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예술회관점과 경인교대점에 하나금융그룹이 기부한 2천만 원 상당의 장난감과 도서 등 육아용품을 성공적으로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기부금 전달식을 계기로 이루어진 것이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점진적으로 물품으로 전환되었으며, 최근 최종 인수가 마무리됐다. 기부된 물품은 ▲장난감 106종 220점 ▲유아도서 77종 315권 ▲장난감 소독기 2대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발달은 물론 위생까지 고려한 품목들이다. 특히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장난감과 그림책이 포함되어, 장난감 월드의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는 2007년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작된 무료 대여 서비스로, 현재 인천시 전역에 총 20개소(시 운영 2곳, 군·구 운영 18곳)가 운영 중이다. 2025년 6월 말 기준 누적 이용 건수는 30만 건을 넘겼으며, 하루 평균 127건 이상이 이용되고 있다. 대여 대상은 인천 시민 또는 인천에 직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6년 12월로 예정된 인천발 KTX 개통을 앞두고, 7월 29일(화) 송도역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행률 57%)’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개통 시점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공정별 진행 현황, 안전관리, 송도역사 증축 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3.19km 철도를 신설하고, 기존 송도역(인천), 초지역(안산), 어천역(화성)의 시설을 개량하는 내용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국가철도공단은 2025년 말까지 주요 노반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내 궤도 및 시스템 공사를 완료한 뒤 하반기부터 종합 시운전에 돌입할 계획으로,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현대로템이 제작 중인 신규 전동차량 2대는 2026년 2월 출고 예정이며, 현재 다른 노선에서 운행 중인 차량 3대를 전환 배치해 총 5대의 전동차량이 인천발 KTX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시가스 공급사와 협력해 학교 급식실 보일러 등 가스 사용 설비에 잘못 적용된 요금을 바로잡고, 약 2억 원의 과납 요금을 환급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사용 계량기 환급 과정에서 일부 학교에 실제 사용 용도와 다른 단가가 적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예를 들어 박문초등학교의 급식실처럼 취사용으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용 단가가 적용된 사례가 확인됐다. 교육청은 문제가 확인되자 즉시 도시가스 공급사와 각 학교와 협력해 모든 학교의 계량기 현황과 요금 고지서를 전수 조사했다. 총 1,588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34개 학교에서 과납된 요금 약 2억 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다. 환급된 금액은 각 학교 운영비로 다시 투입돼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는 교육청과 공급사, 학교 간 협업을 통한 신뢰 기반의 시정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현장의 공급규정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제도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가스 용도별 단가 적용 관련 안내자료를 직속기관과 각 학교에 배포했으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청라호수도서관, 영종하늘도서관, 마전도서관 등 3개 분관과 함께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신중년 및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고령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손잡은 사례로,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령화 대응 교육과 문화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홍보 협력 체계 구축, 자료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교육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도서관을 적극적인 실천 거점으로 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미추홀도서관과 3개 분관은 인천시의 신중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도서관별로 총 12회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각 지역 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건강,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총 60회의 테마 강연이 열릴 예정이며, 강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 오전 11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실에서 인천지역 기반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과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에어인천이 민관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천지역 항공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인천시는 에어인천이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공물류단지 확장과 물류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항공물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협약 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며,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에어인천은 본사를 인천에 유지하면서 항공물류 거점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인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인천시 내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함께 협약에 참여한 ㈜소시어스도 인천시와 에어인천의 협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 물류 시장 개척단 추진과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 확대를 통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관내 11개 악취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인 80개 모든 지점에서 악취가 ‘무취’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8년부터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55개 악취관리지역 중 단일 지자체 기준으로 가장 많은 11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각 악취관리권역을 내부지역, 경계지역, 영향지역으로 구분한 뒤, 대표 지점 80곳을 선정해 하루 3회(새벽, 주간, 야간)에 걸쳐 시료를 채취하고, 공기희석관능법과 기기분석법을 통해 정밀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지점에서 복합악취는 ‘무취’로 나타났고, 지정악취물질 22종 가운데 암모니아, 황화수소,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미미한 수준으로 검출됐으며, 나머지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정기적인 실태조사 외에도 송도 등 악취 취약지역에 악취 이동측정차량을 배치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민원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악취 분석을 실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건선),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춘),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은 ‘2025학년도 학교급식관계자 청렴 및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청렴 의식을 높이며, 개인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는 등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조리실무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가 급식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청렴 의식 함양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조리실무사 93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조리실무사들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청렴 동영상 시청과 특강이 마련됐으며, 에스컨설팅 유수란 강사가 ‘건강한 마음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같은 날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조리실무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식중독 예방과 청렴 교육은 물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바른 자세 교육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인천학생SW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년별 수준에 맞춰 다양한 체험과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됐다. 초등학생은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기초 코딩 학습을, 중학생은 마이크로비트와 음성인식 모듈을 이용한 응용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고등학생은 OpenCV와 MediaPipe 같은 영상처리 모듈을 활용해 신체 인식 기반의 게임 개발을 실습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각 팀이 주제를 정해 기획부터 제작,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협업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특히 올해는 ‘AI 챌린지’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되어,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노래 제작과 유니티(Unity)를 접목한 AI 기반 게임 개발 등을 통해 보다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소통’으로, 학생들은 비대면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람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소통 방법을 탐색했다. 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며, AI와 SW 기술을 실제 문제 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오존 농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오존 예‧경보제를 집중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존은 강한 햇빛 아래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주로 여름 오후에 농도가 높아진다. 이는 호흡기를 자극하고 폐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등 민감군은 오존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야외활동을 피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등의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의 평균 오존 농도는 2015년 0.025ppm에서 2024년 0.0339ppm으로 약 36% 증가해 오존 농도가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고농도 오존 발생 기간이 길어지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민 건강 보호와 오염 저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인천을 서부, 동남부, 강화, 영종·영흥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기질 예측 모델링을 기반으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4단계 오존 예보를 하루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7월 25일 밝혔다. 이 날 인천을 방문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은 유정복 시장과 함께 대회 추진 전략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대회에서 인천이 차기 개최 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개최 도시의 시장은 공동대회장 자격으로 대회 전반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 운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를 둔 월드옥타 소속의 한인 경제인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열리는 첫 대규모 재외동포 경제인 행사로, 전 세계에서 약 2,000명의 경제인 및 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전국의 500여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하는 ‘Korea Bus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