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인천경찰청과 함께 교육청과 경찰청 관계자, 학교전담경찰관, 초·중등 교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대응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경-학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교육기관과 수사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교육 모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기관별 정책 공유, 전문가 특강, 지역별 분임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아주대학교 조선미 교수는 ‘요즘 아이들과의 소통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실효성 있는 예방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유스메이트 김승혜 대표는 ‘관계회복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갈등 조정과 관계 회복의 중요성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분임 토의에서는 학부모,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 방안과 경-학 간 협업 모델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대응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관계 회복과 갈등 조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통일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통일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9월 12일부터 18일까지)에 맞춰 열리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평화통일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공연, 체험, 놀이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퓨전국악 그룹, 탈북민 음악무용단, 청소년 음악단이 무대에 올라 통일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한반도 역사 가상현실(VR) 체험, 북한 음식 체험, 통일 포토네컷, 아이싱쿠키 만들기, 통일 염원 등불 만들기, 남북화폐 디자인, 통통퀴즈, 페이스페인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놀이 프로그램으로는 윷놀이, 협동공치기, 투호, 제기차기, 통일 빙고 게임, 통일 룰렛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시민이 함께 평화통일의 가치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으로 ‘블루스카이 인천, 2025년 대기환경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오존 및 전구물질 관리 강화를 위한 인천 지역 공동 대응체계와 산업계 역할’을 주제로,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시, 관내 총량관리 사업장, 산·학·연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최근 수도권 오존 농도는 2015년 0.024ppm에서 2024년 0.032ppm으로 상승했으며,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도 같은 기간 15회에서 52회로 증가해 대기질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포럼에서는 오존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 관리 방안과 산업계의 책임을 논의하고자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발표에서는 조석연 인하대학교 명예교수가 ‘왜 다시 오존인가?’를 주제로 오존 문제의 심각성과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기총량과장은 ‘2025년 오존 고농도 시기 집중 관리 방안’을 소개했고, 이종태 건강영향특성화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은 ‘수도권 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가정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학습 공간 개관식에 참석해 학습 공간을 둘러보고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가정고등학교의 변화를 함께 기념했다. 가정고등학교는 총 1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8.4칸 규모의 학점제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사용자 참여형 설계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공간수업 프로젝트와 6차례의 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하며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꿈오름실, 꿈나눔실, 꿈자람실, 홈베이스, 꿈누리도서관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학습 방식에 맞춘 맞춤형 학습 공간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점제형 공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에 힘써왔다”며 “이번 학습 공간이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맹견 기질평가 일정을 확정하고, 맹견 사육허가를 위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을 소유한 사람은 동물등록, 중성화수술, 책임보험 가입 등을 사전에 완료한 후, 계도기간인 10월 26일까지 반드시 맹견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으로 분류되는 품종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총 5종과 그 잡종이다. 2025년도 기질평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천금융고등학교에서 총 4차례 진행되며, 일정은 9월 28일, 10월 12일, 10월 19일, 10월 26일이다. 사육 허가 신청은 10월 17일까지 가능하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맹견 기질평가를 시행해 지금까지 총 24마리의 맹견이 사육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도 등록된 소유주들에게 우편,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26일까지 모든 사육 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육 허가를 받은 이후에도 맹견 소유자는 매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책임보험 유지와 함께 3개월령 이상의 맹견을 외출시킬 때는 반드시 입마개와 목줄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 안전과 질서 유지에 헌신한 모범 해양경찰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받은 대상자는 정현원 경정, 전종철 경감, 채이호 경감, 엄익상 경감, 박종만 경감, 양승광 경감, 황준하 경위, 박혜진 주무관이다. 이들은 도서지역 응급환자 긴급 이송, 선박사고 구조 활동, 불법 조업 외국어선 단속, 해수욕장과 수상레저 안전 관리 및 교육, 해양 범죄 단속과 불법 어구 유통 근절 등 다양한 현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인천 아이(i)바다패스’ 시행으로 서해5도를 비롯한 섬 지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해양 안전에 대한 수요가 커진 가운데, 해양경찰의 발 빠른 현장 대응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러분은 해양 안전과 질서 유지에 크게 기여한 시민 안전의 수호자들”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해양경찰과 협력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해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2025년 인천 자활생산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우수 자활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현)와 사단법인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조영정)가 주최·주관하며, 인천시 8개 지역자활센터와 15개 자활근로사업단이 참여한다. 각 사업단 부스에서는 손가방, 쿠션, 앞치마, 손수건 등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비롯해 반찬, 식혜, 참기름, 표고버섯 등 식품류,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과 업사이클링 자전거, 가방 등 약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재능대학교가 운영하는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과 소정의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한편, 인천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등 4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시장 유정복)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주요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이들 질환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14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높다. 털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초기에는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이후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인후염이 동반된다. 특징적으로 발진과 가피가 나타나며, 가벼운 혼돈에서 섬망, 혼수상태까지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4일 기준 전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165명이며 인천 내 환자는 1명이다. 최근 3년간 누적 사망률은 18.5%에 달한다. 쯔쯔가무시증의 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9월 9일 ‘PM 안전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하대학교 인근에서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PM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무단으로 방치된 기기들을 정리하고 재배치하는 작업도 병행됐다. 이 캠페인은 인천시가 2년 넘게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안전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출근‧등교 중인 시민과 학생들에게 보호장구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핵심적인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관련 법제화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시 차원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PM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8일부터 10월까지 관내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하여 각 기관의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보 이음교육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게 목적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유·보 이음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어린이집 교사도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할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어린이집, 교육청, 육아종합지원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보 이음교육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지역 기반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연계, 교직원 학습공동체 운영, 거점기관 협력 네트워크 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보 이음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