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들의 한글 문해력을 높여 기초 학력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한국어집중배움 프로그램’과‘겨울방학 한글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학생 중에는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어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는 불편함을 못 느끼지만, 수업 시 교과 속에서 활용되는 주요 어휘나 개념과 관련된 ‘학습언어 한국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학습 부진이 누적되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교과 속에서 활용되는 어휘와 개념 중심의 학습언어 한국어 및 글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 향상을 집중 지도하기 위해 한국어집중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어집중배움 프로그램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1월 8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며 39명의 다문화학생이 참가한다.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기초한국어반과 학습한국어반으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되며 현직 교사로 구성된 지도 강사와 학생 간의 1:3~4의 소수 집중 지도가 이루어진다. 겨울방학 한글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 소속 학교(초 74교)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일에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금화초등학교에서 ‘2024 서울교육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비롯하여 국회의원 및 서울시 의원과 자치구청장 등 각계각층의 사회·교육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4년을 ‘교권과 학생인권이 공존하는 교육공동체 회복’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교육은 사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서울 교육 공동체 모두가 존중받고 협력하며 혁신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본립도생(本立道生)의 마음으로 기본을 바로 세우며 교권과 학생인권이 공존하는 교육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여 끊임없이 혁신미래교육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현장에서 밝힐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롯데자이언츠와 한국 야구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최준용 선수가 부산 체육교육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최준용 선수를 ‘학교체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부산 수영초, 대천중, 경남고를 졸업한 최 선수는 2020년 1차 지명을 받고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최고 구속 152km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경기 후반을 책임지는 자이언츠 대표 투수이자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부산 야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최준용 선수는 아침체인지를 비롯한 시교육청의 학교체육 관련 공익캠페인, 행사 동행(참여), 재능기부 등 학교체육 정책 소통 메신저로 활동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최 선수의 홍보대사 활동이 부산 체육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프로야구 선수라는 꿈을 이루고, 이제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란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최준용 선수는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친근하게 학교체육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존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전담 변호사 8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채용된 교육활동 전담 변호사는 도교육청과 7개 교육지원청(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 영암)에 배치돼 권역별로 교육활동 보호 전반에 대한 법률 상담 및 분쟁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7개 권역은 △ 목포 신안 무안 △ 여수 고흥 △ 순천 보성 곡성 △ 나주 영광 장성 담양 △ 광양 구례 △ 해남 강진 진도 완도 △ 영암 화순 장흥 함평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관련 업무 추진 및 체계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교사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전담 변호사를 채용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 광주지방변호사회, 전남대학교 로스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채용 관련 정보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이들 기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전담 변호사를 배치함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청 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교육청보탬e’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보탬e’는 전국 교육청에 처음으로 도입된 보조금 전용시스템이다. 앞으로 민간이 수행하는 사무 또는 사업에 대해 교육감이 재정상의 원조를 하기 위해 교부하는 모든 보조금을 관리한다. 기존 시교육청은 지방 보조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한 후 사업 완료 후 정산 때 서류를 별로도 제출받는 등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방보조사업자의 선정·교부·집행·정산 등의 모든 업무는 전산화된다. 특히 보조금 선정 과정과 중복 수급 여부까지 검증할 수 있어 부정수급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전용계좌와 전용카드를 연동하면 수시로 집행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민간보조사업자도 역시 지방보조사업 업무 절차를 한눈에 파악하고, 온라인으로 보조사업 신청, 증빙, 정산까지 처리할 수 있어 업무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청보탬e 도입을 통해 지방보조금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교육감실에서 춘천시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공동협력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두 가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을 통한 교육도시 조성과 교육 현안 관련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각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다음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에 대한 협약 주체들의 상호 적극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다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청룡의 해인 올해를 춘천교육 비상의 적기로 삼고자 한다”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이 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이 피어나야 강원이, 또 춘천이 피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1형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와 치료비 지원을 신설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인천광역시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 제정으로 기반을 마련하고 예산을 확보해 2024년부터 1형 당뇨병 학생 치료비 지원과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를 위해 촘촘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 내용은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 주입기, 연속혈당 센서 구입비 중 본인 부담금) ▶제1형 당뇨 학생 재학 학교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시험 등 평가 시 혈당확인 및 인슐린 주입을 위한 당뇨병 학생의 전자기기 사용 허용 안내 ▶당뇨 등 요보호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 ▶전문가 초빙 학부모 대상 '가정에서의 당뇨병 자녀 건강관리 방법' 연수 ▶제1형 당뇨 학생 재학 학교에 ‘학교보건 보조인력’ 운영비 지원 ▶학년별 초기 상담 및 공간 마련 등 당뇨병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가정에서 관리해야 할 '당뇨 학생 건강관리 교육동영상'을 제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제출한 교원 수당 인상 요구안대로 5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이번 1월 급여부터 교사 대상 보직수당 15만 원, 담임수당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년 7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며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한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중 하나로 교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인천시교육청은 그해 11월,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보직수당, 담임수당 인상안을 제출했고, 협의 결과 원안 가결되어 대정부 제안으로 채택됐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보직, 담임수당 인상안 외에 교장, 교감의 직급보조비, 특수교사수당 등 13개 수당 인상 요구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이 2024년 수당 규정 개정안에 반영돼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사수당, 교장, 교감의 직급보조비의 인상을 이루어 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당 인상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직원들의 노력을 완전히 보상하지는 못하더라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월 23일까지 학생안전체험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주제로 유아 안전, 응급처치, 교통안전, 생활 및 재난 안전교육 4개 분야로 이뤄졌다. 부산지역 만 4세 이상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하루 2회, 회당 12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 희망자는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희망하는 날부터 2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참여해 가족 간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일원화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보통합’을 앞두고 도교육청 4층 스마트오피스에서 경상북도와 1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보육 업무를 분석하고 시·군별 보육 사업 현황을 공유하여 유보통합을 위한 행정 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성과 △2024년 추진 과제 △어린이집 업무 이관 분석 △어린이집 기관별 소요 예산 분석 △통합을 위한 준비 우선순위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까지 어린이집 업무와 예산 분석, 정원 등 이관 범위를 협의하고 하반기에는 조례와 규칙을 개정해 유보통합 운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추진해 경북형 유보통합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