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월 26일을 ‘제2차 체납차량 합동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시와 군·구가 함께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천시와 각 군·구 세무부서 공무원 50여 명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일정 금액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와 바퀴잠금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2025년 8월 현재 번호판 영치 대상 차량의 관련 체납액은 약 1,770억 원에 달하며, 대상 차량은 총 18만 8,600여 대다. 체납 내용은 자동차세,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 차량 관련 세금과 과태료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하거나, 세외수입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으로 지속적인 납부 회피 정황이 있는 차량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주요 도로, 공영 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속 현장에서는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체납액을 즉시 납부할 수 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체납액 전액을 납부하기 전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장기 체납 차량의 경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김수로)은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25 국제기구 인재 양성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해 지난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캠프는 국제기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진로·진학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유엔 전문가 초청 특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위한 세계시민 활동, 그리고 위원회별 입장문 작성과 토의·토론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송도에 위치한 국제기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동북아시아환경협력프로그램(UN NEASPEC), 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등 다섯 개 국제기구별 위원회 활동이 병행되며 현장감을 더했다. 학생들은 각 기관의 전문가 강연을 듣고, 실제 국제 의제를 기반으로 한 토론 활동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이번 달부터 소규모스터디그룹(SSG) 교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SSG 교육은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는 센터 직원과 장애인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동네생활 지원 역량강화 쓱(SSG)’이며, 두 번째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자녀의 자립 쓱(SSG)’이다. 동네생활 교육에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직원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생활시설, 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2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박시현 월평빌라 소장이 진행하며, 8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총 5차례 열린다. 참여자들은 각자 시설 이용 장애인 1명과 함께 실제 동네를 다니며 자료를 수집한다. 주로 자주 가는 장소와 이동 방법, 활동 시간과 이동 소요 시간 등 물리적 환경은 물론, 활동 중 만나는 사람들, 감정 변화, 동네에 대한 인식 등 정서적·사회적 요소까지 관찰한다. 이렇게 3개월간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장애인 당사자별 ‘개인 생활 지도’를 만든다. 이는 장애인이 주도적으로 삶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기초 자료가 된다. 또 교육 참여자들은 이를 공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연말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의 통행료를 소형차 기준 2,000원으로 확정했다. 개통과 동시에 영종·청라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감면이 적용되며, 2026년 3월 말까지 통행료 감면 시스템이 구축되면 인천시민 전체로 무료화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차량 기준 통행료는 경차 1,000원, 소형차 2,000원, 중형차 3,400원, 대형차 4,400원이다. 시는 주변 도로와의 통행료 형평성을 고려해 소형 승용차 기준 2,000원을 책정했으며, 인천시민에게는 무료, 타지역 주민에게는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감면 시스템에 등록된 인천시민 소유 차량은 차종이나 이용 횟수와 관계없이 모두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등록하지 않은 차량이나 법인·단기 렌트 차량 등은 제외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시민의 권리 회복과 불평등 해소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통행료는 2,000원으로 책정하되, 인천시민에게는 무료화가 원칙임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제3연륙교 건설과 관련한 구조적인 문제들을 지적했다. 그는 1990년대 영종대교를 민자로 추진한 점을 언급하며,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2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5회 임시회를 오는 9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립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 중수도 설치사업 동의안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8건, 예산안 2건, 보고 2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9월 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5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추가 경정 예산안 등을 17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지난 21일 안성시설관리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ESG경영 혁신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제안 경진대회는 5가지 주제(▲공단수지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일‧가정 양립 활성화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지역숙원 사업 해결)로 총 18건의 제안에 대하여 직원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공단은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체감형 적극행정에 부합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 교수 2인을 외부평가위원으로 초청해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4개 부분의 시상을 진행했으며, 최우수 상은 ‘유사사업 간 협업 기반의 시설물 정비체계 구축’, 우수상은 ‘악취 NO, 기분 UP, 살고 싶은 도시 안성’, 장려상은 ‘쓰레기 민원 ZERO! QR 하나로 분리배출 안내부터 빼기 앱 연동까지’와 ‘종이 없는 체육센터를 위한 태블릿 전자신청서 도입’으로 4개의 제안이 선정되었다. 이정찬 공단 이사장은 “긴 시간동안 ESG경영 혁신제안 경진대회를 진행한 직원 모두 수고했으며, 수상하지 못한 제안도 모두 우수한 제안이고 높은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제안 경진대회를 활성화하여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성)는 8월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간, 네팔 카트만두 지역에서 진행된 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3기의 해외 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21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현지 아동과의 직접적인 교류와 협업을 중심으로 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원들은 사전에 기획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태권무·K-pop 공연 ▲공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벽화 그리기 ▲가정방문 봉사 ▲의료봉사 등 예술·문화·생활 분야를 아우르는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와 소통했다. 특히 마을 골목 벽화를 함께 그리며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활동, 네팔 가정을 방문해 일상에 직접 참여하는 봉사 등은 참여자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인간적인 교감의 깊이를 더해준 경험이었다. 단원들은 언어와 환경이 다른 상황 속에서도 눈빛과 몸짓,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며 봉사의 본질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김동성 센터장은 “단순히 한국 문화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서로 배우는 봉사’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단원들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부모와 보호자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된 상반기 교육에 이어,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 하반기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패키지 부모교육은 민선 8기 공약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하남시 특화 프로그램으로, 상설·테마·특강의 다양한 형식을 통해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 형성을 돕는다. 상반기에는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는 상설교육 ▲‘집중력’을 주제로 한 테마교육, 그리고 ▲‘청소년의 뇌는 특별하다’ 특강이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자녀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패키지Ⅰ’인 상설교육에서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박선영 하남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이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은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패키지Ⅱ’인 테마교육은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이 맡아 진행하며 9월 23일 「우리 아이 미디어 절제력 키우기」 기본교육, 10월 21일 「AI시대, 미디어가 우리 아이 사고력에 미치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영유아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할 수 있도록, 소득과 관계없이 선천성 난청 조기검사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언어와 인지 발달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선천성 난청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언어 및 지능 발달 지연을 예방할 수 있어 아이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이에 따라 한국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가이드라인에서는 ‘신생아 난청 1-3-6 원칙’(▲생후 1개월 이내 선별검사, ▲3개월 이내 확진검사, ▲6개월 이내 보청기 착용 및 치료 시작)을 권고하고 있다. 하남시는 이에 발맞춰 ▲건강보험이 적용된 신생아 난청 외래 선별검사비의 본인부담금(최대 2회) ▲재검 판정을 받은 아동의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최대 7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다. 또한 만 5세(60개월) 미만 영유아에게는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보청기는 개당 최대 135만 원까지 지원되며 양측성 난청과 일측성 난청 여부 및 청력 상태에 따라 1개 또는 2개로 지원 수량이 결정된다. 신청은 하남시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5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화성특례시 포함 8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으며, 화성특례시는 남양주시, 수원시, 시흥시로 구성된 A그룹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똑똑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안전한 도시를 만들다’ 사례를 발표했다. ‘인공지능(AI) 통합 영상관제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관내 전체 CCTV 12,887대와 100% 연동한 AI 통합 영상관제시스템으로, 인공지능 기반 선별 관제, 지리정보시스템(GIS), 차번 조회 시스템 등을 일원화한 통합 관제 플랫폼이다.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AI)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16가지 이벤트(배회, 군집, 쓰러짐, 불꽃, 연기, 폭력 등)를 자동 선별해 우선 알려줌으로써 육안 관제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