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31일, 인천도시역사관 강당에서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미술계 연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미술의 정체성과 미술관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공공미술관이 지역사회와 예술 생태계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지역 작가, 기획자, 미술대학 교수, 예술행정 전문가 등 총 14인이 참석해 인천미술의 역사, 글로벌 트렌드 속 미술관의 브랜딩, 지역 문화 인프라 활용 및 커뮤니티 협업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첫 번째 논의에서는 인천미술협회 강형덕 회장이 지역미술사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인천대학교 이계원 교수는 인천미술의 계보 정리와 아카이브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전시기획자 김최은영 예술감독은 민간의 기획력과 창의성을 반영한 미술관 운영을 강조했으며, 인천민예총 도지성 위원은 생활 속 미술관의 가능성을 실제 사례를 통해 공유했다. 두 번째 논의에서는 인천가톨릭대 이호진 교수가 미술관의 공공성과 타 예술 장르와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고, 인하대 김상원 교수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31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주거복지 정책 마련을 위한 ‘2025 인천형 주거복지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 광역주거복지센터가 주관했다. 공모전은 ▲정보제공 및 상담(10건) ▲홍보 및 교육(8건)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14건) ▲주거개선사업(22건) ▲청년 정책(26건) 등 총 5개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총 8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주거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심사는 정책적 필요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논리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2차례 평가를 거쳐 진행되었다. 그 결과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입상 5건 등 총 9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작은 ‘집수리 진행상황 알림 서비스 - 스마트케어 시스템’으로, 수혜자가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집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 점이 투명성과 체감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AI 챗봇 기반 주거든든 스마트 정보/상담 시스템 구축’으로, 24시간 카카오톡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를 대표하는 락 음악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음악 팬들에게도 주목받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화려한 글로벌 라인업이 구성됐다. 영국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 얼터너티브 록의 상징적인 뮤지션 백(BECK), 일본 대표 록 밴드 아시안 콩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 외에도 자우림,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 장기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비바두비(BEABADOOBEE), 리틀 심즈(Little Simz), Z세대 아티스트 오드리 누나(Audrey Nuna), 감성 시티팝 밴드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혁오×선셋 롤러코스터(HYUKOH × Sunset Rollercoaster), QWER, 바보 등 총 58팀이 무대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8월 1일(금)부터 8월 14일(목)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점포 환경 개선, 홍보 및 광고, 스마트 기술 구축과 위생·안전 분야 등 세 가지 단위사업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점포 환경 개선은 간판 교체나 내·외부 인테리어, 홍보 및 광고는 홍보물 제작과 온라인 홍보, 스마트 기술 분야는 키오스크 구입, 매장 방역, CCTV 설치 등이 해당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며, 신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insupport.or.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의 공급가액 90% 이내에서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급되며, 신청 업체는 공급가액의 10% 이상과 부가가치세 전액을 자부담해야 한다. 단, 신청한 사업 유형이나 업체의 상황에 따라 실제 지원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인천시 김진태 경제산업본부장은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30일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공공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고 수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인천의료원의 간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공공의료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은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전국 간호대학에서 추천받은 총 180명의 지원자 중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최대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에는 인천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장학생들은 향후 인천의료원이 운영하는 공공의료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료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무 수행 역량을 갖춘 뒤, 2026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의료원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인천시가 시민에게 안정적인 공공의료 서비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2025 아동학대 ZERO 시민참여 캠페인’을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11주간 인천시 아동학대예방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appychildren_incheon)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홍보대사로 김진수 대위와 서혜정 소령 부부, 그리고 다섯쌍둥이 가족이 참여해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캠페인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운영된다. 첫 번째는 7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아동학대 112 신고로 모으자’ 캠페인이고, 두 번째는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공유하는 ‘마음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데 더욱 관심을 갖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일상 속 무관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시민 의식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계정(@happychildren_incheo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각종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다. 특히 여행지에서는 위생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어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안과 감염병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으로,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된다. 이를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한 뒤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은 후 먹어야 한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음식 조리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모기에 물린 후에는 발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7월 30일(수) 강화군 외포리 수산물 직판장을 방문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렸다. 또한 현장에서 수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강화군수, 인천시의회 의원, 강화군 의장, 경인북부수산업협동조합장, 강화 어촌계장 등 총 13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 핵 오염수 방류 의혹으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에서 강화군 수산물에 대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며 어촌 휴가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강화 해역의 안전성을 직접 점검하고, 방사능 검사를 위한 해수 시료를 채취했다. 이후 현장에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시식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인천시 차원의 철저한 검사와 대응을 약속했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다양한 지원책 마련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이 있었던 2021년부터 수산물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수산기술지원센터, 보건환경연구원, 특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8일 시청에서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태민), 인천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우), 소방노동조합 인천본부(위원장 오재영)와 노사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직사회 각 분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노사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유정복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공직사회가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변화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노조 대표로 참석한 신태민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이 실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확대, 장기근속자 복지 강화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절실하다”며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반복되는 현장 업무로 인한 피로 누적, 일과 삶의 균형 부족 등을 지적하며 복지 향상을 통한 조직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9일 제3기 인천광역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트센터인천과 인천도시역사관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2020년부터 운영되어 온 인천시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로, 아동정책 제안과 아동권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아동 권리 향상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첫 시도로, 위원들이 문화시설을 아동의 눈높이에서 체험하며 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아동들은 아트센터인천의 다목적홀, 콘서트홀, 분장실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고, 이어 인천도시역사관으로 이동해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설치된 ‘어린이용 전시실 해설 QR코드’를 직접 체험 및 점검했다. 위원들은 이를 통해 개선 사항과 추가 제안도 함께 논의했다. 한 아동위원은 “정책 제안이 정말 반영될지 의문이었는데, 내가 제안한 내용이 실제로 실현된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 인천시 아동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