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현장, 설 귀성길 붐비며 코레일 열차 증편 운행

코레일, 7,085회 열차 운행
승차권 환불 위약금 두 배로 인상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지난 27일, 서울역은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명절을 맞아 많은 사람이 KTX와 ITX 등 열차를 이용해 고향으로 떠나기 위해 대기 중이었습니다.

 

대다수 열차 편은 매진 행렬을 보였습니다.

 

코레일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하루 평균 13회 증편해 총 7,085회의 열차를 운행하며,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 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명절 빈자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승차권 환불 위약금을 기존의 두 배로 늘렸습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고향 가는 길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