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동곡농협이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를 매입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부지는 광산구 복룡동 123-1번지로, 건축이 불가능한 지역이다. 이에 조합원들은 “농협 경영진이 내부 규정을 무시하고 무리한 토지 매입을 강행했다”라며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광산구청은 농협 측에 “해당 토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건축이 어렵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동곡농협은 이를 무시하고 매입을 강행한 데다, 이후 건축을 추진하려는 시도를 보이며 조합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 동곡농협 2층 강당에서 열린 박균택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에서도 이 문제가 공론화됐다.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측이 구청 허가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취지로 서명을 공개적으로 밀봉해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또한, 의정보고회 하루 전날인 14일, 농협 감사 김 모 씨가 조합원들에게 “보고회에 꼭 참석해 농협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불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곡농협은 과거에도 유사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2020년 정기총회에서도 로컬푸드 사업 부지 매입 과정
광주시 광산구 동곡농협이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를 조합원의 동의 없이 매입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토지는 광산구 복룡동 123-1번지에 위치하며, 건축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협 측이 매입을 강행한 데 대해 조합원들은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광산구청이 “해당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건축물 및 공작물 설치가 어렵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협 측이 건축 가능성을 주장하며 토지를 매입한 점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논란은 지난 15일 동곡농협 2층 강당에서 열린 박균택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에서도 이어졌다.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부 조합원들이 국회의원에게 서명된 문서를 밀봉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의정보고회 하루 전날인 14일, 농협 감사 김 모 씨가 조합원들에게 참석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발송한 사실이 밝혀지며 불신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동곡농협은 로컬푸드 사업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도 이사회 승인 없이 계약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에도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를 감정가보다 50% 높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2025년 2월 22일,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고니축제의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 올해의 주제는 “다시 만날 고니”로, 고니들의 귀환을 축하하고 환송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로 준비되었습니다. 매년 8천 킬로미터의 긴 여정을 거쳐 하남에 도착하는 고니들, 올해도 1,000여 마리가 당정섬에 왔습니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니 버튼 만들기, 공정무역 커피 무료 제공, 고구마 나눔, 그리고 고니 먹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국 고니네트워크 포럼>은 생물 종 다양성 보존과 환경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여러 지자체와 단체들이 모여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고니축제는 원래 매년 12월에 열렸지만, 지난해 특별한 사정으로 2월로 연기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푸른 교육공동체와 지역 단체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남 고니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고니들이 다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김포시의회는 오강현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공공시설 최적의 장애인 관람석 지정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18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과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존 조례는 장애인에 한정된 지원을 제공하여, 상위 법인인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의 포괄적인 지원 대상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김포시가 관리하는 공연장 등에서 최적 관람석을 노인과 임산부까지 포함하도록 확대하여 이들의 접근권을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하고자 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목 변경, 적용 대상 확대, 최적 관람석 설치 기준 명확화, 그리고 좌석 선택권 보장 조항이 포함된다. 앞으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는 일반 관람석을 이용할 경우 비장애인보다 우선적으로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받게 된다. 오강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김포시의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공공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남 유니온타워와 당정섬에서 매년 열리는 고니축제가 올해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고니들의 귀환을 축하하고, 이들을 다시 환송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로 준비되었다. 고니들은 매년 8천 킬로미터의 긴 여정을 거쳐 하남을 찾으며, 올해도 1,000여 마리가 당정섬에 도착했다. 이번 2025 고니축제는 “다시 만날 고니”라는 주제로 2월 22일(토) 오후 1시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렸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고니 버튼 만들기, 공정무역 커피 무료 제공, 고구마 나눔, 고니 먹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 고니네트워크 포럼>은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단체들이 모여 생물 종 다양성 보존 및 환경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지역 단체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하남시민들이 고니와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나누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고니축제는 원래 매년 12월에 열렸지만, 지난해에는 특별한 사정으로 2월로 연기되었다. 이번 축제는 푸른 교육공동체와 지역 단체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대전시의회가 20일 제284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0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교육, 교통, 도로 관리, 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개정안이 다수 통과됐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유성구4)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교육청 교복 지원 조례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특수학교 신입생들도 교복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전학이나 학업을 중단한 뒤 재입학하는 학생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교복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김영삼 의원(국민의힘·서구2)이 발의한 ‘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의 이용 대상을 15세 이상으로 명확히 규정해 기존 조례와 실제 이용 약관 간의 불일치를 해소했다. 이에 따라 타슈 운영의 법적 기반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도로 유지·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전시 도로 파손·손괴 원인자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효성 의원(국민의힘·대덕구1)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시민이 도로 파손 사실이나 손괴 원인자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도로 파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지난 15일, 광주 광산구 동곡동 농협 2층 강당에서는 박균택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와 민원실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동곡 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서명한 의견서를 공개적으로 전달했다. 행사 전날, 동곡동 통장인 김 모 씨는 "동곡 농협 등산반 여러분, 박균택 의원님의 의정보고회가 오늘 오후 1시 30분에 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참석하셔서 로컬푸드와 농협 현안 문제에 대한 건의를 도와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이 사실은 동곡 농협의 로컬푸드 사업이 지역에서 논란을 일으켜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2020년 2월 11일 동곡 농협은 정기총회에서 로컬푸드 사업 부지 매입 안건을 상정했지만, 사실상 이사회 승인 없이 광산구 복룡동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를 사전 계약하고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의혹이 제기됐다. 조합원 A 씨(59세)는 "이사회 승인 없이 2020년 1월 6일 계약금 2,700만 원을 납부한 광산구 복룡동 123-1번지 토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건축이 불가능하며, 로컬푸드 사업 부지로 적합하지 않다. 이 과정에서 위법성이 존재하며,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사)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지난 1월 2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이중근 회장과 만나 노인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에서 이중근 회장, 이병순 부회장, 혁신위원회 강만수 고문, 이상열 이사, 송재찬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윤희숙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위원장 겸 여의도연구원장, 최보윤 의원, 강명구 의원 등이 자리했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한노인회는 노인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법 등의 제약으로 노인 인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노인 인구의 약 28%만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 전체 노인의 50% 이상을 회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노인을 위한 정책 개발에 대한 지원도 요청드린다. 노인들이 국가에 봉사하고 ‘어른다운 노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사)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1월 2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이중근 회장과 만나 노인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에서 이중근 회장, 이병순 부회장, 혁신위원회 강만수 고문, 이상열 이사, 송재찬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윤희숙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위원장 겸 여의도연구원장, 최보윤 의원, 강명구 의원 등이 자리했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한노인회는 노인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법 등의 제약으로 노인 인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노인 인구의 약 28%만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 전체 노인의 50% 이상을 회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노인을 위한 정책 개발에 대한 지원도 요청드린다. 노인들이 국가에 봉사하고 ‘어른다운 노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저출산 문제 해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 복지지원본부는 2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중앙회 태평청사 6층 회의실에서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로당 회원 영입 확대 등 회장 공약사항 설명 및 추진계획 수립 ▲2025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추진계획 발표 ▲사업 평가지표 설명 및 의견 수렴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해 이영권 상임부회장, 이병순 교육부회장, 이건실 강원연합회장, 윤철구 상임이사, 이상열 선임이사, 송재찬 사무총장, 김대중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노인회 회원 수는 전체 노인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500만~6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해 대한노인회의 대표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노인 배가 운동’을 추진하며, 전국 노인 인구 현황을 파악해 회원증을 발급하고, 연합회 및 지회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신규 회원을 적극 유치하고, 기존 회원들의 활동을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