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29일 오후 3시, 인사동 미술세계 건물 5층에서 호남향우회 총회 및 갤러리 개관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김서은 아나운서가 취재했습니다. 행사에는 최순모 호남향우회 총회장을 비롯해 제주 한라산 관음사 무소 허운 스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호남발전 연구원장 이상구,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인 등 50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습니다. 최순모 총회장은 이준석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문인 구청장님의 참석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러리 개관을 통해 호남향우회가 더욱 단합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단체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운 스님은 축사에서 불교 문화의 발전과 사회 기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불교 자산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호남향우회의 리더십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호남향우회 회원들의 방문을 제안하며, 북구에서 잘 모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호남발전연구회 이상구 원장이 '호남갤러리'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개관식은 호남향우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혁에 저항은 필연…쉬운 길 안 간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약 125분간의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4대(연금·노동·의료·교육) 개혁에 저출생 대응까지 포함한 '4+1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집무실에서 국정브리핑을 통해 "4대 개혁은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들"이라며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개혁은 필연적으로 저항을 불러온다. 정치적 유불리만 따진다면, 하지 않는 것이 훨씬 편한 길"이라면서도 "쉬운 길을 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4대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약 41분간 진행된 이날 국정브리핑은 지난 6월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석유 매장 가능성' 관련 첫 국정브리핑 이후 87일 만에 열렸다. 이날 국정브리핑 중계 화면에는 책상 위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나에게)라는 영어 문패가 눈길을 끌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22년 5월 방한했을 때 윤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으로,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이 책상 위에 올려놓았던 문구로 유명하다. 집무실 책상 뒤편에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여름휴가에서 시장 상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소방관들과 만나 셀카를 찍는 모습,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과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 젊은 시절 아버지 고(故) 윤기중 교수와 함께 등산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 액자가 놓였다. 대통령실은 "국민에게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매일 같이 새기고 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로 국민과 함께한 사진을 집무실에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브리핑룸으로 자리를 옮겨 약 84분에 걸쳐 기자들이 던진 19개의 질문에 답했다. 질의·응답은 정치와 외교·안보,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다. 사전에 준비된 프롬프터와 원고는 없었다. 윤 대통령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진행한 것은 지난 5월 9일 취임 2주년 국민보고 이후 112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대체로 차분하게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했는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대한 설명을 할 땐 큰 손동작을 취하며 다소 격앙된 목소리 톤이 나오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을 결정한 것이 아니다"며 "과학적 근거에 의해 합리적 수요 추계를 제시하고, (의사 단체 등이) 의사 증원 문제에 대해 답을 내놓으면 저희는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 했다. 그런데 그게(답이) 없다. 무조건 '안 된다', 오히려 '줄이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토로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가가, 정부가 어떻게 해야겠습니까"라고 되묻기도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설에는 "당정 간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정이) 원활히 소통하고 있고, 주말마다 고위 당정 협의도 꼬박꼬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 중 한 대표의 이름을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은 예정된 시간이었던 90분을 훌쩍 넘겨 125분 동안 진행됐다. 기자회견장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이도운 홍보·김주현 민정·박춘섭 경제·장상윤 사회·박상욱 과학기술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찬 2차장, 왕윤종 3차장 등 주요 참모진이 배석했다.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구리시가 8월 2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2024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지원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로, 구리시는 취약 근로자를 위한 법률구조 지원사업을 지난 19일부터 시행 중입니다. 이는 구리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무료 법률 상담과 지원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로,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장자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구리시 사회적경제 드림 페스티벌’은 지역 사회와 사회적 경제 조직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이 축제에서는 중소기업 제품과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열리며,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무료 진료 및 미용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마지막으로, 구리시는 '와구리맛집' 18개소를 신규 지정하여 총 28개소로 확대했습니다. 지정된 맛집은 2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질적 수준을 유지하며, 구리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됩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구리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안"이라며, 소상공인 지원과 취약 노동자 보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지난 8일 구리시는 기자 브리핑을 열고 '서울 편입 대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9%가 서울 편입을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700명의 구리시민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서울 편입 찬성 비율은 66.9%,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분도 찬성 비율은 13.4%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편입 찬성 이유로는 교육, 문화, 복지 지원이 28.4%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고, 교통 개선이 22.9%였습니다. 