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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지운 행정, 기록으로 맞섰다”

[한국소통투데이=정서광기자 ] 파주 대추벌 공동투쟁의 한복판에 섰던 이계순 저자가 자서전 『나는 포주다』 출판 토크에서 자신의 삶과 용주골·대추벌 여성 업주 및 종사자들의 현실, 그리고 파주시의 철거 행정을 둘러싼 갈등을 정면으로 꺼내 들었다. 4월3일 오후2시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프리마루체 3층 연회장에서 진행자 문학박사 김용한(핸섬킴)과 대추벌 투쟁위원들과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토크는 단순한 북콘서트가 아니었다. 한 여성의 개인사가 곧 지역의 현대사였고, 한 권의 책은 곧 파주시 행정이 외면한 사람들의 생존 기록이었다. 저자 이계순 씨는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가난과 폭력, 가족 해체, 생계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온 과정을 솔직히 풀어냈다. 그는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서울로 올라왔고, 남편의 조직 생활 인맥을 통해 화양리에서 일을 시작한 뒤 다시 파주 대추벌로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 씨는 “처음에는 1년 가까이 거부했다. 포주라는 일이 무섭고, 다른 세상 사람들만 하는 일인 줄 알았다”며 “막상 시작하고 보니 그곳에도 먹고살기 위해 버티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대추벌 현장에 대해 “서울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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