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일 개회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시정업무 보고 청취 및 안건 심사로 진행됐다. 1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발언을 비롯해 총 13건의 안건이 심사됐으며, 이 중 10건은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 1건은 부결됐다. 또한, 시의회는 한종우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여 유매희·유영숙 의원과 임장환·신태석 회계사, 박동익·임헌경 前 공무원 등 총 10명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김종혁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시정업무 보고 및 조례안 심사에 최선을 다한 동료 의원들과 성실하게 보고에 임한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회기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오는 3월 11일부터 8일간 열리는 제256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우리 군의회보다 집행부와 협치가 잘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구례군은 작은 규모의 지자체이지만, 가장 많은 볼거리를 갖춘 살기 좋은 지역입니다.” 정길선 구례군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인터뷰 중에도, 이후 사석에서의 대화에서도 그는 군정과 구례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보통 지방의회 의장들은 군정을 비판하거나 의회의 성과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 의장은 달랐다. 그는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군정을 감싸 안으며, 군민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었다. 이러한 태도는 교직에서 오랜 기간 후진을 양성하며 봉사의 가치를 실천한 그의 경험과도 닿아 있다. 구례군은 전라남도에서 가장 작은 지자체로, 면적 443.24㎢, 인구 2만 4천여 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규모로만 판단하기엔 섣부르다.구례는 전남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청정 하천 섬진강, 그리고 천년고찰 화엄사는 구례를 대표하는 명소다. 이곳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봄이면 구
(한국소통투데이=유상화 기자) 설날인 오늘, 성남에서는 모란민속5일장이 열렸습니다. 모란민속5일장은 매월 끝자리 4일과 9일에 열리며, 올해 설과 겹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궂은 날씨로 예상보다 한산했던 시장 하지만 아쉽게도 오늘 시장을 찾은 사람들의 발길은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시장 규모에 비해 상점이 많이 자리잡지 않아 다소 한산한 느낌을 주었고, 이는 폭설과 강추위의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거리 곳곳에 눈과 얼음 남아있는 모습 연휴 초부터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시장 일대에 여전히 눈이 남아 있어, 궂은 날씨로 인한 영향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눈발은 멈췄지만, 거리에 남은 눈과 얼음이 겨울의 끝자락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로 사람들의 관심 끌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나온 상점들은 따뜻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겨울 추위를 녹였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지는 호떡과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전병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가게마다 특유의 향과 함께 풍성한 맛을 선보였습니다. ‘깜찍이 품바 공연’으로 즐거움 나눠 한편, 조금은 조용한 분위기를 달래기 위한 거리 공연도 있었습니다. ‘깜찍이 품바 공연’이라는 이름의 공
(한국소통투데이=유상화 기자) 2025년을 맞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1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해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정장선 시장과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공유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간담회에서 반도체, 수소, 미래차를 포함한 첨단산업의 활성화가 평택시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탄소중립 사업과 공공 인프라 확충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GTX 노선 연장과 안중역 개통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음을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민생경제 안정화 △복지 및 교육 강화 △기후위기 대응 △수질개선 △문화 활성화 △AI 산업 육성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도시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AI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3월부터 AI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시민들이 AI 기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AI 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행정 효율화와 고부가가치 AI 산업 육성을 통해 평택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또한 지역 경
(한국소통투데이=유상화 기자) 2025년을 맞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1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해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정장선 시장과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공유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간담회에서 반도체, 수소, 미래차를 포함한 첨단산업의 활성화가 평택시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탄소중립 사업과 공공 인프라 확충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GTX 노선 연장과 안중역 개통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음을 밝혔다. 평택시는 올해 △민생경제 안정화 △복지 및 교육 강화 △기후위기 대응 △수질개선 △문화 활성화 △AI 산업 육성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도시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AI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3월부터 AI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시민들이 AI 기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AI 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행정 효율화와 고부가가치 AI 산업 육성을 통해 평택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또한 지역 경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올해 갑진년(甲辰年) 2024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이제 2025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돌아보며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시점이다. 