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일 톈진(天津)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정박한 화물선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올 1~2월 상품무역 수출입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2개월 동안 상품무역 수출입액은 6조6천100억 위안(약 1천216조2천400억원)에 달했다.그중 수출은 10.3% 늘어난 3조7천500억 위안(690조원), 수입은 6.7% 확대된 2조8천600억 위안(526조2천400억원)으로 조사됐다.뤼다량(呂大良) 해관총서 대변인은 올 들어 2월까지 상품무역이 지난해 4분기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5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2개월간 수출입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 탄청(郯城)현의 한 은행 직원이 달러를 계수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7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2천258억 달러로 1월 말 대비 65억 달러(0.2%) 늘었다.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는 지난달 거시경제 지표, 주요 경제체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 등 요인의 영향을 받아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혼조세를 보인 반면 달러 지수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외환보유액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도변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한다면 누구의 책임인가요?” “관의 공권력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 입니까 ?” 요즘 남양주 화도읍 구암리 인근 주민들은 때아닌 주차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마을 인근 경춘국도 도로변에 무단으로 주차된 대형 차량들의 횡포 때문이다. 더욱 마을주민들의 화를 돋구는 것은 무단주차 차량보다 위법을 알면서도 강 건너 불 보기식으로 방관하는 관할 행정당국의 무책임한 태도 다.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은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1리 112번지. 이곳은 국도 46호선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 2005년 12월 서울~춘천 간 선형 도로가 개설됐다. 그러나 당시 서울 방향 구암1리를 기점으로 45번 국도 분기점 500여m구간은 폐 국도로 지정됐다. 현행 도로법상 폐국도는 주차 금지구역이 아닌 것으로 돼 있다. 이 때문에 경춘국도 46호선을 운행하며 마땅한 차고지가 없는 대형트럭이나 관광버스들은 법의 헛 점을 이용, 제멋대로 주차구획선을 그어놓고 적치물을 쌓아놓거나 야간 숙식을 해결하며 위법행위를 하고 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관할 행정당국이 위법행위를 목격하고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곳
(중국 난현=신화통신) 후난(湖南)성 난(南)현 차이자푸(蔡家鋪)촌에서 근로자가 7일 농업용 비닐하우스 보강 공사를 하고 있다.봄농사 시즌이 다가오자 난현에선 농업용 비닐하우스 보강·복원·재건 작업이 분주히 이뤄지고 있다. 난현은 지난달 저온, 비, 눈, 결빙 등 악천후로 많은 농업용 비닐하우스가 피해를 입었다. 2024.3.7
(중국 난현=신화통신) 봄농사 시즌이 다가오자 후난(湖南)성 난(南)현에선 농업용 비닐하우스 보강·복원·재건 작업이 분주히 이뤄지고 있다.지난달 난현은 저온, 비, 눈, 결빙 등 악천후로 많은 농업용 비닐하우스가 피해를 입었다. 봄철 원활한 농업 생산을 위해 난현은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한 후 새로 설치하고 철골 자재 및 구조를 최적화했다.난현 차이자푸(蔡家鋪)촌에서 근로자가 7일 농업용 비닐하우스 보강 공사를 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3.7
(중국 주지=신화통신) 녹색 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저장(浙江)성 주지(諸暨)시 지난(暨南)가도(街道·한국의 동)의 한 유치원 원생들이 7일 나무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중국의 식목일(3월 12일)을 앞두고 지난 가도의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나무 심기, 묘목 기르기, 녹색 표지판 제작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2024.3.7
(중국 주지=신화통신) 중국의 식목일(3월 12일)을 앞두고 저장(浙江)성 주지(諸暨)시 지난(暨南)가도(街道·한국의 동)의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나무 심기, 묘목 기르기, 녹색 표지판 제작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지난가도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7일 나무를 심고 있다. 2024.3.7
(중국 린타오=신화통신) 간쑤(甘肅)성 딩시(定西)시 린타오(臨洮)현의 한 농자재 업체 직원들이 6일 농자재를 운반하고 있다.봄 경작이 한창인 요즘 간쑤성 딩시시 린타오현에서는 농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농자재 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 플랫폼은 생산·공급·판매를 통합한 '3 in 1' 시스템으로 농민에게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3.7
(중국 린타오=신화통신) 봄 경작이 한창인 요즘 간쑤(甘肅)성 딩시(定西)시 린타오(臨洮)현에서는 농민의 편의를 돕기 위해 농자재 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 플랫폼은 생산·공급·판매를 통합한 '3 in 1' 시스템으로 농민에게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간쑤성 딩시시 린타오현의 마을 주민이 밭에 비닐막을 덮어주고 있는 모습을 6일 드론에 담았다. 2024.3.7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실버경제 발전에 팔을 걷어붙였다.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최근 '실버경제 발전 및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이는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실버경제 발전을 위한 정부 문건이다. 또한 인구 고령화 적극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시행에서 실버경제가 핵심을 차지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노인들이 지난달 28일 허베이(河北)성 샹허(香河)현에 위치한 한 양로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2억9천697만 명이다. 이는 전체의 21.1%를 차지하는 규모다. 노년층의 아름다운 삶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실버용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급 균형을 실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노인들의 생존 수요, 나아가 고품질 수요는 주로 소비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 따라서 실버경제의 약진이 필요한 시점이다.중국 정부는 실버경제를 공공복지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간주하고 있다. 의견을 통해 발표된 26가지 조치는 방대한 관련 분야, 긴 산업사슬, 다양한 업종을 특징으로 한다. 시장 메커니즘을 최대한 활용해 자원 배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잠재력이 큰 실버경제 시장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