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의 철학과 정신 수양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6일, 남승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장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태권도의 본질과 미래 비전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국제 무도 행사에서 태권도시범단을 이끌며, 대한민국 무예의 정수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60세에 도전한 공중격파를 통해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태권도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지도자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남 단장은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국기임에도 불구하고 그 상징성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기원이 세계와 소통하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태권도가 전신 운동으로서 노년층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도 효과적이라며,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오는 국기원장 선거 출마를 앞두고 그는, 국기원을 수련과 교육의 중심지로 개혁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 일자리 연계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에 등록된 청년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정약용의 후예’는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이들의 프로필을 남양주시 공식 청년 블로그에 등록·홍보하고, 이를 통해 필요한 기관과 기업과의 직접 연결을 돕는 일자리 연계 플랫폼입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했으며, 28명의 청년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간담회는 △플랫폼 소개 △청년 인재들의 자기소개 △주광덕 시장의 응원 메시지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청년들은 ‘정약용의 후예’ 플랫폼의 활성화 방안과 청년 일자리 연계 전략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과 외에도 시청의 여러 부서들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협업의 장이 됐습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후예’를 통해 여러 분야의 뛰어난 청년 인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분의 경력 형성과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남양주가 청년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약용의 후예’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이나 청년 인재 연계를 원하는 기관·기업은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이 플랫폼은 지난해 12월 인재마켓 운영 이후 36명의 청년이 등록했으며, 이를 통해 총 66건의 일자리 연계 실적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경기도는 지난 12일, 시흥시 배곧생명공원 내 배곧텃밭나라에서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3000여 명의 도민이 참여해 도시농업의 사회적 의미와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다짐했습니다. 행사 중에는 도시농업 유공자 표창, 도시농부 선언문 낭독, 그리고 기념 모종 식재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도시농업의 날'은 매년 4월 11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숫자 11을 한자로 풀면 '흙(土)'이 되는 점에서 착안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시민행복텃밭 개장식'도 열려 도시농업의 실천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도시농업은 생태보전과 지역사회 회복, 건강한 식생활 실천까지 아우르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부대행사로는 수경재배, 딸기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총 30여 개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는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14일 화성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조승현 화성특례시 대변인 주재로 브리핑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 조승현 대변인은 매향리 평화기념관 개관, 황금해안길 착공,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관 등의 소식을 알렸습니다. 먼저 매향리 평화기념관은 오는 4월 21일에 정식 개관식을 진행합니다. 매향리 평화기념관은 매향리 주민들이 겪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설계했습니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기념관에는 다양한 전시실과 다목적홀 등이 조성됩니다. 화성시는 매향리 평화기념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음악회, 연극 등 문화행사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을 발표했습니다. 황금해안길은 465억원의 예산(도비 20억6천만원, 시비 444억4천만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해안길은 17km 길이로 조성되며 해안데크 4.6km, 지상데크 0.4km, 해안경관도로 12km 등으로 설치됩니다. 4월 29일에는 기공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는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조성을 발표했습니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총사업비 561억원을 투입해 23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5년 9월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서부권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시설을 구축하기 위해서 추진된 사업입니다. 유스호스텔은 서신면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서해안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03실의 객실을 통해 총 368명 수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야외 수영장, 루프탑, 스포츠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여주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특별한 벚꽃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 축제는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일원에서 열리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 공연으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축하무대가 펼쳐집니다. 이들의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흥천면 율극리에서 계신리까지 이어지는 7.5km의 벚꽃길은 20년 된 벚나무들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의 산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오학동 싸리산 축제와 5월 1일 도자기축제도 함께 진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벚꽃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0일, 춘천 도립화목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도민이 함께하는 「2025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와 가꾸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강원도와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실수 두 가지, 왕대추와 바이오체리, 총 2,000본이 도립화목원을 찾은 1,000명의 방문객에게 1인당 2본씩 무료로 배부되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청에서 도민께 직접 묘목을 나눠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3년 정성껏 키우면 열매를 맺는 결실도 기대할 수 있으니 잘 가꿔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한 달여 남은 만큼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광명시는 2030년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하여 구도심 재건축을 본격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9일 정책브리핑에서 철산·하안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주요 조치 중 하나는 ‘2종 일반주거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이는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최고 330%의 용적률과 130m 건축물 높이가 허용됩니다. 이로 인해 공동주택은 현재 2만6,500세대에서 3만2,000여 세대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재건축은 ‘지구단위계획’에 기반한 통합개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시는 2022년부터 특별계획구역 설정과 기반시설 연계 등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하안택지지구 내 단지들을 특별계획구역으로 묶어 통합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한, 용적률 체계가 새롭게 정비되어 3종 일반주거지역 기준으로 기준 용적률 220%, 허용 용적률 250%, 상한 용적률 280%, 중첩 용적률 330%가 설정됩니다. 시는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정비사업 전담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시민 참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재건축을 통해 철산·하안택지지구는 명품 주거단지로 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주간업무회의에서 조기 대선에 따른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과 기강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거 중립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공직자들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그는 “공직자들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하며, 기강이 흐트러지면 결국 자신들에게도 피해가 돌아온다”고 경고했습니다. 주요 정책이 공약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시장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대응과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공직자들의 산불 감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철저한 사전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그는 꿈씨 패밀리를 확장하고 꿈돌이의 부모님을 공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 시장은 대선 출마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충청권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해 반드시 주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식목일을 맞아 춘천시에서 육동한 시장이 직접 황금회화나무를 심는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6그루의 황금회화나무가 심어졌으며, 나무는 공원 도로변에 배치되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육 시장은 “나무는 지구를 지키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나무가 제공하는 공기 정화, 미세먼지 저감, 생물 다양성 증진 등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황금빛을 띠는 황금회화나무는 그 이름처럼 도심에 밝고 생기 있는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춘천시는 이번 나무 심기 행사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으며,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나무심기와 같은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 특례 실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차 개정에 따른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선 도민 체감형 특례 운영 방안과 향후 전략이 논의됐으며, 농업·환경 분야 한시 특례의 지속 가능성도 검토됐습니다. 산림 분야에선 고성 통일전망대가 전국 최초로 산림이용진흥지구로 지정됐으며, 군사 분야에선 철원·화천 지역의 민통선 북상과 고도 제한 완화로 390만 평이 규제에서 해제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으로 35만 평의 농촌 개발이 가능해졌고, 환경 영향평가도 강화되는 등 성과가 이어졌습니다. 강원도는 춘천,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한 광역 R&D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며, 바이오·반도체 등 4대 특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