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로당 활성화 위한 전국 광역지원센터장 회의 개최

이중근 회장 “노인 배가 운동 통해 대한노인회 대표성 강화”
대한노인회, 경로당 회원 확대 및 2025년 사업계획 논의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 복지지원본부는 2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중앙회 태평청사 6층 회의실에서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로당 회원 영입 확대 등 회장 공약사항 설명 및 추진계획 수립 ▲2025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추진계획 발표 ▲사업 평가지표 설명 및 의견 수렴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해 이영권 상임부회장, 이병순 교육부회장, 이건실 강원연합회장, 윤철구 상임이사, 이상열 선임이사, 송재찬 사무총장, 김대중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노인회 회원 수는 전체 노인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500만~6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해 대한노인회의 대표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노인 배가 운동’을 추진하며, 전국 노인 인구 현황을 파악해 회원증을 발급하고, 연합회 및 지회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신규 회원을 적극 유치하고, 기존 회원들의 활동을 활성화해 대한노인회의 위상을 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지원본부는 ▲전국경로당광역지원센터워크숍 ▲전국경로당예술제 ▲모범경로당 선정 및 사례 포스터 전시회 ▲경로당활성화사업 우수기관 시상 ▲경로당활성화 성과대회 ▲우수기관 선진지 견학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