반대로, 반대 이유로는 과도한 서울 집중 현상에 대한 우려가 41.5%를 차지했습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민의 2/3 이상이 서울 편입을 찬성한다는 사실을 확인되었다."며,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서울 편입의 영향과 장단점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 포인트로 나타났으며, 이 조사는 구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하여 실시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최근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에서 K씨의 농장에서 불법 건축물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K씨는 허가받은 버섯재배사를 주거지로 불법 용도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이 사실은 지역 주민들의 제보와 민원으로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직접 취재했습니다.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K씨의 농장이 원래 버섯재배용으로 허가받았음을 확인한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지만, K씨는 일부만 복구하고 나머지는 여전히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K씨는 그동안 위법인줄 몰랐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K씨의 행위를 위법으로 간주하고 강제 이행금 부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행정복지센터는 K씨의 위법행위에 대해 형사고발과 강제 이행금 부과를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단속과 법 집행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한편, 개발 예상 지역으로 인한 주민들은 불법 용도변경 사례가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행정당국에 철저한 감독과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최근 양주시의 강수현 시장은 “폭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목표로 하는 ‘2024년 폭염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책은 28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2024년 폭염 종합대책’은 폭염 상황 관리체계 구축, 취약계층 보호 대책, 폭염 저감 시설 확충 등 세 가지 주요 추진 과제로 나뉘며, 총 21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주시는 폭염 특보에 따라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 반 15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양주시는 사회적 취약계층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276명의 재난 도우미를 지정했습니다. 이들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냉방기 점검 및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주시는 폭염 저감 시설과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교육과 농업 및 축산업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강수현 시장은 “기후변화로 재난 대응 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자제와 쉼터 이용을 권장했습니다. 양주시는 이번 폭염 대책으로 인명 피해 최소화와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구리시가 8월 첫째주 정례기자브리핑을 열고 5가지 안건을 발표했습니다. 첫째는 여름철 재해로 인한 구리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리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24시간 비상근무와 침수 방지 시설 설치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입영지원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합니다. 개정안은 1개월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시민을 추가합니다. 셋째는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경관계획을 재정비하는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도시구조 변화에 맞춰 중장기 계획, 야간경관 기준, 경관위원회 운영 지침 등을 포함한 새로운 경관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넷째로 구리는 공공 건설공사 입찰에서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건설업 사전 단속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이 시스템은 페이퍼컴퍼니를 배제하기 위해 단독 사무실 확보, 기술 인력 보유, 자본금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이 사업은 5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방수, 외벽 도색 등 12개 항목 중 한 개 사업에 최대 80%의 공사비를 지원합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양주시의 피해 현황은 도로 및 농경지 침수와 축대 붕괴 등 총 99건이며, 그중 80건이 복구 완료되었습니다. 경기북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지속되며 양주시에서도 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는 강 시장의 선제적 대응 덕분입니다. 지난 18일, 강 시장은 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긴급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호우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재난협업부서장들은 피해 및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시는 집중호우 기간 동안 하천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고, 200개소의 차단시설을 사전에 차단하여 피해를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양주소방서, 경찰서 등이 협력해 주민 대피와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강수현 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빈틈없는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비 소식에 철저한 모니터링과 즉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구리시는 18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량의 87%가 구리시에 속하며, 기존 관례에 따라 지명을 순차적으로 사용해왔음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강동구는 ‘고덕대교’를 주장하고 있으나, 그 근거로 제시한 532억 원의 분담금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이 금액은 한강 횡단 교량과 무관한 공공주택 개발사업과 관련된 비용입니다. 위원회는 4시간 논의 후 결정을 내리지 못했으며, 향후 양 지자체 간 합의를 지켜본 뒤 후속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백 시장은 형평성을 고려한 명칭 사용 제도화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안성시의회가 23일 서안성체육센터 이용 시민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안정열 의장과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종석 의원, 그리고 '수사모'와 '서안성센터 부모회', '안수미 동호회' 등 시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서안성체육센터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시민 대표단은 체육센터의 위탁 관리 문제와 이용자 증가로 인한 시설 확장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공공 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위탁 관리와 시설 확장이 투명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시의회에 신속한 안건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확장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조례안 개선과 함께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 특히 관리 부분에서 위탁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열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걱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우리 시의원들과 협력하여 서안성체육센터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