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0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더칭(德清)현에 소재한 저장공업대학 모간산(莫干山) 캠퍼스에서 열린 채용설명회 현장을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저장(浙江)대표단 전체회의(이하 전체회의) 정부업무보고 심의에서 '인재'가 화두로 떠올랐다.전인대 대표인 옌리먀오(嚴立淼) 이롄(億聯)홀딩스 회장은 지난 6일 전체회의에서 "민영경제 고품질 발전의 관건은 인재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장성은 높은 수준의 혁신형 인재와 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관련 정부 부서가 인재 유치를 위한 '패스트트랙'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차이위안창(蔡袁強) 제14기 전인대 대표이자 저장공업대학 당위원회 서기는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혁신이며 인재는 혁신의 기초이자 첫 번째 자원이라고 말했다.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3천400여 명의 대학생이 저장성으로 유입됐으며 하루 평균 3명의 국가급 리더 인재 및 청년 인재가 유치·육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성남을 찾았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한 성남시를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우리가 성남을 찾고 있는 이 시각 이 대표는 서초동에 있다”면서 유세를 시작했다. 성남의 수정구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중원구 단대오거리를 거쳐, 분당구의 금호시장까지 방문하여 “어떠한 세력이 성남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명예를 높일 것인지 차분하고 냉철하게 바라봐 달라”며 말했다. 특히, 중원구에서는 “성남은 재개발과 재건축 이슈가 많은 곳”이라며 “윤용근 예비후보와 힘을 합쳐 성남의 미래를 반드시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성남시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에는 용인특례시에 방문하여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유세를 도울 예정이다.
(중국 청두=신화통신) 3·8 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인 8일 많은 여성 근로자가 '2024년 청두(成都) 세계원예박람회' 주회의장 건설 일선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여성'의 역량을 보여줬다.이날 중건(中建)3국의 한 여성 미장공이 '2024년 청두 세계원예박람회' 주회의장 건설 현장에서 미장 작업을 하고 있다. 2024.3.8
(중국 청두=신화통신) 중건(中建)3국의 한 여직원이 8일 '2024년 청두(成都) 세계원예박람회' 주회의장 건설 프로젝트 사무실에서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3·8 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인 이날 많은 여성 근로자가 '2024년 청두 세계원예박람회' 주회의장 건설 일선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여성'의 역량을 보여줬다. 2024.3.8
(베이징=신화통신) 지역총생산(GRDP)은 7% 증가, 일반 공공예산 수입 900억 위안(약 16조5천600억원) 첫 돌파, 사회 소비재 소매 판매 총액 9.1% 신장으로 11년 만에 최고치...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어얼둬쓰(鄂爾多斯)시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발표된 내용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여실히 드러낸다.네이멍구의 경제 '제1의 도시'는 어떻게 재도약할 수 있었을까?중국의 중요 에너지 기지로서 어얼둬쓰는 '캐시미어, 석탄, 희토류, 천연가스'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오늘날 어얼둬쓰는 '전환'을 필두로 녹색 및 저탄소가 도시의 새로운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이진훠뤄(伊金霍洛)기에 위치한 네이멍구 어얼둬쓰 멍쑤(蒙蘇) 경제개발구 탄소제로산업단지에 들어서면 프로젝트 건설과 기업 생산에도 봄이 온 듯 활기찬 모습을 엿볼 수 있다.막 생산에 들어간 화징(華景)신소재 리튬인산철 프로젝트의 생산 작업장은 기계 굉음으로 가득하다. 작업장의 대형 화면에서는 실시간 생산량, 통계분류, 수요 정보 등의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최근 탄소제로 산업단지에는 신에너지 리튬배터리 생산 체인의 폐쇄루프가 형성됐다. 화징신소재가 생산한 리튬인산철 양극재는 공장 출하
