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공항신도시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매일 아침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김 구청장은 각 학교의 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통학로를 직접 점검하며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8일에는 삼목초등학교를 찾아 횡단보도 앞에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지도했고, 9일에는 공항초등학교에서 중구보건소와 협력해 금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10일에는 운서초등학교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고, 등굣길을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눴다. 11일에는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를 방문해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인근 영종역 주변의 교통상황까지 직접 살펴보며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12일에는 영종중학교에서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함께 청소년 통학 여건을 확인하고 학생들과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이어 15일에는 중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처음으로 고등학생들의 통학 안전도 점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과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2025년 남동 새싹민방위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남동구 민방위교육장 내 체험실기실습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 교육과 체험 실습으로 구성됐다. ‘남동 새싹민방위교실’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세, 5세 아동 약 560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지진 대피 요령, 화재 대피 요령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체험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교육은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안전이야말로 가장 큰 효도다. 학부모와 교사들이 어린이 안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각각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염 시 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예방접종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25~2026년도부터는 세계보건기구와 국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으로 변경하여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3가 백신은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계열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기존 4가 백신과 비교해 효과성과 안전성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접종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날에 받는 것이 좋으며,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최소 20분에서 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여 9월 14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환영 및 감사행사인 ‘화합과 평화를 위한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식 기념식에 앞서 마련된 특별 행사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용사들과 참전국 대표단, 주요 외빈을 환영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한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파파로 사령관은 미군의 육·해·공군, 해병대, 우주군을 총괄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최고 지휘관으로, 군사적 영향력과 외교적 상징성을 지닌 인물이다. 그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유정복 시장이 평택미군기지에서 직접 초청장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참석하여 참전용사들과 외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엔군사령관 겸 연합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 신임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군 및 외교 고위 인사들과 참전국 대표단이 대거 참석하여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연수구는 오는 15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의 지난 30년간 사회복지 변화 과정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복지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념식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명과 시설 1곳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구청 1층 송죽원에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연수구 사회복지 30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연수구 사회복지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 사진전은 오는 12월 5일까지 동춘역 5번 출구에 위치한 ‘동춘역 갤러리’에서도 액자 형태로 전시되며, 주민들과 지역 복지기관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사진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해온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두 번째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강화군에 이어 9월 12일 서구에 내려진 조치로, 말라리아에 대한 대응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적으로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해당 지역의 매개 모기 개체 수가 평균 2주 연속 하루 5마리를 넘을 때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서구에서 말라리아 군집사례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것이다. 군집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이 나타난 시점이 14일 이내이고, 환자들의 거주지가 1km 이내인 경우 두 명 이상 발생했을 때를 말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 서식 환경 조사와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의사회와 약사회와 협력하여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추가로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모기 방제 작업과 함께,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도 실시된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수칙 홍보 역시 병행된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릴 경우 전파되며, 평균 7일부터 30일간의 잠복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산업단지, 공장, 주유소, 골프장 등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21곳에 대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서구는 현장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분석을 의뢰했으며, 중금속류, 유류, 유기용제 등 오염원 종류에 따라 총 23개 항목에 대해 정밀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각 업장의 정화 책임자에게 정밀조사를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오염된 토양의 정화 및 복원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토양오염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토양오염은 복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만큼, 앞으로도 오염 유발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과 조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11일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2,039명이 응시해 1,752명이 합격하며 85.9%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다양한 사정으로 정규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온 24명의 합격자에게 합격증서가 직접 수여됐다. 특히 인천부천검정고시동문회는 초·중·고 과정별 최고령 합격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수여식 현장에서는 중졸 검정고시에 함께 합격한 부부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청각장애가 있는 남편과 함께 공부하며 도전을 이어간 두 사람은 나란히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부부는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시간의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오늘의 성취는 여러분의 가능성을 더욱 넓히는 시작”이라며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 인천시교육청은 언제나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인천시 군·구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신청을 받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에서 열렸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계양구에서도 같은 교육이 진행된 바 있다. 강의는 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 변경희 교수가 맡아, △장애인 자립의 이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기준과 방법 △현장 사례와 과제를 중심으로 3단계로 구성해 진행했다. 변경희 교수는 “자립생활은 능력이 아니라 인간의 권리”라며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모든 일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지원을 받으면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현장에서 주목하는 과제는 장애인의 고령화”라며 “기존 장애인 거주시설을 발달장애인 요양시설로 전환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교육 후에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자립 성공 사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공간인 ‘공감터 수다’ 등을 소개하고, 기관 간 협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조명기술 분야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키엘연구원과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키엘연구원은 인천 북부권에 2028년까지 총 408억 원을 투자해 해당 센터를 신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양측은 센터 개원을 위한 투자뿐 아니라 인간 중심 조명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스마트 조명을 통한 탄소저감 실적 사업, 지역 인재 채용과 국가대표급 과학기술 인력 육성, 인천 기업을 위한 시험평가 수수료 감면 및 산업 기술 고도화 지원 등의 협력 방안을 담았다. 순환경제형 조명산업 지원센터는 폐 LED 조명 제품의 재활용과 자원순환 기술을 중심으로, 탄소저감형 스마트 조명 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인간 중심 조명 기술 개발,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028년 센터 설립 시점 기준 약 1,276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과 800명의 고용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설립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