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닭고기 소비가 집중되는 삼복 기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닭고기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에는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닭 도축장 1곳이 운영 중이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의사 자격을 갖춘 검사관을 파견해 도축 전 과정에 대한 지도와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매년 삼복더위 기간에는 연간 닭 도축 물량의 약 33%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올해는 초복 약 일주일 전인 7월 7일부터 말복인 8월 9일까지 도축 검사를 기존보다 확대 운영한다. 검사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검사를 실시해 원활한 닭고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도축 물량 증가에 대비해 검사 인력도 추가로 배치되며, 도축 검사와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특히 식중독균 등 유해 병원균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의 잔류 물질 검사도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또한 도축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인원에 대해 철저한 소독 조치를 실시함으로써 가축 질병의 전파를 방지할 예정이다. 이주호 인천시 보건환경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인천시 내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된 지점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통화 가능 여부와 위치 정확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산악이나 해안 지역 등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이다. 2024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는 총 92,249개, 인천시에는 1,323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은 중구 무의도, 미추홀구 문학산, 남동구 소래습지생태공원, 계양구 아라뱃길,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 옹진군 백령면 중화동포구 등 주요 산악 및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은 SK텔레콤, KT, LG U+ 등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데이터망을 통한 시·군·구 사무실과의 통화 시도, 통화가 불가능할 경우 긴급통화 가능 여부 확인, 음성망 상태에서 119에 직접 신고하는 3단계 절차를 거쳤다. 119 종합상황실에서 확인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통화 품질과 위치정보 정확도 모두 정상으로 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5년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7월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업체 선정은 위생 관리 능력,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여부, 안정적인 물량 공급 능력, 품질 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이 같은 기준에 따라 관내 학교에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우수 업체를 선발했다. 인천시는 단순히 업체를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급 과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물 품질평가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급식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이중으로 검증하고, 전반적인 공급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축평원 서울지원은 인천 지역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축산물에 대해 현장 불시 점검과 품질 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 다양한 전문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7월 7일 중구 영종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관통식 참석을 시작으로, 제3연륙교와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현장 시찰, 그리고 운서119안전센터와 공항지구대 방문까지 이어졌다. 첫 일정으로 유 시장은 인천국제공항과 영종국제도시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복선 송수관로 구축 사업의 일환인 해저송수관로 관통식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해저 53~60m 아래에 직경 3m, 총연장 2.54km의 송수터널을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로, 2021년 10월 착공 이후 2023년 9월부터 TBM 장비를 활용한 굴진작업이 본격화됐으며 이번에 21개월 만에 해저터널 관통에 성공했다.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창립 이후 첫 해저 터널 관통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유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완수해 2026년 12월까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수터널이 완공되면 인천국제공항 및 영종국제도시에 더욱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 3일 관내 보건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건강증진정책 설명회 및 전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학기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지침 전달, 학교 내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안내, 당뇨병 학생 지원 지침 소개 등으로 구성돼 보건교사들의 실무 대응력을 높이는 게 중점이다. 교육부의 ‘학교 응급상황 대응 매뉴얼’ 개정에 맞춰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실정에 적합한 지침을 새롭게 마련해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인하대병원 김수진 교수의 특강을 통해 1형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학생들의 건강관리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응급상황 지원 체계 운영,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건강나눔 페스티벌, 1형 당뇨 및 희귀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감염병 위기 대응 컨설팅단 운영 등 인천시교육청의 다양한 학생 건강 정책도 함께 안내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보건교사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지침 마련과 현장 중심의 건강정책 실행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 18주년을 기념해 사회적기업 주간(7월 첫째 주)을 맞아 7월 4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i가치나눔+ 사회적경제 콜라보 기획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인천 지역 내 31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수제 간식, 음료, 천연비누, 생활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현장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지역 스타상품 육성 프로젝트’에 선정된 인천 대표기업들이 참가해 ‘강옥환’, ‘시골쌀라면’, ‘은행나무 주병세트’ 등 우수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과 상품성을 널리 알렸다. 행사 당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참여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사회적경제가 지역의 순환경제 실현과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비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사회적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제16기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된다. 총 20회, 100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전 중심의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최근 귀농·귀촌 동향을 반영한 정책 및 지원 정보는 물론, 기초 영농기술 교육, 농업 경영과 마케팅 전략, 창업 계획 수립, 농가 현장 실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귀농을 계획 중인 도시민들이 실제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농 창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교육 과정을 통해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7월 8일부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3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상호 교차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시민들의 생활권 특성을 반영해 기부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앞서 6월 30일에는 경기도청 관계자가 인천시청을 찾아 같은 방식의 홍보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인천시는 경기도청 내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인천사랑기부제 안내, 답례품 소개, 기부 절차 설명, 현장 설문 및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도청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제도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시민들이 기부 제도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도 시행 이후 인천시는 다양한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13종이던 답례품을 35종으로 확대하고, 자동차등록증에 홍보 문구를 삽입하는 등 생활 밀착형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온라인 중심의 홍보 전략을 병행한 결과, 2025년 5월 기준 기부금이 전년 동기 대비 133.2%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물리적·정서적 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위한 ‘2025년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의 제1차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7월 3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피해 당사자들이 1:1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심리·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으며, 2025년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사)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하고, 인천시 관내 16개 여성권익시설이 함께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폭력피해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가와 1:1로 결연을 맺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2025년 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월 최소 5회 이상의 상담 및 활동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된다. 또한 연 2회의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참여자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7월 3일 열린 첫 번째 만남의 날은 발달장애인예술단 ‘예그리나 합창단’과 ‘두드림 난타팀’의 공연으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안병옥 기자) 인천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초광역 협력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7월 3일 첫 기획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두 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거나 디지털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이다. 인천시는 전라남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5월 29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38.7억 원 규모의 예산을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투입할 예정이다. 이 중 19억 원은 국비로 지원된다. 인천시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시자산 공유 플랫폼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플랫폼은 공공장소, 역사·문화 공간, 공실, 빈집, 옥상 등 도심 내 다양한 유휴 공간을 수요자와 공급자 간 연계해 창업, 체험, 문화 활동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신원 확인이 완료된 개인이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 내에서 공간을 탐색하고,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스마트 계약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