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 2025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부정 사용 방지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1·2분기 자유수강권을 운영한 학교 중 20% 이상이며, 3년 이상 점검을 받지 않은 학교나 학교장이 추천한 학교가 우선 선정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학생 출석 및 수강 여부 확인, 월별 수강 한도 및 강좌 수 제한 준수 여부, 공공재정지급금의 적절한 집행,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실태 등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