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학생 자기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동·보건·영양의 세 가지 영역을 통합해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건강교실, 학교로 찾아가는 스마트 3in1 건강교실, 그리고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 등 총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 농어촌이나 섬 지역 등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8월 4일부터 21일까지 총 4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6회차에 걸쳐 ‘나의 생활습관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설탕 중독, 소금과 건강, 음식 신호등, 스트레스 이해, 나의 운동 이야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옹진군은 대청도에 추진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7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센터는 기존의 노후한 목욕탕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탕과 찜질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만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22년 8월, 대청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후 2024년 3월 착공해 총사업비 2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건립을 마쳤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필요에 부합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이번 복합센터 조성을 통해 대청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주관으로 ‘인천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과 협회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를 주제로 열렸으며, 인천 지역 여성기업인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지욱 인천조달청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과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여성기업 대표들이 기증한 물품과 생산품으로 마련된 ‘사랑 나눔 바자회’로 시작되었으며, 이 바자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 경제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표창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는 ㈜엠제이산업 이명옥 대표이사, ㈜천우굿프랜즈 우재금 대표이사, 미젤라화장품 김미경 대표에게 돌아갔다. 하병필 행정부시장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분관인 영종하늘도서관이 7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장애인도서관,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등 4개 장애 유형별 운영기관을 모집했으며, 총 14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영종하늘도서관은 발달장애 분야 운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내가 만드는 그림책 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림책 읽기, 체험형 독후활동, 도서관 이용 교육, 마술공연 관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발달장애 아동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에 대한 친숙함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발달장애 아동에게 특화된 독서 경험을 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1일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치유농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 치유농장을 운영 중이거나 준비 중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24회, 154시간에 걸쳐 이뤄졌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치유농업과 자원의 이해, 시설 구축과 운영, 프로그램 개발, 사업 운영 계획서 작성,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유관기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광역치매센터, 인천시교육청 Wee센터, 고용노동부 중부지방노동청 등과 협력해 실제 활용 사례와 연계 방안을 학습하는 과정이 포함돼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1.4점이 기록되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실효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료생들은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신청 자격을 얻을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원도심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0만 면의 주차면을 단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주차율은 약 43% 수준이지만, 사업을 통해 이를 8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주차공간 2,709면을 공급하며 목표 대비 56%의 실적을 올렸고, 공유주차도 4,949면을 확보해 24%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중앙근린공원 공영주차장(294면)을 비롯해 총 23개소에서 2,735면이 추가로 공급된다. 여기에 공공기관과 협력해 최대 16,540면의 공유주차를 확보함으로써 연말까지 계획보다 더 많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련열차 도입을 위한 기반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2025년부터는 경계선로 이설, 승강장 안전설비 보강, 안내방송 시스템 개선 등 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하며, 차량 5대를 증차해 2030년부터는 본격적인 중련열차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시 확장과 생활권 변화에 대응하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7월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와 캐나다를 순방 중이며, 7월 14일(현지 시각)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재외동포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재 주토론토 총영사,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W-OKTA) 명예회장, 이민호 토론토지회장, 이종윤 토론토무역관 관장, 헤롤드 김 오로라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재외동포 경제인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정복 시장은 “해외 방문은 보통 자매결연 체결이나 투자유치, 국제행사 참석을 위한 경우가 많지만, 이번 토론토 방문은 ‘인천 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이라는 특별한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리 재외동포는 전 세계 192개국에 나가 있으며, 이 중 116개국에는 100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김 수출은 연간 1조 원에 이르며, 비빔밥으로 시작된 K-푸드는 이제 김밥, 떡볶이, 순대, 라면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 한국 식품의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또한 유 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서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점에서 ‘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10월 강화군과 현지 유통업체인 KFT(Korea Food Trading)와 3자 수출협약을 체결한 이후 강화섬쌀을 본격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4년 6월에는 토론토의 대표적인 한인 마켓인 욕밀점에 첫 해외 상설판매장을 개설하고, 강화섬쌀 30톤과 함께 농수산·가공식품 35개 품목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민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인천시는 2025년부터 상설판매장을 옥빌점과 쏜힐점까지 총 3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강화섬쌀 147톤과 총 58개 품목의 농수산·가공식품이 캐나다 시장에 수출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 도시이자 북미 지역에서 한인과 아시아계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인천시는 이곳을 북미 시장 공략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토론토에는 약 10만 명의 한인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캐나다 전체로는 약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GW 규모의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추진하기 위해 7월 14일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정부 관계자, 민간 전문가, 공익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민관협의회는 지난 3월 25일 공포된 「해상풍력 보급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일인 2026년 3월 26일 이전에 집적화단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집적화단지 지정에는 추가 신재생에너지 인증서(REC) 수익을 활용한 지역 상생방안, 주민 이익공유의 구체성, 민관협의회를 통한 수용성 확보 등이 주요 평가항목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6월부터 민간위원 12명을 개별적으로 만나 사전 안건을 협의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인천시는 안정적인 전력공급 계획과 환경성 확보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관련 용역을 착수했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과제관리자문단’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조지아공대 연구소의 인천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7월 11일(현지시각) 유정복 시장이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조지아공과대학교 본교를 방문해, 앙헬 카브레라 총장과 함께 연구소 설립과 AI 기반 첨단 자율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조지아공대 간 체결된 상호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된 후속 조치로, 인천 내 연구소 설립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고 양측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천경제청은 조만간 조지아공대와의 실무 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5개 해외 대학, 스마트시티 연구를 수행 중인 한국스탠포드센터, 해양융복합 분야의 마린유겐트코리아 연구소 등과 함께 조지아공대 연구소를 유치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연구·교육·산업 융합 거점을 구축하고 혁신이 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조지아공대 연구소는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자율제조 분야에 초점을 맞춰,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885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