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미국 관세정책 대응 관련 경제인단체 간담회’를 열고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인천벤처기업협회, 인천비전기업협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연합회,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등 8개 경제인단체 회장단이 참석했다. 또한 태국, 튀르키예, 인도, 호주, 프랑스, 베트남, 멕시코, 일본, 대만 등 10개국의 인천시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과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해외무역사무소 대표들은 각국의 현지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신규 수출 가능 품목을 제안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강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윤호)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개인이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수강료가 지원된다.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는 대상은 ‘평생교육법’에 따른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기타 관련 법령에 따라 평생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운영하는 시설이나 법인 등이다. 등록된 기관은 이용권을 통해 신규 학습자를 유치하고 프로그램 운영 기회를 넓힐 수 있으며,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게 된다. 사용기관 등록 신청은 인천광역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등록 요건은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센터(032-722-722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저소득층, 노인, 디지털 소외계층, 장애인 등 6,027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인천 지역에는 164개 기관이 사용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시와 진흥원은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9월부터 시민기획 프로젝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취향저격 프로젝트 : 아빠편〉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지난해 진행된 문화 아젠다 연구모임 ‘상상포럼’과 올해 시민 문화관심사를 모은 ‘만만한 테이블’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민기획자가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도형 용인문화재단 대표 문화사업이다. 올해 선발된 19명의 시민기획자들은 빌드업 워크숍과 시민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올해의 문화 아젠다인 ‘세대공생을 위한 아빠의 참여와 역할’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아빠 대상의 ▲평일동안 지친 몸을 회복하여 활기찬 주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아빠 요가 소셜 클럽’ ▲60대 이상 아빠들이 옷 리폼과 런웨이 워킹을 배우는 ‘마음을 꿰매는 시간’이 있다. 아울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빠를 주인공으로 그림책과 영상을 만들어보는 ‘우리아빠 그림책’, ‘나의 아빠, 2025’ ▲한국무용을 활용해 창조적 몸짓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제2회 성남시 아장아장 운동회’가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 성남실내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생후 23개월 이하 영아의 신체·감각 발달 촉진과 부모-교사 간 양육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성남시 0세아 전용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유성애)가 주최하고,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후원해 마련된다. 행사 참여자는 지역 내 14곳의 0세아 전용어린이집을 다니는 생후 0~23개월의 영아 182명과 부모, 교사 모두 700명이다. 이날 2시간 30분 동안 부릉부릉 레이싱, 부모와 함께 나비 딱딱이 밀면서 반환점 돌아오기, 장애물 달리기, 공굴리기 등 영아의 신체 활동과 놀이 중심의 운동회를 펼쳐진다. 영아, 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름 밑으로 달려요, 진기명기 응원전도 진행된다. 운동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영아를 위해 에어바운스도 설치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활동으로 바쁜 부모들이 자녀와 정서적으로 즐겁게 소통하는 자리이자 영아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세아 전용어린이집은 경기도의 지정계획에 따라 신청한 어린이집을 시장이 1차 심사하고, 경기도가 2차 심의 후 지정한 보육시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작품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에 대상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기분 좋은 상상, 미래를 그리는 성남’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93개 작품이 접수돼 1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대상 1점(상금 500만원)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3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 등 총 10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대상작 ‘오늘의 상상 내일의 성남’은 성남의 풍부한 문화 콘텐츠와 예술적 감각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이미지로 표현하고, 팝아트적 요소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체결한 뒤 실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이 도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힘찬 도전과 멋진 승부로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큰 사랑을 받는 프로축구단이 되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에서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의 목표와 운영에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FC’의 5대 핵심가치로 ▲단합(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동체) ▲도전(승리를 위한 투지·열정) ▲책임(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소통(시민, 지역공동체와의 신뢰형성) ▲성장(문화와 산업, 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성장)을 강조했다.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2에 참여하는 ‘용인FC’가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고, 성과 창출로 지속가능한 재정 기반을 구축하며,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가칭 '용인FC’가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적 경영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 '용인FC'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할 것이며, 시민과 팬의 사랑을 많이 받아 평균 8000명 정도의 관중이 모일 수 있도록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6일 오후 시청 비전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사업과 시 자체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는 주민을 대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0여명이 참석해 투자결정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심사평가표를 작성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주민의견사업 189건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중복사업이나 타기관 소관 등을 제외한 161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적정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총 20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를 30%반영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결과 70%를 합산해 최종 우선순위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 본예산 편성 과정을 거쳐 최종 반영된 예산 결과는 12월 시의회 예산의결 후 내년 1월 용인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 공개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논의되어서 예산이 책정된 사업들은 시민의 생활과 도시 발전에
대전시는 8월 26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대전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및 컨설팅운영 중간보고회’를 열고, 57개 시행과제의 추진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78개 성과지표 달성도를 점검했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 보고회에는 대전시 40개 과제와 교육청 12개 과제 담당자, 5개 공동과제 총괄부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2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대전교육발전특구의 2년 차 추진 현황을 진단하고 성과 달성도를 중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특구 이해 ▲추진실적 공유 ▲1차 성과점검 결과 안내 ▲우수사례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용역은 올해 3월부터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 중이다. 연구진은 상반기에 사업 담당자·학교·기관 관계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2회 개최했으며, 7월에는 57개 시행과제와 78개 성과지표에 대한 1차 성과점검을 완료했다. 대전시는 이번 중간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2차 성과 점검을 실시하고, 10월 최종보고회에서 2년간의 성과와 개선 방안을 종합 발표할
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대전시 기술협력·기업연결 방안 구상대전시의회 대표단이 몽골 공식 방문 첫 일정으로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25일 몽골 국회를 방문해 장발린 간바타르(Jambalyn Ganbaatar)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간부들과 접견했다. 간바타르 의원은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 고문과 시의회 의장단을 거쳐 2016년부터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2024년에는 광업·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간바타르 의원은 이날 환담에서 “대전시의회의 방문은 몽골 의정 운영에 새로운 자극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특히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는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단은 울란바토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아마르툽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몽골에서 추진되고 있는 ▲한국철도(KORAIL)가 참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 ▲1,3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스마트팜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화학 분야와 인공지능(AI) 분야 등에 대한
목재산업박람회 현장에서 만난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 김숙경 이사장은 “솟대는 하늘과 땅, 인간과 자연을 잇는 우리 공동체의 상징”이라며 단체와 전시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단체 소개는? “(사)한국솟대문화연구원은 평화의 상징인 솟대를 현대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인간사랑과 행복의 가치를 담아 예술과 학문을 함께 탐구하는 단체입니다.” 전시 참여와 장점은? 올해로 ‘아름솟대’ 브랜드로 10번째 참가다. 김 이사장은 전시의 의미를 이렇게 정리했다. “지역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한 은혜를 현장에서 온전히 느끼게 됩니다. 우리 지역과 자연의 가치를 아끼고 함께 나누고 싶어 여러 번 참여하게 됐습니다.” 탄소중립과 솟대의 연결? 그는 탄소중립을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회복하고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이루는 일”로 설명했다. 이어 “마을 입구에 서서 평안과 풍요,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던 솟대의 의미는 곧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이라며 “솟대가 공동체의 참여와 합의로 만들어졌듯,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도 사회 전체의 협력과 참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전시 기간에는 관람객을 위한 무료 차(茶) 시음도 마련했다. “잠시라도 편안히 쉬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