갑진년의 시작, ‘푸른 청룡의 해’라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지나가고 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푸른 뱀의 해’로 알려진 을사년(乙巳年)이 다가오고 있다. 책상 위의 12장의 달력이 한 장씩 떨어져 나가고, 이제는 단 한 장만 남았다. 우리는 매년 시작과 끝을 반복하며 한 해를 반복해 보내왔다. 올해도 변함없는 일상이 계속되고 있다. 해가 지나면 나이테가 하나씩 늘어나는 나무처럼, 우리 인생도 나이를 먹으며 연륜이 쌓이고 있다. 식자층으로 알려진 교수들은 새해 초 우리 사회를 대변하는 사자성어로 ‘견리망의(見利忘義)’를 언급했다. 이는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으로, 눈앞의 이익 앞에 이기적인 모습이 드러나는 사회를 잘 표현하고 있다. 먼저 국민의 삶을 이끌어 가야 하는 정치판을 살펴보면, 여야를 막론하고 협치와 소통은 사라지고 분열과 갈등만이 난무했다. 정쟁 속에서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불편한 모습은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경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신규수)가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서울교회 3층에서 ‘2024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미래를 대비하는 성장의 시기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규수 지파장을 비롯해 교회 담임 강사들과 유력 지방일간지, 통신사 등 16개 언론사의 기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목적은 2024년을 대비해 언론인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의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데 있었다. 행사는 ▲영상 시청 ▲모두 발언 ▲2024년 언론이 보도한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활동 소개 ▲언론인 Q&A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먼저 신천지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함께 보며 한 해의 성과를 되짚어보았다. 이어 언론인들과의 Q&A 시간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나누며 서로의 이해를 깊이 있었다. 또한 향후 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대화가 이어졌다. 김 모 내외경제 기자는 “종교에 대한 편견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수행하고 있는 활동들을 더 많이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성경에서 발생하는 오해를 풀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달라는 제안을 했
1.첫 번째 니트 니트는 합성 섬유를 20퍼센트 이상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이 클리닝을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세탁이 필요한 경우는 울 샴푸나 중성 세제를 푼 미온수에 10분 정도 가볍게 세탁하거나 세탁 망에 넣어 세탁기의 울 코스로 가볍게 세탁해주세요. 2. 두 번째는 패딩입니다. 패딩은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면 오히려 털의 유분이 제거되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 세탁기로 세탁하되 건조 시에는 내부의 털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평평한 곳에 뉘어서 건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탁 후 부피가 줄어든 패딩은 손으로 탁탁 쳐주면 다시 금세 부피를 되찾으니 걱정마세요. 3. 세 번째는 무스탕입니다. 무스탕은 얼룩이 묻었다면 그 부분만 가볍게 닦아내 주는 것이 좋고 전체 세탁이 필요하다면 꼭 가죽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급속한 저출산으로 인하여 어린이집을 경영하는 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저출산을 방지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일수록 출산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확충이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보육과 관련된 업무가 주로 후생노동성의 소관으로 관리되고 있다. 일본의 민간 어린이집은 지역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과 규제 아래에서 운영된다. 일본 정부는 보육 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시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육 교사에 대한 자격 요건과 교육 지원,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이 요청된다. 우선 민간 어린이집이 법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이나 세제 혜택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도와줄 필요가 있으며, 민간 어린이집의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즉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줘야 한다. 그리고 보육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재직 중인 교사에
김포시가 울릉군과 체결한 친선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울릉도에 200억 원을 들여 휴양소를 건립하려는 계획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김포시의 재정 상황과 시민들의 현실적인 필요를 고려했을 때, 과연 이 사업이 적절한 선택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24년 10월 6일자 헤럴드경제에 실린 기고문에 따르면, 김포시는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폐교를 활용한 휴양소 건립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도됐다. 이 휴양소는 시민들의 복리후생과 관광휴양, 공무원 연수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해당 사업은 김포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김포시 재정 상황을 고려했을 때 200억 원의 예산 투입이 현실적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최근 김포시는 지방세 수입 감소와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 등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민들이 가장 시급하게 여기는 교통 문제 해결에 필요한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울릉도 휴양소의 접근성과 활용도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울릉공항이 개항하더라도 소형 항공기만 취항이 가능하고, 배편을 통해 하루 2,000여 명이 울릉도를 찾는다는 점에서, 휴양소의 실제 이용 가능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