센터의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고령층의 연령 기준 재조정, 재가 임종 지원을 위한 돌봄 제도 개선 및 인력 확충 방안 등 다양한 법과 제도 개선 사항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법제처는 국가법령정보센터의 법령을 읽어주는 서비스와 법령정보 검색 방법,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자동응답전화 서비스 등을 통해 고령층이 법령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법령정보 시스템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령층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고, 법령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자리”라며, 제기된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고령층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법제처의 좋은 의견이 노인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법제처는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모아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구체적인 법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법령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2024년 12월 23일, 인천광역시의회 3층 의원총회의실에서 제15회 '대한민국을 빛낸 봉사대상 시상식'이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조기종 중앙회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류한상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조기종 중앙회장이 내빈을 소개한 후 이미자 이사장과 최순모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이미자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공로자들에게 국회의장상, 광역단체장상 등을 수여하며 노고를 기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2009년 시작된 이래 15년 동안 이어온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미자 이사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봉사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 이수연 기자) 24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 방안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신 시장은 민생안정을 위해 내년 설 명절을 포함한 2025년 1분기에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 원을 특별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전체 발행 규모인 약 2,500억 원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어 2025년도 1분기 특별발행분에 대해서만 기존 상시 6%였던 할인율을 10%로 확대하고, 1인당 구매 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두 배 이상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신 시장은 “이번 특별 발행이 시민,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신음하는 지역경제에 온기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상품권 특별 발행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윤호정 기자) 안성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본예산 심의 보류 관련 안성시 폭설 피해 및 민생안정 대책’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김보라 시장은 브리핑에서 “11월 폭설로 인한 안성시의 사유시설 피해현황은 6,972건으로, 총 1,774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국비 70%, 도비 12%, 시비 8%로 구성된 337억원의 재난지원금을 확보했습니다. 확보된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재난 지역, 산림 분야, 농업 분야, 축산 분야, 기타 분야에 배정될 계획입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9일, 자체 재난지원사업 편성 요청을 이유로 내년도 본예산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시는 적극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를 예산사업과 비예산 사업으로 나눠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공공배달앱 지원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지원 확대,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 시장은 “본예산 확정이 늦춰지면 그 피해는 오롯이 우리 시민들한테 돌아갈 것이라 생각한다”며 본예산 통과를 위해 시의회와 조숙한 협업을 희망하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에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단과 만찬을 함께하며 계엄사태 이후 현 시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12월 3일 비상계엄부터 지금까지 우리 국민들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불안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빛이 되어주었다”며 “그 힘으로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와 헌법적 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마음의 상처와 불안이 남아 있어 국민들을 위로하고 이끌어줄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IMF 위기 때 금붙이를 내놓으며 나라를 살린 국민들, 세월호 참사와 광화문, 이태원 참사에서 촛불을 밝히며 희망을 잃지 않았던 국민들 뒤에는 늘 종교의 따뜻한 기도와 위로가 있었다”며 “종교가 보여주는 포용과 연대가 지금의 혼란을 치유하고 우리 사회를 하나로 묶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우리 국민들이 가진 희망과 연대의 힘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며 “‘나라가 어두우면 가장 밝은 것을 들고나오는’ 민주공화국의 주인인 우리 국민들을 위해 종교지도자들께서 좋은 지혜를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인 진우 스님은 “정파를 떠나 우리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국회가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종교 지도자들도 국민과 함께 사태를 수습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개신교 정서영 목사는 “국민들이 마음이 아픈 시기에 여야를 떠나 국민 전체를 보는 폭넓은 정치로 국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하게 해 달라”고 말했으며, 천주교 이용훈 주교도 “이번 사태 수습이 길어질수록 국민의 피로도도 더 쌓이고 마음의 상처도 깊어질 것”이라며 여야가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당부했다. 이어 원불교 나상호 교무는 “국민들이 전혀 생각지 못했던 비상계엄 상황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의장께서 잘 극복해 주신 데 감사하고, 종교계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다시 인정받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으며, 성균관 최종수 관장은 “최소한의 법치와 기본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의장께서 중심을 잘 잡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불교 진우 스님, 공동대표 개신교 정서영 목사, 천주교 이용훈 주교, 원불교 나상호 교무, 성균관 최종수 관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한국소통투데이 신유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