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환경기술 컨펙스(Confex)’가 국내외 기관, 특구기업, 대학 관계자 등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글로벌 기술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열렸으며,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이 주관했다. 강소특구 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5일 개막식에서는 인천시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천대학교가 함께 지속가능한 산업과 환경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은 녹색기후산업의 혁신 허브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일간 진행된 이번 컨펙스에서는 한-중앙아시아 지속가능한 미래 협력 플랫폼 구축, 탄소중립 협의체 글로벌 협력 방안, 글로벌 환경 기술 수요 현안 발표 등 13개의 세션을 통해 환경기술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16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함께하는 인천! 회원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가 주최했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안보에 앞장서고 있는 자유총연맹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성옥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이정태 인천시지부 회장을 비롯해 군·구 지회 회장단과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마음대회, 유공회원 표창, 폐회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마음대회에서는 군·구 대항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 참석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 자리에서는 자유수호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 32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이 수여되었고, 시상식과 함께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정태 인천시지부 회장은 “미래세대의 안보지킴이를 발굴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자유총연맹의 사명”이라며, 4만 8천여 명의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이자 세계평화의 도시로 나아갈 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재가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일반 건강관리, 주요 장애 관리, 통합 관리 등을 통해 진찰, 약 처방, 만성질환 관리(영양, 비만, 고혈압 등), 각종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연수구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으로, 차상위계층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 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 대상자의 경우 총 진료비의 10%를 부담하면 된다. 서비스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연 12회, 경증 장애인은 연 2회까지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들은 집에서 직접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총 34명의 장애인을 건강주치의와 연계해 진료를 지원했으며,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032-749-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5일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운영 현안을 점검하고,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한 공교육 모델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부모, 세계로국제중고발전추진단,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학교의 비전과 교육청의 지원 방안, 교육활동의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교육감은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를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존중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가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학생들이 각자의 고유한 색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학교, 학부모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읽걷쓰(읽기·걷기·쓰기)’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외국어 교육, 국제 교류, 예체능 중심의 교육활동 등 세계로국제중고의 특색 교육을 인천 공교육의 미래를 여는 열쇠로 평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세계로국제중고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새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도로 파손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항만을 중심으로 과적 차량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과적 운행이 자주 발생하는 내항, 남항, 신항, 북항 등 인천 지역 주요 항만을 출입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경찰서, 인천항만공사, 관할 구청 교통과, 명예과적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 단속과 함께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과적 운행의 위험성과 불법성, 그리고 도로 파손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 사례를 안내하며 자발적인 준법 운행을 유도했다. 도로법에 따르면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하거나 차량의 총중량이 40톤을 넘을 경우 과적 차량으로 간주되며, 위반 정도와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적재량 측정을 방해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인천시는 도로시설물 파손과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과적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연중 지속적인 단속을 시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4일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규)과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교실 운영 시 중식비를 지원해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동시에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은 방학 중 중식비를 포함한 돌봄교실 운영비를 지원하며, 강화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의 돌봄교실 운영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본격적인 중식비 지원은 2025년 겨울방학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또한 돌봄전담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규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돌봄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학부모의 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으로 이주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도 이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125명의 청년이 해당 지원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기본 모집 인원을 165명으로 확대하고, 결원 발생 시를 대비해 예비 인원 55명을 추가 모집해 총 22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원 자격을 충족하지 못해 발생하는 결원 보충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타 지역에서 인천으로 전입을 완료한 18세에서 39세(1985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신청자는 전월세 보증금이 2억 5천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건강보험료 기준 1인 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102,613원, 지역가입자는 22,380원이 해당 기준이다. 또한 신청인과 주민등록상 세대주,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이 모두 동일인이어야 한다. 단, 이미 인천시 내 군·구에서 동일한 성격의 지원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농어촌유학 확대와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두 교육청은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유학생들의 교육 및 생활 안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은 수도권에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해양과 농촌이 공존하는 섬 지역이라는 독특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풍부한 역사·생태·문화 자원과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농어촌유학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에는 현재 24가구, 39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 총 27명이 강화·옹진 지역으로 이주해 생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전국의 도시 지역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과 서울이 함께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강화와 옹진의 특성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3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인천 지역 고등학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 고등학교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연합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AI 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대학교 김윤경 교수의 특강 ‘AI시대,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미래교육의 중심이다’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인천만수고, 동산고, 연수여고가 ‘4P 읽걷쓰 루틴’ 적용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학술제에 참여한 한 교사는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교사들과 함께 모여 전문적학습공동체의 가치와 방향을 논의하면서 현장의 변화를 피부로 느꼈다”며,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우리 학교에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집단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제는 ‘2025 결대로자람 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대기 및 폐수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18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이들은 관내 주요 배출 업소 23곳을 집중 점검했으며, 이 중 10곳에 대해서는 최종 배출구에서 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는지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배출시설의 신고사항과 현장 일치 여부,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 배출 여부 및 주변 환경 상태, 시료 분석을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됐다. 점검 결과, 총 6개 사업장이 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는 운영일지 미작성 또는 허위 작성이 4곳, 법정교육 미이수 1곳,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가 1곳이었다. 남동구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점검의 신뢰성을 높였고, 기업들에게도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