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복혜민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26일 오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대한노인회 관계자 및 전국 지회 대표들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총회는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부회장 겸 전국연합회장인 김두봉 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이 이어졌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더 나은 노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중근 회장은 또, “대한민국 노인 대표 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2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한 'UN데이 공휴일 재지정' 제안을 언급하며, “전쟁의 폐해 속에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 만큼, 유엔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전후 세대에 물려주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정기총회가 2025년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내빈으로는 이종찬 광복회 회장,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민의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과 충남의 행정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17일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이 시장은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권 및 충남도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대전시는 현재 행정 통합 추진을 위해 특례 조항 발굴, 법률 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충남도와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통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국정이 혼란한 시기일수록 대규모 정책을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정치적 이해관계 및 지역주의 문제를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22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와 관련해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2025년부터 본격화될 대전형 반도체 인재 양성 사업에 대해서는 “시의 예산이 대거 투입되는 만큼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며, 지역 인재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내년도 관련 예산을 증액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관련해 적극적인 보급 대책을 주문하며, 공직자들의 책임감을 당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지난 15일, 광주 광산구 동곡동 농협 2층 강당에서는 박균택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와 민원실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동곡 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서명한 의견서를 공개적으로 전달했다. 행사 전날, 동곡동 통장인 김 모 씨는 "동곡 농협 등산반 여러분, 박균택 의원님의 의정보고회가 오늘 오후 1시 30분에 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참석하셔서 로컬푸드와 농협 현안 문제에 대한 건의를 도와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이 사실은 동곡 농협의 로컬푸드 사업이 지역에서 논란을 일으켜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2020년 2월 11일 동곡 농협은 정기총회에서 로컬푸드 사업 부지 매입 안건을 상정했지만, 사실상 이사회 승인 없이 광산구 복룡동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를 사전 계약하고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의혹이 제기됐다. 조합원 A 씨(59세)는 "이사회 승인 없이 2020년 1월 6일 계약금 2,700만 원을 납부한 광산구 복룡동 123-1번지 토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건축이 불가능하며, 로컬푸드 사업 부지로 적합하지 않다. 이 과정에서 위법성이 존재하며,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사)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지난 1월 2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이중근 회장과 만나 노인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에서 이중근 회장, 이병순 부회장, 혁신위원회 강만수 고문, 이상열 이사, 송재찬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윤희숙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위원장 겸 여의도연구원장, 최보윤 의원, 강명구 의원 등이 자리했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한노인회는 노인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법 등의 제약으로 노인 인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노인 인구의 약 28%만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 전체 노인의 50% 이상을 회원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노인을 위한 정책 개발에 대한 지원도 요청드린다. 노인들이 국가에 봉사하고 ‘어른다운 노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한국소통투데이=복혜민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통신비 환불을 미끼로 전국적으로 유심 개통 사기를 벌인 일당 11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고령층을 대상으로 ‘유심칩을 개통하면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며 속여 유심칩을 개통한 후, 이를 이용해 고가의 스마트폰을 할부 구매하고 장물업자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모바일 소액결제, 인터넷 및 IPTV 가입, 유심 재판매 등의 방식으로도 추가 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조직은 충청·강원·수도권 일대에서 461명을 상대로 총 36억 원 상당의 사기 행각을 벌였으며, 피해자들은 거액의 채무를 떠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통신기기에 취약한 고령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가명을 사용해 신분을 위장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 서산, 청주, 속초 등 지역별 하위 모집책을 두고 피해자 1명당 10~1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며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또한 피해자들에게 정부 지원금인 것처럼 보이도록 일정 금액을 계좌로 송금하고, 이를 주변에 알리게 하
(한국소통투데이=복혜민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 9억 원 상당을 편취한 보험사기 일당 2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주범 A씨(40대, 남)는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공범 B씨(40대, 여)는 2019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수원·오산 일대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거액을 챙겼다. 이들이 편취한 금액은 총 9억 3,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20년 한 해 동안에만 22차례의 교통사고를 유발하며 최대 월 3회까지 사고를 냈다. 하지만 보험사기 의심을 받기 시작한 2024년 5월 이후로는 더 이상 사고를 내지 않는 등 치밀한 범행 수법을 보였다. 경찰은 피의자의 금융계좌를 압수하고, 휴대전화 전자정보를 분석해 보험금 사용처와 공모관계를 확인했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조해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49건의 사고에서 고의성이 인정됐다. 수사 과정에서 사고의 반복성, 피의자의 경제적 상황, 과도한 보험료 납입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총 87건의 범행을 입증했다. 특히, 이들은 진로 변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 복지지원본부는 2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중앙회 태평청사 6층 회의실에서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로당 회원 영입 확대 등 회장 공약사항 설명 및 추진계획 수립 ▲2025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추진계획 발표 ▲사업 평가지표 설명 및 의견 수렴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을 비롯해 이영권 상임부회장, 이병순 교육부회장, 이건실 강원연합회장, 윤철구 상임이사, 이상열 선임이사, 송재찬 사무총장, 김대중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노인회 회원 수는 전체 노인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500만~6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해 대한노인회의 대표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노인 배가 운동’을 추진하며, 전국 노인 인구 현황을 파악해 회원증을 발급하고, 연합회 및 지회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신규 회원을 적극 유치하고, 기존 회원들의 활동을 활성화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이종현 기자)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8)은 13일, 소관 실국인 2025년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법정 단체의 도비 보조금 부정수급 여부에 대한 조치 사항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강웅철 의원은 "경기도 새마을회가 보조금 지출 규정을 위반하고, 비교 견적을 통한 특정 업체 몰아주기 수의계약이 4년간 59건, 6억 5천만 원 규모로 발생하는 등 도의 단체보조금 사업 관리에 소홀했다"고 지적하며, "내부자 거래를 통해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조금을 환수하고, 업무상 배임 등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새마을회의 도비 보조금 부정수급 문제를 지적한 후, 상근직원의 배우자가 연루된 사실이 밝혀지자 자치행정국과 감사1과가 함께 관련 내용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응철 의원은 "경기도 새마을회 임직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회사에 용역 몰아주기는 사회적 통념상 용납될 수 없다"고 언급하며, "경기도 새마을회의 부정수급이 심각한 상황이라면 경기도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폐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2월 13일 (사)대한노인회가 부영태평빌딩 6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전국 경로당광역지원센터 회의를 개최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을 포함해 서울연합회, 부산연합회 등 전국 광역지원센터장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경로당 회원 영입 확대와 관련해 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센터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사말에서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더 많은 노인들이 대한 노인으로서 함께할 때 우리는 더 강한 조직력을 갖추고 노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뜻깊고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회의에서 이중근 회장은 경로당 회원 영입 확대 등과 관련된 회장 공약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고 곧이어 방향, 추진계획 그리고 평가지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국소통투데이=복혜민 기자)대한노인회는 11일, 대한노인회 태평청사 6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취업지원센터 중간관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16개 연합회 및 직할지회의 취업지원센터장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리에는 이중근 중앙회 회장, 이영권 상임 부회장, 이병순 교육 부회장, 윤철구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중앙회장의 인사말, 2025년 취업지원사업 안내 및 실무 교육, 운영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중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노인회 회원을 600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노인 인구 1천만 시대에 접어든 만큼, 노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필수적”이라며, "취업지원센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취업지원센터의 '취업 알선형 사업'이 노인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노후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센터장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5년 취업지원 사업의 방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