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복혜민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 9억 원 상당을 편취한 보험사기 일당 2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주범 A씨(40대, 남)는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공범 B씨(40대, 여)는 2019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수원·오산 일대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거액을 챙겼다. 이들이 편취한 금액은 총 9억 3,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20년 한 해 동안에만 22차례의 교통사고를 유발하며 최대 월 3회까지 사고를 냈다. 하지만 보험사기 의심을 받기 시작한 2024년 5월 이후로는 더 이상 사고를 내지 않는 등 치밀한 범행 수법을 보였다. 경찰은 피의자의 금융계좌를 압수하고, 휴대전화 전자정보를 분석해 보험금 사용처와 공모관계를 확인했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조해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49건의 사고에서 고의성이 인정됐다. 수사 과정에서 사고의 반복성, 피의자의 경제적 상황, 과도한 보험료 납입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총 87건의 범행을 입증했다. 특히, 이들은 진로 변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 복지지원본부는 2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중앙회 태평청사 6층 회의실에서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로당 회원 영입 확대 등 회장 공약사항 설명 및 추진계획 수립 ▲2025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추진계획 발표 ▲사업 평가지표 설명 및 의견 수렴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해 이영권 상임부회장, 이병순 교육부회장, 이건실 강원연합회장, 윤철구 상임이사, 이상열 선임이사, 송재찬 사무총장, 김대중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노인회 회원 수는 전체 노인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500만~6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해 대한노인회의 대표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노인 배가 운동’을 추진하며, 전국 노인 인구 현황을 파악해 회원증을 발급하고, 연합회 및 지회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신규 회원을 적극 유치하고, 기존 회원들의 활동을 활성화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일 개회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시정업무 보고 청취 및 안건 심사로 진행됐다. 1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을 비롯해 총 13건의 안건이 심사됐으며, 이 중 10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 1건은 부결됐다. 또한, 시의회는 한종우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여 유매희·유영숙 의원과 임장환·신태석 회계사, 박동익·임헌경 前 공무원 등 총 10명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김종혁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시정업무 보고 및 조례안 심사에 최선을 다한 동료 의원들과 성실하게 보고에 임한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회기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오는 3월 11일부터 8일간 열리는 제256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이 민선 8기에서 추진된 주요 대형사업들이 방향 없이 표류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배 부의장은 18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편입’, ‘이민청 유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의 사업을 언급하며 "시작은 화려했지만 구체적인 전략 없이 흐지부지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국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행정적 논의가 부족했고, 김포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도 전혀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 부족, 경제·사회적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 부재로 인해 사실상 추진 동력을 상실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민청 유치에 대해서도 "각 자치단체가 저마다 강점을 내세우며 경쟁하고 있지만, 김포시는 차별화된 강점을 어필하지 못했다"며 "홍보 및 협상 전략이 미흡하고, 정부를 설득할만한 정책적 제안도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해 "구체적인 투자 유치나 건립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고, 예산 확보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운영 경험 부족과 경쟁력 부재로 인해 타
(한국소통투데이=이한빈 기자) 2월 18일 오후, 서울 강남권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올림픽대로 보겠습니다.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입니다. 양방향 모두 차량 많아지면서 조금씩 느려지고 있습니다.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사이 올림픽대로입니다. 두 방향 모두 정체 시작되고 있습니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 사이 역시 양방향 정체 중입니다. 동부간선도로입니다. 청담대교 방향 차량 조금씩 몰리면서 천천히 가고 있습니다. 성남 방향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산대로입니다. 동호대교 방향 차량 많습니다. 반대편 차선은 원활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과 신갈 방향 모두 차량 많아 서행 중입니다. 이상으로 서울 강남권 주요 도로 교통상황 알아봤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대규모 협의회를 열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진태 도지사와 18개 시·군의 부단체장, 산림청,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40개 기관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영동 지역의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강원도는 1월 13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진태 지사는 “산불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민간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1만 5,0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AI 기반 산불 예방 시스템과 산불 감시 CCTV를 도입했습니다. 연기와 불꽃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첨단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형 헬기를 추가하여 담수량을 개선하는 등 산불 진화 능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7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강원도의 경제 목표와 체육 육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취임 당시 강원도 총생산 100조 원이라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 6대 미래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추진해 제조업과 건설업의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현재 강원도의 총생산은 52조 원이며, 2032년까지 100조 원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근 3년간의 추세를 고려하면 6.3%의 증가율로 2030년에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체육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강원도 내 실업팀 창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격팀을 포함한 다양한 팀을 창단하고 지원금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도 체육회의 예산을 160억 원에서 240억 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김 지사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직접 상담 창구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상반기에 2천억 원의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지난해 10월 9일 한글날 새벽, 천안과 아산에서 불법 폭주행위를 벌인 일당 10명을 검거하고, 2월 13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폭주행위를 계획하고, 틱톡에 "폭주하자"는 글을 올리며 범행을 주도한 10대 A씨와, 인스타그램 계정 "폭주뉴스"로 활동을 홍보하며 참여를 유도한 10대 B씨를 포함한 10명입니다. 경찰은 SNS 게시글을 통해 폭주행위를 예고한 사실을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통해 범행 증거를 확보하고 전원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불법 폭주행위가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크다고 판단, 추후에도 SNS 게시글, 현장 채증,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해 끝까지 추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동차나 오토바이 운전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2대 이상이 앞뒤나 좌우로 줄지어 통행하며 다른 사람에게 위험을 초래하거나 교통사고를 유발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지난 해 한글날인 10월 9일 새벽 02:30~05:00경 천안시와 아산시 일대에서 불법 폭주행위를 한 일당 10명을 검거하고, 2월 13일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0. 9. 천안지역에서 폭주하자"는 내용을 틱톡에 최초로 작성하고 실제 폭주를 주도한 10대 A씨, 인스타그램 "폭주뉴스" 계정을 운영하며 폭주족 활동을 홍보하고 범행 참여를 유도한 10대 B씨, 그리고 함께 폭주행위에 가담한 8명 등 총 10명이다. 경찰은 최근 폭주족들이 SNS를 통해 폭주행위를 계획하고 서로 연락을 취하는 사실을 인지하고, 범죄 첩보를 사전에 입수한 뒤 한글날 천안지역에서 폭주행위를 한다는 SNS 게시글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SNS(틱톡, 인스타그램)에 대한 강제 집행으로 대상자를 특정하고 이들이 사용 중인 휴대전화의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통해 범행 증거를 확보, 추가 공범을 특정하여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은 3.1절과 8.15 기념일 등 한밤중에 발생하는 불법 폭주행위가 시민들의 일상에 큰 피해를 주고 교통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범죄라고 판단, 교통수사관과 형사기동대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14일, '2025년 정부 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행정부지사와 관련 부서 실국장이 참석하여, 지난달 정부 업무보고에서 발표된 주요 정책을 토대로 도의 핵심 과제를 설정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정부 업무보고는 경제 활력 제고, 취약 계층 지원,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강화 등 5개 분야로 나누어졌으며 반도체,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산업뿐만 아니라 지방시대 구축을 위한 정책들도 포함되었습니다. 강원도는 이미 추진 중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롭게 등장한 정책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는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 거점 구축, 지역 기술 혁신 허브 운영, 스마트 농업 전환 등이 포함됩니다. 한편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2026년 국비 확보를 목표로 적극 대응해줄것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