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황흥구)은 소속 장애인 시설 내 학대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학대 근절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에는 총 9개소의 장애인 관련 시설과 사업단이 있으며, 이 중 피해장애아동쉼터, 피해장애인쉼터, 장애인 생활시설인 미추홀푸르내 등 3곳은 장애인이 실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최근 피해장애아동쉼터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이를 계기로 학대 예방 체계 마련과 함께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인권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먼저 다음 달부터는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성공회대 사회복지연구소 강희설 교수의 자문을 받아 진행되며, 쉼터 두 곳과 미추홀푸르내 등 총 세 곳이 대상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담당자 2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의 구조 및 설비, 지원서비스, 인권보장 등 세 분야, 총 24개 항목에 걸쳐 세밀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종사자 정기 교육과 기관 컨설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다음 달에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8월 21일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전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과거 경인고속도로였던 인천대로 구간을 재구조화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도로는 지난 50년간 인천을 남북 또는 동서로 단절시켜 온 구조물로, 이를 도시와 시민의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공사는 미추홀구 인하대병원 사거리부터 서구 서인천IC까지 총 연장 10.4km 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기존 고가도로는 철거되고 그 자리에 왕복 4차선 도로와 중앙 녹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인천IC까지의 4.5km 구간에는 지하도로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현재 1-1단계인 인하대병원 사거리부터 독배로 구간과 1-2단계인 독배로부터 주안산단고가교 구간에서는 방음벽 및 옹벽 철거 작업이 인천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이어지는 2단계 구간은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이 인천의 도시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종선·문미자)는 선학세탁소(대표 김정호)를 ‘우리 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으로 위촉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 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이를 통해 마을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실천 상점을 의미한다. 선학세탁소는 1,3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세탁물을 수거하고 배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주민들을 일상적으로 만난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빠르게 파악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함으로써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선학세탁소는 협의체와 협력해 매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 10세대에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체계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호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감사 인사를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문미자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 시민이 바라는 사회보장정책 방향을 찾기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8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년 수립 예정인 제6기(2027~2030) 시·군·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준비하는 법정 조사로,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행되며, 인천시 사회보장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한국갤럽이 수행하며, 인천의 10개 군·구에서 군·구별 600가구씩 총 6,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일반가구와 특수욕구계층으로 나뉘며, 각각 300가구씩 선정된다. 일반가구는 통계청 자료를 활용해 무작위로 선정하고, 특수욕구계층은 군·구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선정된 장애인, 노인, 아동,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이다. 모든 조사 자료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관리·폐기된다. 해당 법률은 공공기관이 정해진 업무를 위해 정보를 수집·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사는 전면 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며, 일반가구는 집계구 방식을 통해 전문 조사원이 방문하고, 특수욕구계층은 사전 전화로 일정 조율 후 방문한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광역새일센터(센터장 김미애)는 남동산단새일센터와 공동으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2025 여성창업자 네트워킹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의 여성창업자와 예비창업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강연과 힐링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지속가능 비즈니스 포럼’이 열려 ESG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과 새 정부의 여성창업 정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했다. 이튿날에는 ‘CEO 힐링 네트워크 파티’가 열려 여성창업 현실에 대한 진솔한 대화, 영화로 바라본 여성 리더십, 긍정심리 워크숍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창업 과정에서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많지 않은데, 같은 지역에서 같은 고민을 가진 여성 창업자들과 소통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실질적인 정보와 정서적인 지지를 함께 얻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미애 인천광역새일센터 센터장은 “여성 창업자와 예비창업자가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8월 20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계양구 현장을 직접 찾아 침수, 정전, 단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작전동 일대를 방문해 피해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들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한 대응을 강조했다. 특히 정전과 단수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은 주민들을 위해 재원조정 특별교부금 3억 원을 우선 지원하도록 지시했으며, 불편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8월 13일 발생해 해당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다. 일부 지역은 장시간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임시 숙소로 이동해야 할 정도로 생활 여건이 악화됐다. 이에 유 시장은 현장에서 피해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복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핀 후 조속한 복구 조치를 지시했다. 유 시장은 갑작스러운 정전과 단수로 인한 불편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대처와 함께 유사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예방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복구에 그치지 않고, 주민 불편이 실제로 해소되었는지를 확인하는 행정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4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안스베이커리를 방문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제과제빵 분야 취업 확대와 안전한 일자리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우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3년 설립된 ㈜안스베이커리는 인천을 대표하는 제과 브랜드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특히 청년 인재 채용에 적극적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 교육감과 안복현 대표가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확대, 채용 연계 프로그램 개발, 제과제빵 특화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과 교육청 차원의 지원책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제과제빵 분야에 특화된 인재 양성과 실질적인 취업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K-문화사절단(인천세계로배움학교)'이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국어 기반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K-문화사절단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 그리고 지도교사들로 구성되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문화를 배우는 상호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절단에는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출국에 앞서 ‘인천 바로알기’, ‘베트남 문화 이해교육’, ‘지속가능발전 주제 프로젝트 교류’ 등의 사전 활동을 통해 양국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치민에 머무는 동안 학생들은 K-팝 댄스, 태권 댄스, 전통놀이 등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또한 현지 전문가 및 관계자 특강에도 참석하며 문화 교류와 더불어 국제적 감각을 키울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해외 교류 활동이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우리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제2기 위원회는 탄소중립과 관련한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단체, 학계, 언론, 의회, 시 실·국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 30명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인천시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고 녹색성장을 추진하는 데 있어 최상위 정책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기 위원회가 심의·의결했던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그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이행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부문별 로드맵, 기후위기 대응 전략,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제1기 위원회는 2045년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1.5℃ 기후위기시계 설치, 민·관·산·학 협력 체계 구축,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발족, 그리고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도시연합(CNCA)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제2기 위원회는 이러한 기반 위에 인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동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시작을 알리는 공습경보 사이렌은 오후 2시 정각에 울리며, 동시에 라디오 방송(97.3MHz)과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시민들은 훈련임을 인지하고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지하 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훈련 당일에는 각 대피소에 공무원과 안내요원이 배치돼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현재 인천 지역에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약 780곳의 대피소가 지정돼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맵, 티맵, 네이버지도,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각 군·구별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곳을 선정해 대피 훈련, 상황 전파, 초기 대응 등 실전형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소방본부는 총 11개 구간, 74.5km에 걸쳐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한다. 송도소방서를 출발해 송도현대아울렛, 첨단초등학교 등으로 이어지는 경로에서 실제 긴급 차량 운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호등 전멸 없이 교통법규를 준수해 훈련이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