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 고령화와 인구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은 "여주를 방문하는 유동 인구를 늘리고, 귀농자 유입 등을 통해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주 쌀의 경쟁력 강화와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모든 문제 해결은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두형 의장은 2022년 여주시의원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으며 의회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앞으로 2년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생 협력하는 의회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의장은 여주시가 고령화로 인해 인구 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출산율 증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큰 성과를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여주시의 인구 정책은 상주 인구 증가보다는 유동 인구를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유동 인구 증가가 지역 상권의 부활을 이끌어 안정된 지역 경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주시가 역사 문화와 정원 문화를 중심으로 관광 도시로 변화하면 유동 인구 증가를 유도할 수 있으며, 귀농 귀촌 및 외국인 이민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김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구성 관련 '상생 정치 합의'의 실천과 홍보담당관의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후, 이들은 ‘김포시 홍보담당관(이화미) 해임촉구안’을 김병수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 시장실을 방문했지만, 시장의 휴가로 인해 비서실 관계자에게 대신 전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제8대 김포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후반기 원구성 만큼은 합의된 대로 진행하기로 약속했다"며, "하지만 국민의힘은 신의를 저버리고 민심을 무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2022년,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제8대 전반기 원구성에서 국민의힘이 의장과 행정복지위원장을, 민주당이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을 맡기로 하는 '상생 정치 실천 합의서'에 서명한 바 있다. 이들은 "후반기 원구성 합의는 여야 간 균형을 통해 김포시 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합의된 대로 신속히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의회의 역할을 다해 민생 문제를 해결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 의원들은 홍보담당관의 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도계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8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대통령 관저에서 이명박 前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했다. 만찬에는 윤 대통령 부부, 이 前 대통령 부부, 정진석 비서실장 부부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 만찬은 윤 대통령과 이 前 대통령의 첫 공식 만남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 前 대통령 부부가 만찬 참석을 위해 관저에 도착하자 영접했다. 만찬은 윤 대통령의 지난 7월 나토 순방 기간 중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할 당시 하와이 날씨를 이야기하며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만찬에서 윤석열 정부와 이명박 정부 두 정부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정감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 前 대통령께서 재임 시절 2008 베이징·2012 런던올림픽 때 역대 최다 13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번에도 공교롭게 13개 역대 최다 금메달을 딴 공통점이 있다"며 "파리 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젊은 세대가 미래에 짊어질 부담을 덜기 위해 기성 세대들이 더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주민단체들이 지역 사회를 위한 여러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흥구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순)는 13일 오산시에 위치한 장가네 반점(대표 윤지상)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가네 반점은 앞으로 2년간 협의체의 밑반찬 나눔 사업인 ‘기운찬 찬찬찬’에 동참해, 홀로 계신 어르신과 장애인 총 20가구에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지상 대표는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다양한 식사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는 지역 주민 전종화 씨와 김승미 씨가 ‘제26회 강남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 작가는 2019년 개설된 마북동 주민자치센터의 연필인물화 과정을 수강한 바 있다. 이종현 위원장은 “주민들이 취미 생활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영한)는 지난 10일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특강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노화 방지와 근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에 위치한 K씨의 농장에서 발생한 불법 건축물 문제가 주민들의 제보와 관할 행정기관의 민원으로 밝혀지면서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지 소유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K씨는 농지였던 토지에 버섯재배사를 건축한 뒤 주택으로 불법 용도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K씨의 농장에 버섯재배용 건축물 두 동이 허가되었으나, 조사 결과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한 뒤 곧바로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K씨는 1개 동만 원상복구하고 나머지 1개 동은 주거용으로 계속 사용하며 시정명령에 불응 중이다. K씨는 벌금을 납부하였으므로 불법 용도 변경이 더 이상 법규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당시 불법인지 몰랐다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K씨의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고발을 진행했고, 강제 이행금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행정당국의 철저한 지도 감독과 강력한 행정조치를 요구하며, 행정당국의 미온적 태도가 불법행위를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고덕면 일대에는 이와 유사한 사례가 더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불법 용도변경은 농지투기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용인 처인구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부지에서 발생하는 암석 처리 문제로 주민들과 시공사 간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시공사가 암석 외부 반출로 주민 생활환경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피해보상 차원에서 암석 제공을 구두로 약속했다가, 골재 가격이 급등하자 돌연 암석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비난했다. 1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주민들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시공업체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주식회사에 따르면 원삼면 독성리와 죽능리 일원 일반산업단지 부지 정지 공사 중 발생하는 채석량은 대형 트럭 260만 대 분량의 3,373만 8,086㎡이다. 