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가 "中 올해 GDP 성장률 목표, 긍정적인 신호" (56초)외국 기업의 고위 임원들이 중국의 2024년 경제 성장 목표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올레 게르다우, 도이체방크(중국) 최고운영책임자(COO)] "우리는 오늘 아침 중국의 경제 성장 목표가 5% 안팎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이것이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중국의 자신감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성장이 크게 촉진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분위기가 개선되고 소비자 신뢰도도 높아져 실제로 다양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랍니다."[얀 보젝, 태피스트리 아태지역 총재 겸 코치 아태지역 총재] "우리는 중국 경제의 반등, 그리고 중국 내수 소비 진작에 대해 매우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할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계속해서 개방하고 있으며 중국 내 사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혁신을 촉진하고 소비를 자극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신화통신 보도]
국제 전문가 "中 경제 성장 목표, 전 세계에 희망 불어넣어" (01분58초)국제 전문가들이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 목표가 실현 가능하며 세계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벤자민 마가나, 가디언(탄자니아) 해외뉴스 편집장] "2024년 중국의 경제 성장 목표는 5% 안팎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반영합니다. 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단순 확장이 아닌 질적 성장으로 전환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옌 리,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교 부교수] "우리는 5% 안팎의 경제 성장 발표를 확인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것은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중국은 그동안 세계 경제 발전의 엔진 역할을 해왔습니다. 질적 발전을 우선시하고 그 다음 목표를 가능한 높게 설정해야 합니다."[코스탄티노스,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대학교 공공정책학 교수] "과학과 기술 개발은 경제를 주도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중국은 전기차, 태양광 패널에서 볼 수 있는 혁신 때문에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있죠. 과학과 기술 발전의 상당 부분은 중국 경제를 주도하고 중국 사회를 향상시키고 있습니다."[란돌프 키치에도우, 코트디부아르 경제 분석가] "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대대적인 설비 업그레이드 및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무한한 잠재 시장정산제(鄭柵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에서 열린 '경제 주제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고품질 발전 심화에 따라 설비 업그레이드 수요가 점차 커지며 잠정적으로 연간 5조 위안(약 920조원) 이상의 거대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 내다봤다.정 주임은 "공업의 경우 중국은 제조업 대국으로서 설비 보유량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말 중국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기업의 자산이 160조 위안(2경9천440조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형 공업화 추진 심화에 따라 첨단 설비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고 부연했다.지난달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4 제네바 모터쇼'에서 상저(上喆)자동차를 구경하는 관람객들. (사진/신화통신)정 주임에 따르면 이번 설비 업그레이드는 공업·농업·건축·교통·교육·문화 관광·의료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축 ▷초저배출 ▷안전한 생산 ▷디지털화 전환 ▷스마트
(파리=신화통신) 쉬강(徐崗) 에어버스 차이나 최고경영자(CEO)가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은 에어버스의 매우 중요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라며 "중국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대외정책과 관용적이고 개방적인 태도가 세계 경제의 번영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그는 중국이 개혁개방과 중국식 현대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하며 세계에 발전의 기회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이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지속하고 외국인의 중국에서의 근무·학업·관광 편의를 높이며 보다 긴밀한 글로벌 연결을 촉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이념은 항공업계의 중요 사명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어버스는 유럽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줄곧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지지하고 협력·윈윈을 옹호해 왔다고 덧붙였다.쉬강(徐崗) 에어버스 차이나 최고경영자(CEO·왼쪽)가 지난해 6월 28일 톈진(天津) 메이장(梅江)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하계 다보스포럼' 대담에서 참가자와 교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쉬 CEO는 에어버스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중국이 신뢰할 만한 장기적인 협력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공급망은 강한 근성과 경쟁력을 보여준다며 세
에릭슨 아태지역 CTO "中 통신업 미래 밝아" (01분34초)에릭슨의 아태지역 최고기술자(CTO)는 중국 통신사가 국내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활용하면서 우수한 5G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때문에 중국 통신업의 미래가 밝다고 평가했다.[마그누스 에버브링, 에릭슨 아태지역 CTO] "중국 통신사를 살펴보면 5G 서비스 출시 및 사업 분류에 있어 매우 잘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내 모든 가입자는 단독모드(SA·Stand Alone) 기반 5G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혁신이 단독모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저는 중국이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에 5G 기술을 적용하는데 선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세계 다른 통신사들도 중국 사례를 통해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우린 중국에서 아주 오랜 시간 머물렀고 또 이곳에 있으면서 현지 시장과 관계를 맺어올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중국은 거대한 국내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시장 활용에 있어 많은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국내 잠재력을 활용하기만 하면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이뿐 아니라 통신사가 우수한 5G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또 5G 비즈니스를
(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의 제2차 전체회의가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이날 취재진이 회의 현장을 보도하고 있다. 2024.3.8
(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의 제2차 전체회의가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2024.3.8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7일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제24기 제주시 여성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입학식은 위탁운영 기관인 제주대학교 김맹하 평생교육원장과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30주에 걸쳐 운영되며, △젠더역량, △자기계발, △경제, △인문·리더십·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입학을 축하드리며, 여성대학에서의 경험과 배움을 발판 삼아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제24기를 맞는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6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인문소양, 경제, 복지,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으로 시대에 걸맞은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베이징=신화통신) 지난 5일 심의 제청된 정부업무보고서는 중국 내수 확대를 2024년 정부 업무의 10대 임무 중 하나로 채택하고 '소비의 안정적 성장 촉진'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이번에 심의 제청된 계획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성장에 대한 내수 기여율이 111.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최종 소비 지출 기여율은 82.5%였다.보고서는 수입 증대, 공급 최적화, 제한 조치 축소 등 분야에서 종합적인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획보고서는 '주민 소비 능력 및 전망 개선'을 소비 안정적 성장 업무의 첫 번째 과제로 꼽았다.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에 위치한 하이커우 국제면세성에서 소비자가 지난달 11일 화장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소비 성장의 핵심은 서민의 소득 증대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인 옌치(嚴琦) 타오란쥐(陶然居)그룹 회장은 소비를 더욱 장려하고 촉진하려면 감세강비(減稅降費∙세금 감면 및 행정비용 인하) 정책을 지속하고 사회보장, 이전지출 등 조절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민의 가처분소득을 증대시켜 소비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다양한 소비 진작 조치 제시
(베이징=신화통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두 번째 '대표 통로(代表通道)' 집중 취재 활동이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 몰린 취재진. 20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