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유상화 기자) 지난 29일, 광주광역시가 강기정 시장 주재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유가족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사고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명명하며,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또한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를 마련하여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희생자 유가족 지원단’을 구성해, 장례 절차와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과 복구에 나섰습니다. 특히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조기에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에 강기정 시장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광주시는 유가족 지원단을 통해 희생자 가족분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119종합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이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긴급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후 무안국제공항 현장을 방문해 정부 및 전남지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사고에서 참사 여객기에는 총 181명이 탑승했고, 이 중 광주에 주소를 둔 피해자는 8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앞으로도 희생자 유가족들의 슬픔과 함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윤호정 기자) 12월 28일 오후 2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은 과천에 위치한 '우림원예가든'에서 카페 회원들과 함께 '맨발 걷기 강연', '맨발 걷기 행사', 그리고 '맨발 걷기 치유사례' 소개 등을 통해 건강하게 사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모인 100여 명의 회원들은 '우림원예가든'에 조성된 '맨발 황톳길'을 통해 건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며, 박동창 회장의 강연과 회원 간의 치유 사례를 들으면서 '맨발 걷기'에 대해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되짚었습니다. 박 회장은 강연을 통해, 자연과의 접촉이 현대인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하며, 맨발로 걷는 것이 생리적 작용을 최적화하고 치유 효과를 가져온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일상적인 실천을 공유하며, 아침에 맨발로 서서 편지를 쓰고 출근 전이나 점심 후에 잠깐 맨발로 걷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러한 접지가 혈액을 맑게 하고 활성산소를 중화시킨다"며, 맨발로 걷는 것이 만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치유 사례를 이야기하는 시간에서, "요도 암 판정을 받았지만 '맨발 걷기'로 자연 치유가 되었다"는 송완석(81세) 회원은 본인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많은 분들이 '맨발 걷기'에 동참하여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맨발 걷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12월 27일,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 및 고령층의 법령정보 접근성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규 법제처장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 법제처 직원, 이병순 대한노인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고령 인구(65세 이상)가 약 993만 명에 이르며, 고령 인구 비율이 약 19%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노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입니다. 간담회에서는 고령층의 목소리를 법과 제도에 반영하고, 고령층이 관련 법령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법령정보센터의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고령층의 연령 기준 재조정, 재가 임종 지원을 위한 돌봄 제도 개선 및 인력 확충 방안 등 다양한 법과 제도 개선 사항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법제처는 국가법령정보센터의 법령을 읽어주는 서비스와 법령정보 검색 방법,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자동응답전화 서비스 등을 통해 고령층이 법령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법령정보 시스템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 방안도 논의되었습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령층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고, 법령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자리”라며, 제기된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고령층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법제처의 좋은 의견이 노인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법제처는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모아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구체적인 법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법령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2024년 12월 23일, 인천광역시의회 3층 의원총회의실에서 제15회 '대한민국을 빛낸 봉사대상 시상식'이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조기종 중앙회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류한상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조기종 중앙회장이 내빈을 소개한 후 이미자 이사장과 최순모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이미자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공로자들에게 국회의장상, 광역단체장상 등을 수여하며 노고를 기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2009년 시작된 이래 15년 동안 이어온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미자 이사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봉사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 이수연 기자) 24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 방안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신 시장은 민생안정을 위해 내년 설 명절을 포함한 2025년 1분기에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 원을 특별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전체 발행 규모인 약 2,500억 원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이어 2025년도 1분기 특별발행분에 대해서만 기존 상시 6%였던 할인율을 10%로 확대하고, 1인당 구매 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두 배 이상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신 시장은 “이번 특별 발행이 시민,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신음하는 지역경제에 온기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상품권 특별 발행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윤호정 기자) 안성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본예산 심의 보류 관련 안성시 폭설 피해 및 민생안정 대책’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김보라 시장은 브리핑에서 “11월 폭설로 인한 안성시의 사유시설 피해현황은 6,972건으로, 총 1,774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국비 70%, 도비 12%, 시비 8%로 구성된 337억원의 재난지원금을 확보했습니다. 