사업 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채석량 중 2,601만 8,551㎥를 단지 내부 성토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771만 9,535㎥는 외부 반출하기로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환경영향평가를 앞둔 시점에서 시공사 에스케이에코플랜트(주)가 토석의 채취 및 반출 허가 사업 시행에 따라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외부 반출하기로 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새마을운동중앙회는 18일 경기 성남시 중앙회 대강당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광림 전 국회의원을 제27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김광림 신임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경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 회장은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재정경제부 차관, 세명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18·19·20대 국회의원(경북 안동시)과 자유한국당 최고의원을 지냈다. 김광림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새마을운동은 새로운 변화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으며,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이 절실하다”며, “새마을정신을 계승해 다시 새마을운동으로 함께 잘 사는 따뜻한 세상과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해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소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공석을 틈타 새마을중앙회 소속 일부 간부급 직원들이 채용 비리를 비롯해 법인카드 유용 등 각종 비리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신임 중앙회장이 취임하면서 새마을운동중앙회 노조 측이 "이 기회에 비리를 저지른 간부들의 부당한 행위를 척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밝혀진 사실이다. 새마을 노조(위원장 한승전)는 지난 18일 김광림 신임 회장이 선출되자 "그동안 중앙회장 공석 중 일부 간부급 직원들의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사고로 발생했던 각종 비리를 이 기회에 발본색원해야 한다"라며 각종 의혹을 열거한 후 노조 차원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그동안 전국에 있는 새마을지도자와 직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부에 새마을중앙회가 '각종 비리와 부패의 온상인 집단'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자괴감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각종 부조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노조 측은 먼저 간부 직원들의 서명운동을 지적했다. 노조는 사측의 일부 간부들이 노동조합과 상의 없이 지난 6월 26일 '밝고 건전한 새마을운동을 간절히 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작성, 시·도 사무처와 중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유철 기자]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일부 간부들이 중앙회장 공석을 틈타 채용 비리, 법인카드 유용 등의 각종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새마을중앙회 노조는 신임 중앙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비리를 발본색원하여 척결할 것을 주장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공석 기간 동안 일부 간부급 직원들이 저지른 채용 비리와 법인카드 유용 등 각종 비리가 신임 중앙회장의 취임과 함께 밝혀졌다. 새마을 노조(위원장 한승전)는 지난 18일 김광림 신임 회장이 선출되자 "그동안 중앙회장 공석 중 일부 간부급 직원들의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사고로 발생했던 각종 비리를 이 기회에 발본색원해야 한다"라며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을 열거한 후 노조 차원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그동안 전국에 있는 새마을지도자와 직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부에 새마을중앙회가 ‘각종 비리와 부패의 온상인 집단’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자괴감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이번 기회를 통해 각종 부조리를 바로잡아야 된다"고 언급했다. 노조는 간부 직원들의 분별력 없는 서명 운동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 채용 비리 의혹 등을 지적하며,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부당한 위법행위
"지난 2022년 8월, 양평지역에 발생했던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상황을 처리하면서 시작된 민선 1기가 빠르다는 느낌이 드네요. 민선 8기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현안 문제에 대해 진솔하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전 군수는 우선 국가적으로 당면한 저출산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양평군의 지난해 출산 인구가 484명으로 전년도보다 1명이 늘었다는 통계를 언급하며 양평이 살기 좋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하락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양평의 출산율이 유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전 군수는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물었을 때 '양평'이라고 대답하고, 대도시 은퇴자들이 양평을 제2의 고향처럼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전 군수의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양평의 인구는 그가 2022년 처음 군정을 시작할 때보다 4,500명 정도 늘어났다. 인구 증가에 따라 양평 시내뿐 아니라 타 도시와의 광역버스나 철도 같은 교통망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는 양평 고속도로가 늦어도 2030년까지 완공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