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21일 녹양동 버들개경로당에서 2024년도 ‘녹양동 웃‧아랫버들개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이용 현황과 등록사항이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도,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일제 강점기에 만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웃‧아랫버들개지구는 우정공공주택지구와 입석마을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총 407필지, 25만7천554㎡가 사업 대상이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및 사업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참석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약 60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지구 내 토지소유자(토지 면적 포함) 3분의 2 이상의 사업지구 신청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한다.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지적 불일치로 시민들이 겪은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측량이나 등기에 드는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만큼 토지소유자의 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노후 공동주택의 관리비용 부담 완화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3월 8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비의무관리단지)’ 추가 모집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비의무관리대상(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3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없는 공동주택 등)이다. 지원 분야는 ▲주차장‧단지 내 도로 보수 ▲승강기‧CCTV 설치‧교체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 설치 ▲옥상‧외벽 방수 등이다. 공사비의 80% 이내로 대상에 따라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관리종사자 고용안정 지원 및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한 아파트에 가점을 부여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시의회와의 공식 소통협의체 ‘의정부시-시의회 정책협의회’를 열고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월 21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 협의회에는 김재훈 부시장, 오범구, 정진호, 권안나, 조세일 정미영, 김현채 시의원, 집행 부서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 8개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재정 현황과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 추진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오범구 의원은 “시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원들도 방법을 강구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정책들에 대해 시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며, “의원들과 논의한 내용들이 진정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협의회는 시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하고 각종 정책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 10월 출범했다. 반기별 1회씩 개최해 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뜻을 모으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의회 강선영 의원(더불어민주당 / 의정부2, 호원1, 2)이 발의한 '의정부시 이에스지(ESG)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23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의정부시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균형과 조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이에스지(ESG)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의정부시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뿐만 아니라 행정을 비롯한 공공부문 전반에 걸친, 이에스지(ESG)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본 조례가 우리 시 공공기관과 기업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문화ㆍ교육ㆍ복지 등 사회 전 분야에 이에스지(ESG)가 접목되어 의정부시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원(더불어민주당 / 장암, 신곡1,2, 자금)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자동차 정비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23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확산 및 신기술의 개발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정비업의 성장 및 경영안정을 위하여 적응 및 성장에 필요한 시설개선,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자동차 정비사 조합과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 조합과의 간담회를 통해 내연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는 자동차정비업의 현황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확산으로 자동차정비업에 시설개선,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됐다”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확산 속에 시민들의 안전을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은 기존 자동차정비업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며, 향후 조례를 기반하여 정책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문화예술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23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문화예술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 예산편성 원칙에 따라 지방보조금 지원 근거를 구체화하여 의정부시민의 문화복지 혜택을 증대시키고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관련 내용을 개정했다. 공포된 조례는 △보조금 지원 대상 사업 및 지원 범위 구체화 △보조금 지도·감독에 관한 사항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의정부시는 문화예술진흥 지원·육성을 위한 사무와 사업추진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보조금을 지급해 왔지만, 보조금 지도·감독을 위한 조항이 없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 사업 및 지원 범위를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지도·감독을 통하여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어린이과학체험실 단체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3층에 마련된 어린이과학체험실은 과학을 테마로 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배우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호기심을 키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동작인식 기술과 모래놀이를 결합한 모션샌드, 3D 영상과 특수효과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4D영상체험실, 로켓에서 우주로 발사되는 순간의 무중력을 체험하는 우주선탑승체험, 실제에 가깝게 재현한 우주 영상을 관람하는 천체투영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췄다. 여름방학 8월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한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설명 및 체험 주의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모션샌드, 4D 체험, 우주선탑승체험, 천체투영실 순서로 체험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책, 사람, 미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향유하는 ‘시민 투어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미술도서관만의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 콘셉트 및 히스토리를 설명해 일상생활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서와 함께 3층 멀티그라운드(기증존, 오픈 스튜디오)에서 1층 아트그라운드(전시관, 예술 자료)까지 공간 투어를 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시관 작품 관람 및 해설과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시준비 기간에는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별로 ▲어린이, 청소년 매월 첫째‧둘째 주 ▲장애인 매월 셋째 주 ▲개인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미술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단체(어린이‧청소년‧장애인)는 책문화프로그램-도서관 투어-신청 메뉴로, 개인은 책문화프로그램-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신청해야 한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월 21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에 노노(老老) 케어를 활용하는 ‘뇌건강 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이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정서적 지지를 위한 말벗이 돼 복약 여부 확인은 물론, 만다라 색칠하기 등의 인지강화 활동을 함께 하며 치매 중증화 방지에 힘쓴다.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독거노인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체 자원뿐만 아니라 외부 지역자원 연계 등을 통해 대상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치매노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고령화 사회에 맞는 진정한 노-노 케어를 실현할 것”이라며, “치매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의정부시는 초등학교 안에서 생태 텃밭을 가꾸는 ‘스쿨팜’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쿨팜은 도시 학생들이 일상에서 직접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내 유휴부지나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한 후,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체계적 운영을 위해 학교별로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정해 수업을 진행한다. 총 1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하며, 3월 15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일 도시농업과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스쿨팜 사업을 통해 농사의 기쁨을 느끼고, 힐링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