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9월 첫째 주(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영종하늘도시 지역 내 초등학교를 찾아 매일 아침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김 구청장은 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별 통학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점검을 진행했다. 2일에는 운남초등학교에서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을, 3일에는 별빛초등학교의 안전 울타리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4일에는 영종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승하차 구역 점검을, 5일에는 중산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어린이 보행로를 점검하며 교통안전 실태를 살폈다. 특히, 비가 내렸던 4일 영종초 방문 당시에는 어린이 승하차 구역의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학부모들과 함께 안전한 하차를 돕는 한편, 해당 구역 내 장시간 주차 금지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하늘도시 지역은 과밀학급으로 인해 통학 인원이 많은 만큼, 학생들이 집에서부터 학교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주최한 제4회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행사가 9월 7일 중구 하나개유원지와 을왕리 해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직장인 미혼남녀 60명(남녀 각 30명)이 참여했으며, 총 797명이 신청해 1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조별 버스를 타고 이동한 뒤, 바다와 노을, 시원한 해변 바람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카페 대화, 1:1 순환 대화, 해변 및 바닷길 산책, 커플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맺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결과 30커플 중 17커플이 매칭돼 57%의 높은 성과를 보였으며, 개방적인 야외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은 지금까지 총 4회 개최되었고, 누적 신청자 3,857명, 참가자 360명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10.7대 1이며, 지금까지 180쌍 중 101커플이 성사돼 전체 매칭률은 56%에 달한다. 제5회 행사는 오는 11월 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12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4주간 ‘금연 동기강화 구조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을 시도하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내 시범학교에 재학 중인 흡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기관이 주관하는 소그룹 대면 상담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고등학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구조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금연 동기를 높여 자발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선택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장애인 대상 금융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매달 진행되는 사례 중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주제는 ‘장애인 금융피해 사례와 예방대책 모색’으로 정해졌다. 특히 최근 피해가 심각한 만큼 총 14개 시설에서 39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김미소 팀장의 실제 사례 소개로 시작됐다. 첫 번째 사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5월 사이에 발생한 로맨스 스캠 피해 사례였다. 한 피해자는 채팅 어플을 통해 만난 가해자로부터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고소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약 3,400만 원을 송금했다. 또 다른 사례로는 편의점 앞에서 만난 낯선 학생에게 45만 원을 빌려준 경우, 보이스피싱을 통해 370만 원을 잃은 경우도 있었다. 김미소 팀장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장애인의 금융피해는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현장에서는 낌새를 느끼면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거나 피해자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인천국제평화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도의 여러 평화 재단과 지역사회가 주최하고, 간디의 철학과 비폭력 정신을 주제로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하트마 간디의 증손자인 투샤르 간디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간디 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조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 평화 지도자들뿐 아니라 국내외 석학과 시민들이 함께해, 간디 철학에 기반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담론을 이어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이 개항의 출발지이자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은 도시이며,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되찾은 역사적 도시임을 강조했다. 특히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평화를 주제로 한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열린 데 대해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인천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글로벌 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평화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5일 인천신검단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구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총 25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2025년 9월 1일 개교한 인천신검단초등학교의 첫 번째 안전 캠페인으로,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 습관과 횡단보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신호 준수와 서행 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참여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117 신고 전화와 상담 체계를 안내하며,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은 교통법규 준수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협력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신설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청, 경찰, 지자체가 지속적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9월 5일 중구 연안부두로에 위치한 ‘옹진군민의 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기상 악화로 잦은 여객선 결항이 발생함에 따라 육지에 머물러야 하는 옹진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옹진군의 전체 인구는 약 1만 9천여 명이며, 이 중 약 60%에 해당하는 1만 2천여 명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섬과 육지를 오간다. 그러나 연간 결항률이 22%에 이르러, 군민들이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경우 갑작스러운 육지 체류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돼 왔다. 이에 인천시와 옹진군은 시비 20억 원과 군비 23억 원 등 총 4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옛 센트로호텔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연면적 1,158㎡ 규모의 복합복지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옹진군민의 집’에는 군민 전용 게스트하우스 28실을 비롯해 회의실, 주민 대기 공간, 물품 보관소, 세탁실, 옥상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최대 96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운영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시설은 옹진군민만 이용할 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가 주관하는 ‘제3회 더담지축제’가 오는 9월 10일 제물포역 북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단순한 판매를 넘어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더담지축제는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앞서 올해 4월과 7월에 열린 1·2차 더담지마켓은 각각 1,861만 원, 2,377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번 제3회 축제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와 문화누리 가맹점 8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친환경 제품, 공정무역 상품, 로컬푸드 농산물, 전통 가공식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며, 시민들은 사회적경제의 필요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기업들에게는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민 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과 조기 대응을 위해 유전자 진단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천대공원사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병해충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될 경우 소나무를 100% 고사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병해충으로, 산림 생태계와 경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정밀한 진단 체계를 통해 이를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유전자 진단 기술은 기존의 현미경 진단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방식으로, 목재 시료에서 소나무재선충의 존재를 30분 만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재선충 1마리의 유전자까지 감지할 수 있을 만큼 민감도와 특이도가 뛰어나,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하고 조기 방역 조치를 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공원사업소 임상균 소장은 인천이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임을 강조하며, 과학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으로 시민과 자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유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경인아라뱃길 공공시설물로 인도받은 계양대교 하부 공간(약 2,000㎡)에 테니스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니스장 조성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종목별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크릴 코트 1면과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예약 방식과 운동 시간 등을 조정한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테니스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시설 정비 시간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계양대교 하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시설인 만큼 별도의 주차장이나 화장실은 마련되지 않았고, 이용객은 인근 계양역 공영주차장과 공공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예약은 9월 8일부터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테니스장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강 증진,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시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