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6일, ‘첫 대전시청사’ 원형복원사업 현장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1937년 건립된 이 건물은 철거 위기를 겪었지만, 대전시의 적극적인 보존 결정에 따라 원형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개에서는 건축 당시의 기둥과 보, 벽체, 원형창과 궁륭형 우물반자 등 주요 구조물이 남아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최초 건축도면은 분실됐지만, 대전시는 대구‧군산공회당의 건축도면을 토대로 정밀한 복원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첫 대전시청사는 대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중요한 건축유산”이라며, 복원을 통해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4월 4일과 5일 일반 시민 대상 공개행사를 열고, 5월에는 국내외 건축사가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26일, 이천시의회 의장실에서 제8대 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는 박명서 의장을 만나 주요 의정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습니다. 박 의장은 저출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이천시 24시간 아이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아이봄센터'를 개소하며, 연중무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업체 우선 구매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책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상설 전시 판매장’ 조성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역세권 개발을 촉진하고 교통망 확충을 추진해, 보다 편리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박 의장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며, 시민 중심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복혜민 기자) 26일 이천시의회 의장실에서 제8대 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는 박명서 의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저출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의정 과제로 삼으며 "이천시 24시간 아이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의 '아이봄센터' 개소를 이끌었다. 이 조례는 맞벌이 가정 및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연중무휴 운영되는 돌봄 시스템을 제공해 2024년 이천시 시민행복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 분야에서도 박 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는 지역 업체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지원책으로 금리 지원, 운전자금, 수출 물류비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천시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설 전시 판매장’ 조성을 제안해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 의장은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이천 지역 기업들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역세권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용적률 상향을 제안했고, 시정 질문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5일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함께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에버랜드 내 28개 음료 판매 매장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이 도입되며, 고객이 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반납함도 곳곳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시와 환경부는 입점 소상공인의 다회용기 전환을 위한 초기 비용을 지원하고, 시민 홍보 및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협약이 모범 사례가 되어 전국적으로 일회용컵 감축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0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특례시 출범 후 첫 시정 브리핑에서 “화성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특례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전했습니다.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를 슬로건으로 내건 정 시장은 ▲경제적 풍요 ▲삶의 질 향상 ▲문화·자연이 조화된 도시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25조 원 이상 투자 유치, 동탄 트램 및 GTX-A·C 노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대, 보건·교육 환경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화성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보타닉가든 등 문화·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글로벌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성이 호주 시드니, 미국 시애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도록 ‘직·주·락 조화’의 특례시를 실현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출산·보육 지원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복혜민 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은 20일 오후 화성시청에서 열린 특례시 출범 후 첫 시정 브리핑에서 "화성시는 눈부신 성장을 이뤄온 도시로, 이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 경제적 풍요와 높은 삶의 질을 실현하는 '내일의 완성' ▲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생활의 완성' ▲ 문화와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즐거움의 완성'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 시장은 임기 내 25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동탄 트램 조성과 GTX-A·C 노선 연장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또한, 보건복지와 교육환경을 강화해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화·관광 인프라도 대폭 확대된다. 화성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며, 68만 평 규모의 보타닉가든과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활성화를 통해 황금해안길과 갯벌 등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복혜민 기자)지난 19일,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과 대한노인회의 운영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회장은 대한노인회가 추진 중인 회원 배가 운동과 관련해서 언급했다. 대전연합회에서도 ‘경로당 방문의 날’을 지정하여 경로당을 개방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경로당은 대부분의 경우 정회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비회원들은 경로당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로당을 개방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관, 학교, 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활기찬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치매 예방, 웰다잉(Well-Dying), 스포츠 댄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로당 운영 방식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과거와 달리 노인들도 시대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을 강화해 노인들이 사회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로당 표준화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현재 대전 내 경로당마다 시설과 운
의왕시가 의왕역 철도 지하화 및 상부 개발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18일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성제 시장, 박혜숙 시의원,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도시계획 방안과 경제적 영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시는 의왕역을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핵심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완전 지하화 대신 ‘인공지반(데크)’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김성제 시장은 “GTX-C 정차 및 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의왕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국토부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의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에서 네 번째 결혼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성남시는 예비 신랑 박 씨(34)와 예비 신부 한 씨(30)가 3월 17일 신상진 성남시장을 찾아 청접장을 건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23년 7월 9일 열린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오는 5월 2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결혼 장려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한 행사로, 현재까지 13차례 진행돼 288쌍의 연인이 이어졌고 부부 1호와 2호가 맺어졌으며 다음 달에는 세번째 부부가 탄생합니다. 이 행사는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뉴욕타임스·BBC·블룸버그 등에서도 주요 기사로 다뤄졌다. 올해 행사는 5월부터 연말까지 8차례 추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성남시의회가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안건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성남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심사가 이뤄집니다. 이날 본회의에서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과 추경 예산안 설명 등 여러 안건이 논의됐습니다. 개회식에서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성남시 과학고 유치 최종 확정과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정상화"를 언급하며, "이는 성남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정용한, 서은경, 김장권, 구재평, 박기범, 성해련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형 과학고 유치 등 다양한 현안을 다뤘습니다. 한편, 성남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번 임시회를 통과하면, 성남시의 총예산 규모는 기존 3조8천297억 원에서 3조9천262억 원으로 약 2.5% 증가하게 됩니다. 성남시의회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주요 현안들을 어떻게 논의하고 조정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