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지난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여주 달맞이광장 연인교에서 ‘여주 남한강 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전통적인 달맞이 문화 속에서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액운을 날려 보내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행사에는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트로트·국악·전자 바이올린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5시 30분, 월령기원제와 함께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직접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에 매달았고, 불길이 하늘 높이 타오르며 한 해의 액운을 태워 보냈습니다. 이어진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이종현 기자)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3일, 소관 실국인 2025년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법정 단체의 도비 보조금 부정수급 여부에 대한 조치 사항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강웅철 의원은 "경기도 새마을회가 보조금 지출 규정을 위반하고, 비교 견적을 통한 특정 업체 몰아주기 수의계약이 4년간 59건, 6억 5천만 원 규모로 발생하는 등 도의 단체보조금 사업 관리에 소홀했다"고 지적하며, "내부자 거래를 통해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조금을 환수하고, 업무상 배임 등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새마을회의 도비 보조금 부정수급 문제를 지적한 후, 상근직원의 배우자가 연루된 사실이 밝혀지자 자치행정국과 감사1과가 함께 관련 내용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응철 의원은 "경기도 새마을회 임직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회사에 용역 몰아주기는 사회적 통념상 용납될 수 없다"고 언급하며, "경기도 새마을회의 부정수급이 심각한 상황이라면 경기도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폐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우리 군의회보다 집행부와 협치가 잘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구례군은 작은 규모의 지자체이지만, 가장 많은 볼거리를 갖춘 살기 좋은 지역입니다.” 정길선 구례군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인터뷰 중에도, 이후 사석에서의 대화에서도 그는 군정과 구례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보통 지방의회 의장들은 군정을 비판하거나 의회의 성과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 의장은 달랐다. 그는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군정을 감싸 안으며, 군민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었다. 이러한 태도는 교직에서 오랜 기간 후진을 양성하며 봉사의 가치를 실천한 그의 경험과도 닿아 있다. 구례군은 전라남도에서 가장 작은 지자체로, 면적 443.24㎢, 인구 2만 4천여 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규모로만 판단하기엔 섣부르다. 구례는 전남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청정 하천 섬진강, 그리고 천년고찰 화엄사는 구례를 대표하는 명소다. 이곳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
“우리 군의회보다 집행부와 협치가 잘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구례군은 작은 규모의 지자체이지만, 가장 많은 볼거리를 갖춘 살기 좋은 지역입니다.” 정길선 구례군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인터뷰 중에도, 이후 사석에서의 대화에서도 그는 군정과 구례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보통 지방의회 의장들은 군정을 비판하거나 의회의 성과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 의장은 달랐다. 그는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군정을 감싸 안으며, 군민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었다. 이러한 태도는 교직에서 오랜 기간 후진을 양성하며 봉사의 가치를 실천한 그의 경험과도 닿아 있다. 구례군은 전라남도에서 가장 작은 지자체로, 면적 443.24㎢, 인구 2만 4천여 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규모로만 판단하기엔 섣부르다.구례는 전남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청정 하천 섬진강, 그리고 천년고찰 화엄사는 구례를 대표하는 명소다. 이곳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봄이면 구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월 13일 대한노인회 주최 2025년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등, 전국 광역지원센터장 16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경로당 회원 영입 확대와 관련해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센터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인사말에서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뜻깊고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회의에서 경로당 회원 영입 확대 등과 관련된 회장 공약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고 곧이어 방향, 추진계획 그리고 평가지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월 13일 (사)대한노인회가 부영태평빌딩 6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회의를 개최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포함해 서울연합회, 부산연합회 등 전국 광역지원센터장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경로당 회원 영입 확대와 관련해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센터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사말에서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더 많은 노인들이 대한 노인으로서 함께할 때 우리는 더 강한 조직력을 갖추고 노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뜻깊고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회의에서 이중근 회장은 경로당 회원 영입 확대 등과 관련된 회장 공약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고 곧이어 방향, 추진계획 그리고 평가지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흥시 장현동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12일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모여 새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동별 윷놀이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우승은 물왕동 노인회, 준우승은 군자동 노인회가 기록했습니다. 시흥시 특산물인 연근을 활용한 '흑연근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짚풀공예 전시, 투호 던지기, 소원지 쓰기, 부럼과 먹거리 나누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후 ‘얼쑤놀자 공연단’이 액운을 막는 전통놀이인 단심줄 공연을 선보였고, 시립전통예술단의 풍물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또, 새해 덕담을 나눈 후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 고사가 진행되어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이 함께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달집태우기는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기념사진을 찍거나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번 행
(한국소통투데이=복혜민 기자)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한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12일 장현동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모여 새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시민들이 함께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화합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동별 윷놀이 대회는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짚풀공예 전시와 시범을 통해 전통 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한 쪽에서는 시흥시 특산물인 연근을 이용한 흑연근떡볶이와 어묵, 김치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며 추위를 피해 음식을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외에도 부럼과 먹거리 나누기, 달집 고사, 투호 던지기, 가훈 써주기, 복조리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남녀노소 모두가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소통투데이=최수원 기자) 지난 10일, 대전에 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인 A양(8)이 교사 B씨(40대·여)의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일 대전광역시교육청의 브리핑에 따르면, 오후 4시 30분경 A양이 다니던 학원의 차량 기사는 A양이 오지 않자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가정으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연락을 받은 교사들은 A양을 찾으러 다녔지만 발견하지 못했고, 이후 학부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오후 5시경 A양의 학부모와 교직원, 경찰들이 모여 수색에 나섰고, 휴대폰 위치 추적 결과를 따라 학생의 할머니는 초등학교 시청각실로 향해 그곳에서 A양과 피의자인 40대 교사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A양은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오후 7시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역시 병원으로 옮겨져 목 부위 수술을 마친 피의자는, 경찰에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B씨는 우울증 등의 문제로 질병휴직 후 지난해 12월 돌연 조기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으며, 12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한 결과 '다발성 예기 손상에 의한 사망'이라는 소견을 통보했습니다. 해당 학교는 1
(한국소통투데이=유상화 기자)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여주 달맞이광장 연인교에서 ‘여주 남한강 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전통적인 달맞이 문화 속에서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액운을 날려 보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행사에는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트로트·국악·전자바이올린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돋웠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5시 30분, 월령기원제와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에 매달았고, 불길이 하늘 높이 타오르며 한 해의 액운을 태워 보냈다. 이어진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