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복혜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의 정책 연구와 미래 비전 수립을 담당할 싱크탱크, 시흥시정연구원이 6일 공식 출범했다. 연구원은 시흥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정책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선도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이날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ABC홀에서 열렸으며,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등 관계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연구원 현판 제막식과 함께 1부에서는 연구원 설립 경과보고 및 운영 방향 발표, 연구원과 서울대 미래혁신연구원, 한국공학대 산업정책기술연구센터 간 업무협약 체결, 연구원의 미래 비전 선포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새로운 K-시흥시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40 도시계획과 시흥 미래 구상(시흥시정연구원)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서울대 미래혁신연구원) ▲시흥 스마트허브 고도화(한국공대 산업정책기술연구센터)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구 60만으로 성장 중인 시흥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흥시정연구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가 오는 3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경기는 2022년 9월 대한민국과 코스타리카의 친선 경기 이후 2년 6개월 만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입니다. 현재 B조 1위(4승 2무, 승점 14점)를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은 오만전과 요르단전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조 1위를 유지하면 본선 조 추첨에서 유리한 포트를 배정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해 9월 오만과의 원정 경기에서 당시 손흥민 선수의 1골 2도움으로 대한민국은 3대 1 승리를 거두며 우위를 점한 바 있습니다. 고양시는 경기장 시설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중요한 경기가 고양에서 열려 뜻깊다”며 “대표팀의 승리를 고양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리시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3.1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6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독립 유공자 유가족을 비롯해 유관기관장과 단체장들이 함께하며, 함천우 광복회 구리시지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또한, 교통봉사대의 차량 지원으로 연로한 독립 유공자 유가족들에게 예우를 갖추었으며, 백경현 구리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구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행사 후,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독립유공자 유가족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26일 오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한 해의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UN데이 공휴일 재지정'에 대해 언급하며 유엔의 희생 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노인회 관계자 및 전국 지회 대표를 비롯해 이종찬 광복회 회장, 추경호 전 원내대표, 김미애, 남인순, 이수진 의원 등 정·관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노인 복지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115명(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2024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주요 안건으로는 노인 일자리 확대, 경로당 지원 강화, 노인복지 정책 개선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 회장은 "노인들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노인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소통투데이=복혜민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26일 오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대한노인회 관계자 및 전국 지회 대표들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총회는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부회장 겸 전국연합회장인 김두봉 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이 이어졌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더 나은 노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중근 회장은 또, “대한민국 노인 대표 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2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한 'UN데이 공휴일 재지정' 제안을 언급하며, “전쟁의 폐해 속에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 만큼, 유엔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전후 세대에 물려주자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정기총회가 2025년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내빈으로는 이종찬 광복회 회장,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민의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중구 오류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는 올해 주요 지원사업과 소상공인들의 건의사항을 나누는 자리로 오류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상인회 임원들과 소상공정책과장, 중구 일자리경제과장이 참석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경기침체와 대규모 플랫폼 기업의 등장으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대전시가 실질적인 지원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시장 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존경과 응원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충남경찰청은 통신비 환불을 미끼로 유심 개통 사기를 벌인 조직 11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고령층을 대상으로 '유심칩을 개통하면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유심칩을 개통하게 한 후, 이를 이용해 고가의 스마트폰을 할부 구매하고 장물업자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총 36억 원 규모의 사기를 저질렀습니다. 조직은 충청, 강원, 수도권 일대에서 461명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으며, 피해자들은 거액의 채무를 떠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고령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가명을 사용해 신분을 위장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핵심 인물 3명을 구속하고, 범죄 수익으로 추정되는 현금 7,000여만 원과 공기계 20여 대 등 1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압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통신보조금 지급을 미끼로 유심칩 개통을 유도하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며 유사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 9억 원 상당을 가로챈 보험사기 일당 2명이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2019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수원과 오산 일대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상대로 사고를 내, 총 9억 3,5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최대 월 3회, 총 22차례의 사고를 유발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의 금융계좌를 압수하고, 보험금 사용처와 공모관계를 확인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 분석 결과, 49건의 사고에서 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총 87건의 범행이 입증되었습니다. 특히 진로 변경 차량을 대상으로 한 사고가 전체의 77%를 차지했습니다. B씨는 A씨의 차량에 동승하며 보험금을 14차례 받아내 약 2억 600만 원을 챙겨 채무 변제와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범인 A씨(40대, 남)는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고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에 따라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 구형될 수 있으며 공범 B씨(40대, 여) 또한 보험사기 혐의로 처벌을 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사소한 교통법규 위반도 보험사기범들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복혜민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통신비 환불을 미끼로 전국적으로 유심 개통 사기를 벌인 일당 11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고령층을 대상으로 ‘유심칩을 개통하면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며 속여 유심칩을 개통한 후, 이를 이용해 고가의 스마트폰을 할부 구매하고 장물업자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모바일 소액결제, 인터넷 및 IPTV 가입, 유심 재판매 등의 방식으로도 추가 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조직은 충청·강원·수도권 일대에서 461명을 상대로 총 36억 원 상당의 사기 행각을 벌였으며, 피해자들은 거액의 채무를 떠안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통신기기에 취약한 고령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가명을 사용해 신분을 위장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했다. 서산, 청주, 속초 등 지역별 하위 모집책을 두고 피해자 1명당 10~1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며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또한 피해자들에게 정부 지원금인 것처럼 보이도록 일정 금액을 계좌로 송금하고, 이를 주변에 알리게 하
(한국소통투데이=복혜민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 9억 원 상당을 편취한 보험사기 일당 2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주범 A씨(40대, 남)는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공범 B씨(40대, 여)는 2019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수원·오산 일대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거액을 챙겼다. 이들이 편취한 금액은 총 9억 3,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20년 한 해 동안에만 22차례의 교통사고를 유발하며 최대 월 3회까지 사고를 냈다. 하지만 보험사기 의심을 받기 시작한 2024년 5월 이후로는 더 이상 사고를 내지 않는 등 치밀한 범행 수법을 보였다. 경찰은 피의자의 금융계좌를 압수하고, 휴대전화 전자정보를 분석해 보험금 사용처와 공모관계를 확인했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조해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49건의 사고에서 고의성이 인정됐다. 수사 과정에서 사고의 반복성, 피의자의 경제적 상황, 과도한 보험료 납입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총 87건의 범행을 입증했다. 특히, 이들은 진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