(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난하이(南海) 주장커우(珠江口) 분지에서 중국 최초의 대형 심해 유전인 카이핑난(開平南) 유전이 발견됐다고 중국해양석유(CNOOC)가 8일 밝혔다. 해당 유전의 원유와 천연가스 지질매장량은 1억200만t(톤)에 달한다.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서 약 30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이핑난 유전은 평균 수심이 500m가 넘으며 최대 유정의 깊이는 4천831m다. 매장된 원유는 경질유이며 원유와 천연가스의 하루 평균 예상 생산량은 1천t 이상으로 중국 심해 유전 및 가스전 중 규모가 가장 크다.카이핑난(開平南) 유전에서 작업 중인 '선란탄쒀(深藍探索)'호 시추 플랫폼. (취재원 제공)류쥔(劉軍) CNOOC 총지질사는 카이핑난 유전의 지질 조건이 복잡하고 단층이 교차해 탐사가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카이핑난 지역에 시추정을 집중 배치해 4곳에서 원유 흐름을 감지했다며 이는 카이핑난 유전 근원층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장(浙江)성 타이저우(台州)의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인 저장 펑리(豐立∙FORE)스마트과학기술회사에서 지난달 29일 자동화 장비가 로봇 관절에 사용되는 하모닉 드라이브 감속기에 대해 수명테스트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난춘후이(南存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이 7일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를 대표해 정협 제14기 제2차 회의에서 발언하면서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민영기업이 신형 공업화 촉진의 주요 역량이라고 강조했다.난 위원은 민영기업의 발전 환경을 최적화하고 민영기업의 시장 전망과 발전 자신감을 높이는 데 주력해 신형 공업화 추진에서 민영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제언했다.먼저 민영기업의 혁신 역량을 발휘해 신형 공업화의 과학기술 기반을 공고히 해야 한다.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민영 과학기술 기업이 과학기술 중대 프로젝트 정층설계(頂層設計∙Top-level design)와 중대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또 제조업 중점 산업사슬의 고품질 발전 행동에 나
메이퇀(美團) 음식배달 드론이 지난해 11월 24일 선전(深圳)시 허우하이(后海)지역의 빌딩 사이를 날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저고도 경제'가 처음으로 정부 업무보고에 등장했습니다. 항공 엔진 연구개발(R&D) 일선에서 32년간 종사한 기술자로서 가슴 벅찬 순간이었습니다!"7일 오후 후난(湖南)대표단 팀 심의 현장. 중국항공엔진그룹 후난동력기계연구소(이하 중국항공엔진) 총괄엔지니어인 산샤오밍(單曉明)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가 수집북을 열자 다양한 항공기 엔진 모양의 배지 7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이 배지 디자인은 터보팬∙터보프롭∙터보제트∙터보샤프트로 중∙소형 항공기 엔진의 신형 제품입니다. 지난해 11월 주하이(珠海)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범용항공 박람회'에서 집중 선보인 것들입니다. 해당 제품은 헬기, 다목적 터보프롭 항공기, 관용기, 드론 등 각종 범용항공 비행체에 쓰여 저고도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산 대표는 손에 든 배지 수집북을 보여주며 이같이 설명했다.비행기의 '심장'이라 불리는 항공기 엔진은 세계 강대국들이 경쟁하는 과학기술의 정수로 꼽힌다.산 대표는 "중국 항공기 엔진 산업은 '무(無)'에서 시작했지만 지
(베이징=신화통신)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봄농사 시즌이 시작되자 중국 각지에서는 분주한 장면이 연출됐다.7일 산둥(山東)성 둥잉(東營)시 광라오(廣饒)현의 한 가족농장에서 감자 파종 작업을 하고 있는 농민. 2024.3.7
(베이징=신화통신) 구이저우(貴州)성 퉁런(銅仁)시 위핑(玉屏)둥(侗)족자치현 우양(舞陽)촌에서 감자 모종을 관리하는 농민들을 7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봄농사 시즌이 시작되자 중국 각지에서는 분주한 장면이 연출됐다. 20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