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성의 기자)“노인 세대가 보람을 찾기 위해서는 나이를 먹었다는 생각을 떠나 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노인들은 젊은 세대들로부터 대우받기를 원하는 과거 안일한 노인들의 행태를 벗어나 건강관리에 힘쓰며 이웃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 참여 해야된다.”.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과 회원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생각이다. 대전시연합회 회원들의 이 같은 생각은 최근 이들의 행보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박상도 회장과 5개 지구 지회장은 지난 8일 대전시청을 찾아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경상도 지역 이재민들에게 써 달라며 성금 1562만원을 기탁 했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산하 856개 경로당과 지역 노인회 회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보내온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대전시 연합회는 지난 10일 노인회 주최 ‘대전광역시 연합회장 기 게이트볼대회’도 개최했다. 대전시 유성 전천후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급기관 단체장과 노인연합회 회원, 시 게이트볼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경기에는 28개 팀 300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시흥시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변신을 했다.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행사에 맞춰 시청은 아이들의 놀이터로 변했고, 온종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시청을 가득 채웠다. 이날 시흥시청에는 풍선을 든 어린이들이 ‘시청 원정대’로 나서 청사 곳곳을 탐험했다. 시장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일일 시장'을 체험하며 직접 시장이 되어보는 경험을 했고, 브리핑룸에서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기자 역할을 체험했다. 또한, 민원여권과에서는 나만의 여권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됐다. 아이들은 마술 공연과 민속놀이, 119 안전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키링 만들기와 블록 쌓기 같은 창의적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곳곳에는 포토존도 마련돼 아이들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날 기념식 외에도 ‘공연놀이터’, ‘포토놀이터’, ‘게임놀이터’, ‘체험놀이터’, ‘예술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흥시는 비가 와도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청 전체를 실내 놀이터로 꾸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4월 23일 오후 4시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인순, 박홍근, 김문수 국회의원과 함께 노인복지 문제를 다루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의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이병순 교육부회장, 윤철구 상임이사, 이상열 선임이사, 송재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문을 환영한다”며, “현재 1,000만 노인의 문제는 매우 복잡하며, 이를 해결하려면 정치권의 협력이 필요하다. 협조해주지 않으면 노인복지가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협력해 주셔서 노인복지 국가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이중근 회장님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셨고, 그 덕분에 출생률이 증가했다고 들었다. 회장님의 실천적인 노력 덕분에 국민들이 회장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활동할 때 많은 경로당 회장님들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노인복지 문제에 대한 중요한 의견을 듣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온 것도 이러한 문제들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김문수 의원은 “순천에서 국회의원 당선 이후 두 번째로 회장님을 뵙는다. 고향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4월 23일 오후 4시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인순, 박홍근, 김문수 국회의원과 함께 노인복지 문제를 다루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의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이병순 교육부회장, 윤철구 상임이사, 이상열 선임이사, 송재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문을 환영한다”며, “현재 1,000만 노인의 문제는 매우 복잡하며, 이를 해결하려면 정치권의 협력이 필요하다. 협조해주지 않으면 노인복지가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협력해 주셔서 노인복지 국가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이중근 회장님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셨고, 그 덕분에 출생률이 증가했다고 들었다. 회장님의 실천적인 노력 덕분에 국민들이 회장님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활동할 때 많은 경로당 회장님들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노인복지 문제에 대한 중요한 의견을 듣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온 것도 이러한 문제들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김문수 의원은 “순천에서 국회의원 당선 이후 두 번째로 회장님을 뵙는다. 고향에서도 회장님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먹사니즘 김포네트워크(상임대표 이회수)’가 지난 2일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경실련 교육나눔공간 ‘곳간’에서 비전 선포 및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중심의 생활정치 복원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회수 상임대표를 비롯해 조진규 전 김포대 교수, 김대훈 김포시민의힘 대표, 박현욱 이사모 대표, 이상조 시그마랜드 대표, 노수은 전 김포시의원, 박지현 전 기업은행 지점장, 한수경 인천대 교수, 그리고 찾아가는 복지문화 협회 고문단 등 다양한 시민단체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비전 선포문을 직접 낭독한 이회수 대표는 “정치는 더 이상 이념과 진영의 대결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민생 중심의 실용정치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먹고 사는 문제 앞에서 어떤 이념도, 정당도 우선이 될 수 없다”며 정치의 방향 전환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 대표는 김포의 현실도 지적했다. “중소기업과 물류산업 중심의 구조로 인해 김포는 저성장과 민생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그럼에도 김포시는 중앙정부의 긴축 기조에만 의존하며 지역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화폐 부활과 긴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수첩)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이웃 간의 정이 오가는 소중한 만남의 공간입니다.