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가 지난 6월 24일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막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박병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 그리고 관내 13개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그리고 13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인천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한층 확대된 규모로 창업캠프, 창업디딤돌, 창업경진대회의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인천 내 9개 대학과 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이 새롭게 참여하고 창업동아리 팀이 신설되면서, 총 18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게 됐다. 참여 대학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한국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4일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노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50년 이상 한 자리를 지켜온 지역 상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들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에 깊이 뿌리내린 22개 노포 대표 25명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에 초청된 노포들은 식당, 사진관, 문구점, 철물점, 자전거점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있으며, 오랜 세월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지켜온 상점들이다. 유정복 시장은 노포 대표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노포는 단순한 상점이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포의 가치와 전통을 존중하고 계승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소상공인’ 지정 제도와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되면 판로 지원, 스토리보드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각종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인천시는 신청부터 심사, 평가까지 전 과정에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인천시 내 89개 아동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총 6억 7,300만 원 규모의 복권기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청담지역아동센터, 남동구다함께돌봄센터6호점,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돌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아동‧청소년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지역아동센터 74개소에 5억 6,500만 원,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에 3,100만 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1개소에 7,700만 원이 배분된다. 이 예산은 문화‧예술 활동, 체험 프로그램, 맞춤형 일상 지원, 돌봄 공백 기간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가족 구성의 다양화와 근로 환경 변화로 인한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틈새 돌봄’과 ‘온밥 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다함께돌봄센터를 기존 43개소에서 51개소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점차 누적되는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6월 24일 발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직접 대책을 설명하며, 가계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역 내 경제 활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시민과 기업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인천시는 총 4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구성된 긴급 대책을 통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인천사랑상품권의 캐시백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연매출 3억 원 이상, 30억 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오는 7월부터 캐시백 비율이 기존 5%에서 7%로 상향되고, 9월부터는 10%까지 늘어난다. 인구가 감소하는 강화군과 옹진군은 최대 15%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확대 조치로 시민들의 체감 혜택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의보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밀도를 나타내는 모기지수가 기준치인 0.5를 초과한 지역이 철원군, 화천군, 파주시 등 3곳 이상으로 확인되면서 전국적으로 내려졌다. 말라리아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서 4월부터 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매개모기에 물린 뒤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 탓에 해열진통제만 복용할 경우 정확한 진단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시는 관내 10개 모든 군·구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됨에 따라, 모기 서식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예방수칙에 대한 시민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모기가 활발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운영 중인 4개교의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 등 3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조리 로봇 시스템 도입에 따른 실제 수요와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조리 업무의 강도 완화와 유해물질 흡입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 강도 감소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대한 만족도는 97%에 달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73.7%는 운영 사업의 ‘대폭 확대’ 또는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특히 고온에서의 반복 작업으로부터 벗어나면서, 조리흄 등 유해물질 흡입이 줄어들고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러한 효과는 2024년 12월 발표된 한국노동연구원의 보고서에서도 확인된 바 있으며, 로봇 설치 이후 조리실 내 유해물질 발생과 건강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조리 로봇 시스템의 기능을 지속 개선하고 운영 방안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회장 박규홍)는 지난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마운틴홀에서 제1회 ‘아이(i) 플러스 이어드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만남 프로그램으로,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인천 내 기업체에 재직 중인 24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총 100명(남녀 각 50명)의 정원에 1,058명이 신청해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연애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진행됐다. 공식적인 매칭 시간에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 대해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매칭 카드를 작성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행사 종료 다음 날인 6월 23일 오전에는 매칭 결과가 개별 안내됐다. 최종적으로 전체 50쌍 중 29쌍이 커플로 성사돼 58%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참가자 만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에코드라이빙)’을 도입해 환경 보호와 재정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고 밝혔다. 에코드라이빙은 차량에 특수 센서를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피드백은 운전자의 급가속과 급제동을 줄이고 정속 주행을 유도하는 등 주행 습관의 변화를 이끌어내 연료 소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식이다. 인천시는 2024년 2월부터 준공영제 시내버스 2,097대 중 CNG 등 차량 1,558대에 에코드라이빙 장치를 설치하고, 운전 습관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운행 효율성 및 안전성 향상, 에너지 절감을 통한 재정 절감을 목표로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은 에너지 서비스 기업(ESCO)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솔루션 제공업체가 모든 인프라 구축 비용을 선투자하고 연료비 절감분에서 사업비를 회수하는 구조로 운영돼 시의 재정적 부담은 없었다. 2024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14개월간의 운영 결과, 시내버스의 급가속과 급제동은 줄고 정속 주행이 증가하는 등 운전자들의 주행 습관에 긍정적인 변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2024년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성과점검 결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것으로, 인천시는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기반 건강보건 서비스 확산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인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인하대학교병원 위탁 운영)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성장애인을 위한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과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 건강검진과 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 격차 해소에 힘써왔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건강정보 플랫폼인 ‘장애인 건강맵’을 구축해 시각적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 건강보건위원회와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 서비스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시 외에도 미추홀구보건소, 인천 지역장애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지역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AI 특강’을 오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관광 종사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인천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진과 실무자뿐 아니라, 관광 분야에서 AI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3회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실무 중심의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된다. 1회차에서는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방법과 한국관광데이터랩을 활용한 분석 사례가 다뤄진다. 2회차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컬 관광상품 기획, 고객 데이터 분석, AI 비서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기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다. 마지막 3회차에서는 인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ICT 기반 스마트 관광과 AI 맞춤형 플랫폼 개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에는 관광산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