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외압 및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7월 18일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포함해 자택,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 사무실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철규 의원이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대통령실 및 군 관계자들과 접촉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 의원이 ‘제3의 구명로비 창구’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구체적인 통화기록과 교신 내용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규 의원은 수색 직후 “통화기록 한 번 있다고 무자비하게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은 과하다”며 특검의 수사 방식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으나, 필요시 수사에 협조할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힘 자랑이 너무 과하면 부러진다”며 “정치보복 수사”라고 규정했고, 일부 의원들은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번 사태를 “강원도민의 수치”라고 표현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7월 18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7월 21일(월) 특별공급, 22일(화) 1순위, 23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9일(화)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8월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 낮은 청약 진입장벽에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부담 덜어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의정부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수나 소득에
지난 2025년 7월 16일 수요일 12시부터 1시까지 온드림소사이어티 스퀘어에서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초대회장에 정몽구 현대차 재단의 정무성 이사장이 추대되었다. 명동성당 맞은편 온드림소사이어티 스퀘어에서 20여개 자원봉사 단체 대표들과 50여명이 발기인 단체 대표가 회의에 참석하여 축하해주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2일 화요일 3시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발기인 대회를 서울시활동공익센터에서 50여명이 참여해서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발기인 대회때 열띤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필요성과 운영 방법과 전략을 서비스포피스재단 윤창원 사회자가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1) 이슈 기반 협력형' 모델로 전환을 시도하자. 2) 시민사회-행정-시장' '3자 연합 구조를 만들자. 3) 청년과 신세대 자원봉사 문화'를 반영하자. 4) 서울시민 참여 정책과의 통합 운영을 하자. 개회사에서 서비스포피스재단 준비위원장인 정성용회장은 '뜻깊은 서울자원봉사협의회 초대회장 추대식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남영찬 상임대표는 축사에서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는 당사자 단체들이 자신의 손으로,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연대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1·2단지’를 방문해 2시간 20분동안 입주민들과 대화하며 생활 속 고충과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24일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아파트’에서 열린 첫 번째 소통버스킹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9월까지 신규 입주 공동주택 단지 6곳을 추가로 방문할 계획이다. 소통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입주자대표회의 위원, 입주민 등 약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교통, 건설, 안전·보건, 교육·체육 등에 관한 건의 사안들이 논의 됐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며 용인을 대표할 만한 공동주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지어졌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곳에서 생활하시면서 만족해 하시는 점도 있겠지만, 불편한 점도 있을테니 편하게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파트 공사가 진행
SM그룹 계열사인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지난 7월 11일(금)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 내내 관람객들로 붐비며 본격적인 분양 열기를 예고했다. 실제 주말 동안 견본주택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상담석이 대부분 만석일 정도로 분양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일부 방문객들은 대기 후 상담을 진행해야 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요즘 분양가가 너무 높아 엄두가 안 났는데, 이 단지는 상품에 비해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라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용인 일대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되는 만큼 이 단지는 최대 수혜 아파트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시 처인구에는 총 480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개발 투자가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처인구 타 분양 단지 대비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가깝고, 해당 단지의 입주 예정 시기가 1기 팹 준공 시점(2027년 예정)과 맞물려 관련 종사자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경기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가 7월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196가구는 민간임대로 구성돼 추후 공급 예정이다. 블록별 가구 수는 1BL 866가구, 2BL 664가구, 3BL 23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BL에 ▲74㎡ 189가구 ▲84㎡ 481가구이며, 2BL에 ▲74㎡ 219가구 ▲84㎡ 445가구, 3BL에 ▲59㎡ 80가구 ▲74㎡ 159가구가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7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2, 3BL)과 23일(1BL)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블록별로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이어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6개월 이상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지난 7월 11일(금)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복지관 강당에서 제1회 문화가 있는 금요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1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김영선 관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같은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무대에는 다채로운 마술과 따뜻한 노래가 이어졌다. 마술사 오효룡 씨는 카드 마술, 비둘기 마술, 링 마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기타스토리 포크대장 김용호 가수를 비롯해 여러 음악인들이 무대에 올라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사인 시카고피자 최인철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해 10년 만에 다시 노래할 수 있어 뜻깊다”고 인사를 전하며 직접 기타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었다. 서기원 가수는 하모니카와 기타의 따뜻한 선율로 지난 시절의 추억을 노래하며 어르신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가수 스타리 이수정 씨는 맑은 목소리로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러 관객들에게 환한 미소를 안겼으며, 가수 서기원 씨는 하모니카와 기타의 합주로 지
광주시는 9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는 철학 아래, 광주시는 도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왔습니다. 광주는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50개국 5만여 명을 유치, 약 122억 원의 경제 효과를 냈고,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한 산림박람회, 체육대회 등 대형 행사 유치로 문화·관광 기반도 확장했습니다. 곤지암읍에 들어서는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은 하루 190톤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며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자연휴양림 등 시민 체험형 녹색 공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추진되며, 개통 시 서울까지 12분 만에 도달하게 됩니다. 학생 통학버스와 광역 콜버스도 확대돼 교통 복지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생애주기별 복지 시스템과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1,300억 원이 넘는 국·도비를 확보하며 역대 최고 재정 성과를 달성했고, 공약 이행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민선 8기 출범 3년을 맞은 김 시장은 8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입 기자들과 이천시청 국·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김 시장은 “취임 이후 쌀값 폭락과 보통교부세 단절, 상수도 유충 발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우리 시민들이 함께해주고 응원해 줘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라면서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천시는 자연보전권역이라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고용률 1위를 수년째 지켜내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도농복합시 평균의 약 2.7배, 재정자립도는 2.1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김 시장은 “앞으로 남은 1년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삶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그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드론, 방산 등 첨단산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는 이천시는 반도체솔루션센터와 반도체인재양성센터,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계약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시흥시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시민과 함께 그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7월 13일)’을 맞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함께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과 공감의 시간을 더했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해마다 유공자를 예우하는 자리를 마련해주는 시에 감사드리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어떤 이유로도 잊혀져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따뜻한 공동체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