확보된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재난 지역, 산림 분야, 농업 분야, 축산 분야, 기타 분야에 배정될 계획입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9일, 자체 재난지원사업 편성 요청을 이유로 내년도 본예산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시는 적극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추진할 것을 밝혔습니다. 이를 예산사업과 비예산 사업으로 나눠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공공배달앱 지원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지원 확대,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 시장은 “본예산 확정이 늦춰지면 그 피해는 오롯이 우리 시민들한테 돌아갈 것이라 생각한다”며 본예산 통과를 위해 시의회와 조숙한 협업을 희망하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에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단과 만찬을 함께하며 계엄사태 이후 현 시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12월 3일 비상계엄부터 지금까지 우리 국민들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불안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빛이 되어주었다”며 “그 힘으로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와 헌법적 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마음의 상처와 불안이 남아 있어 국민들을 위로하고 이끌어줄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IMF 위기 때 금붙이를 내놓으며 나라를 살린 국민들, 세월호 참사와 광화문, 이태원 참사에서 촛불을 밝히며 희망을 잃지 않았던 국민들 뒤에는 늘 종교의 따뜻한 기도와 위로가 있었다”며 “종교가 보여주는 포용과 연대가 지금의 혼란을 치유하고 우리 사회를 하나로 묶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우리 국민들이 가진 희망과 연대의 힘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라며 “‘나라가 어두우면 가장 밝은 것을 들고나오는’ 민주공화국의 주인인 우리 국민들을 위해 종교지도자들께서 좋은 지혜를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인 진우 스님은 “정파를 떠나 우리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국회가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종교 지도자들도 국민과 함께 사태를 수습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개신교 정서영 목사는 “국민들이 마음이 아픈 시기에 여야를 떠나 국민 전체를 보는 폭넓은 정치로 국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하게 해 달라”고 말했으며, 천주교 이용훈 주교도 “이번 사태 수습이 길어질수록 국민의 피로도도 더 쌓이고 마음의 상처도 깊어질 것”이라며 여야가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당부했다. 이어 원불교 나상호 교무는 “국민들이 전혀 생각지 못했던 비상계엄 상황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의장께서 잘 극복해 주신 데 감사하고, 종교계에서도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다시 인정받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으며, 성균관 최종수 관장은 “최소한의 법치와 기본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의장께서 중심을 잘 잡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불교 진우 스님, 공동대표 개신교 정서영 목사, 천주교 이용훈 주교, 원불교 나상호 교무, 성균관 최종수 관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한국소통투데이 신유철 기자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12월 11일,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친한 F&B와 (재)국제언론인클럽, (주)대한장애인복지신문 간의 업무 협약식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친한 F&B의 브랜드를 국내외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친한F&B 정승관 대표이사는 회사의 설립 의도와 80여 가지 소시지 생산 과정, 연 매출 80억 원 달성의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부대찌개 사업을 위한 육가공 제품의 이미지 쇄신과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소금 사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닭가슴살 제품과 신세대 온라인 사업 플랫폼 ‘미드밀’에 대해 설명하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조했습니다. T샷 제도를 통해 소비자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선순환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친한 F&B는 부모님에게 착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HACCP 우수영업장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9년 독일 IFFA 육가공박람회에서 17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친한 F&B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전 서구에 위치한 KW컨벤션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제10회 효(孝) 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충청연합회와 (사)대한효충의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부패방지국민운동대전초연합회가 후원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장방식 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께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박상도 (사)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회장은 “효는 천륜으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는 것이 인간의 본분”이라며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난 10년 동안 해온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행사 후에는 따뜻한 갈비탕이 제공되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소통투데이. 윤호정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지난 11월 27일과 28일,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평택시에서는 39cm의 눈이 쌓여 교통신호와 수목 전도 등 668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액은 23억 원으로 추산되며,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에서 94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조원경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활용과 현장기동반 운영, 농축산 및 기업 지원 센터를 통한 신속한 민원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을 위해 1.5%의 추가 대출 보전 계획을 수립하고, 농가 피해자에게는 융자금 상환 연기와 특별융자 지원을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정에 최우선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조 국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경기도 및 행정안전부에 건의했으며, 국비 지원을 조속히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평택시는 남은 예비비 20억여 원을 활용해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하며, 폭설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시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소통투데이. 윤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