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월미공원사업소는 10월 24일 월미공원 전통정원 내 농경체험장에서 열린 ‘2025년 월미공원 벼베기 체험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300여 명의 시민과 유치원생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풍년을 기원하는 농악놀이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벼 수확과 탈곡 체험, 열두발상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낫으로 직접 벼를 베고, 전통 도구를 이용해 탈곡 과정을 체험하며 농사의 소중함을 느꼈다. 특히 시민이 함께한 인절미 떡메치기와 들녘머리 새참 시식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인절미와 국밥 등 먹거리가 제공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한 시민은 “벼베기뿐 아니라 떡메치기와 새참 시식까지 함께하니 마치 농촌 축제에 온 듯한 색다른 경험이었고,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미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벼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시민이 직접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닥터헬기 계류장 건설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 23일 연수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연수구 주민 3명, 남동구 의원, 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계류장 건설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건의료정책과장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 이후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주민들의 우려와 제안이 활발히 오갔다. 주요 논의로는 월례근린공원 외 대체 부지 검토 요청, 계류장 건설 시 안전 대책 마련, 소음 저감을 위한 방음벽 높이 10m 이상 설치 가능 여부 등 기술적 검토 사항이 제시됐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그동안 갈등의 중심에 있던 주민과 시가 직접 소통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시는 앞서 남동구 월례근린공원을 계류장 예정지로 추진했으나, 인근 아파트 주민의 반대와 남동구 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보류로 사업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계류장 인근 아파트 단지에 호소문을 배포해 닥터헬기의 필요성과 소음 대책을 설명했고, 이번 협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인천지역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수도권 규제는 과거 서울 인구 급증으로 인한 난개발과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지방자치제도 시행과 함께 정책 목표가 국토 균형 발전으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인천은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개별 법령, 정부 예산 배분 과정에서 역차별을 받아왔다. 이에 시정혁신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천연구원 이종현 박사의 ‘인천지역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 발표를 듣고, 위원 및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인천 지역의 규제 현황과 역차별 사례를 공유하며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인천이 수도권에 포함됨으로써 겪고 있는 다양한 불합리한 규제가 집중 조명되었다. 이는 인구 집중 유발 시설 입지 제한, 대규모 개발사업 절차 강화, 대학 입학, 산업 및 투자, 부동산·주택, 국비 지원, 국책사업 선정, 부담금 감면 등 여러 분야에서 비수도권에 비해 불리한 제도적 환경을 초래하고 있다 지적했다. 특히 이종현 박사는 강화·옹진 등 접경지역은 수도권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덕적도 북2리 파래금 해변 일대에서 드론 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운반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접근이 어려운 해안지역의 쓰레기 운반 문제를 해결하고, 인천의 해양환경을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투입된 드론은 최대 300kg의 해양쓰레기를 운반할 수 있는 기종으로, 해안에서 운반선까지의 위험한 작업을 대체해 인력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인천시는 최근 ‘아이(i) 바다패스’를 도입해 섬 관광 활성화와 깨끗한 해양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왔다. 2024년부터 섬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번 시범사업은 해양환경 보호와 기술 활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2025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섬지역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과도 연계돼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섬 지역의 생활 편의와 환경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실증 플랫폼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이 진행된 덕적도 파래금 해변은 해안 접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 인천시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참여하는 병원형 위(Wee)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치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의료원 내에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입원 병상과 위기학생을 위한 지원 시스템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국을 중심으로 인천의료원의 치료 인프라를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기반의 조기 개입, 사례관리, 학사 지원 등을 총괄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돌봄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병원형 위(Wee)센터가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안전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3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찬진)와 함께 ‘화도진도서관 증·개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동구는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시 소유 토지 2,012㎡와 구 소유 토지 685㎡를 인천시교육청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도서관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교육청, 동구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해당 부지를 활용해 본격적인 화도진도서관 증·개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1988년 개관한 화도진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공간 활용에 제약이 많았으며,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학습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개방형 복합문화시설로 새롭게 태어난다. 새롭게 조성될 공간에서는 독서와 학습뿐만 아니라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보건소는 취약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 후 산모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산모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희귀질환 산모, 북한이탈주민 보호대상 및 그 배우자, 장애인 및 그 배우자,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다문화가족 등이 포함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정의 산모, 청소년 부모, 쌍둥이 이상 다태아를 출산한 산모도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산모 1인당 인천e음 포인트 150만 원으로, 지급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는 인천e음 가맹점 중 산후조리원 및 산후조리서비스 제공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까지 가능하며, 산모 본인이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다문화 산모나 청소년 산모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또는 배우자나 직계 존속이 대리로 신청할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2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총 9가구의 주택 개조가 이뤄졌으며, 지난 8월 1차 사업을 통해 이미 1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이 마무리된 바 있다. 이로써 남동구는 올해 목표였던 19가구를 넘어 총 2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용 편의시설 맞춤형 개조사업으로, 남동구 관내 16개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추진됐다. 개선 내용으로는 출입문과 방문의 문턱을 제거하거나 낮추고, 디지털도어락과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실생활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앉은 채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한 사례가 호응을 얻었다. 남동구 관계자는 “사용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정밀한 수요조사와 시공, 철저한 준공 검사를 진행했다”며 “실제 이용자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사업의 의미를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남동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시 1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노후계획도시를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모델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0월 22일 LG CNS와 시청에서 ‘노후계획도시 시민체감형 첨단미래도시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전환(AX), 로봇 전환(RX), 가상 전환(VX) 서비스를 도시정비사업에 접목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시정비사업에 적용하고, 인천시가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첫 걸음이다. 시는 기존의 물리적 정비 중심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로봇,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도시·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후계획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규모의 계획도시를 말한다. 인천에서는 연수·선학, 구월, 계산, 갈산·부평·부개, 만수1·2·3택지 등 5개 지구가 해당된다. 시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방향과 지원체계를 제시할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현재 수립 중이다. LG CNS는 인공지능, 로봇, 가상 전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1일 송도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환영 만찬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APEC 21개 회원경제의 경제 분야 장·차관급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2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확산, 디지털 전환, 인구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역내의 혁신, 금융, 재정, 구조개혁 분야에서의 역할과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의 재무 및 구조개혁 관련 장관들과 함께 IMF, 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를 포함한 2,000여 명이 참가했다. 21일 시작된 재무장관회의는 세계 및 역내 경제금융전망, 디지털금융, 재정정책, 차기년도 회의 주제를 다루는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어 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 및 구조개혁 장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세션이 열릴 예정이며, 23일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