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숨 쉬는 이곳은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삶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복잡한 구조와 노후한 시설, 밀집된 인파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전국 전통시장에서 27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8명이 다치고 약 828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며 전체의 45%를 차지합니다. 과부하, 과전류, 전선 손상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0%, 기계적 요인이 8.2%를 차지합니다. 전통시장의 화재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며, 주민들에게도 심리적인 충격을 안겨줍니다. 이러한 재난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전통시장의 전기 설비는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특히 노후 배선을 교체하고 과부하 여부나 콘센트 상태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가스 설비는 연결 부위와 밸브에서 누출이 없는지 자
[김현태=기자수첩]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적 혼란과 외교적 불확실성 속에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탄핵과 계엄령 논란으로 정치권은 신뢰를 잃었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로 국제 정세는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위기보다 더 심각하고 시급한 문제는 바로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 존립 위협입니다. 출산율은 단순한 사회 통계가 아니라 국가 존속의 바로미터입니다.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고령 인구가 급증하면, 경제부터 복지, 국방, 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가 시스템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 바로 그렇습니다. 전 세계의 패권을 다투는 미국과 중국. 그중 중국이 미국의 압박에도 강경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바로 15억에 달하는 인구입니다. 인구는 곧 자원이자 힘이며, 위기 속에서도 나라를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방패입니다. 반면, 한국은 매년 줄어드는 출생아 수로 인해 사회 전반이 정체되고, 생산과 소비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고용 불안과 주거 불안정, 양육비 부담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출산 기피 현상을 낳고 있지만, 정치권은 이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의지를 보여주지
지난 4월 19일, 경기도 화성시 시립남양도서관에서 고(故) 김재관 박사를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화성시 부시장, 김재관 박사의 아들인 KAIST 김원준 교수, 정희준 장학재단 이사장, 전 국회의원 강성구 의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 김재관 박사(1933~2017)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끈 중공업 및 표준화의 선구자다. 화성시 출신으로 독일 유학 중 철강 산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귀국 후 대한민국의 중화학공업 육성과 국가표준체계 확립에 전력을 다했다. 그는 포항제철소 설립을 제안하고 청사진을 제시한 인물로, 철강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산업화의 첫 단추를 끼웠다. 박정희 대통령에게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현대 정세영 회장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인 ‘포니’의 개발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한국표준과학연구소(KRISS)를 설립하고 초대 및 제2대 소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산업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국가표준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헌법 제127조 제2항에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평군이 개최한 ‘제14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가평체육관과 가평축구전용구장(희망구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어린이날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으며, 서태원 가평군수와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 등도 참석해 기념사를 전했습니다. 현장에는 직업체험 부스, 문화 다양성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간대별 경품행사, 무대 공연 등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군은 우천 가능성에 대비해 ‘물놀이 흠뻑존’과 실내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 이번 행사는 가평군어린이집연합회와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평군이 5월 2일 개최한 ‘제14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가평체육관과 가평축구전용구장(희망구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어린이날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으며, 서태원 가평군수와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 등도 참석해 기념사를 전했다. 오후 3시 30분까지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진 ‘제14회 가평군 어린이날 큰잔치’는 가평군어린이집연합회와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는 경찰, 미용실, 등 직업체험 부스와 함께 문화 다양성 체험, 풍선 아트 및 각종 만들기 부스가 운영됐으며, 기차·로켓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시간대별 경품행사, 무대 공연 등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줄넘기 대회와 부모-자녀가 함께한 훌라후프 대회도 큰 호응을 얻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군은 우천 가능성에 대비해 ‘물놀이 흠뻑존’과 실내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가평군은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