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30일 오후 1시 30분,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공영장례 서비스와 고독사 예방적 돌봄정책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와 해오름 장례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시민과 사회복지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 돌봄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윤상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복지란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포괄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죽음을 앞둔 이들에게조차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특히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는 인간 존엄의 마지막 선이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반드시 다뤄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에도 공영장례를 치른 사실을 언급하며, 무연고 사망자가 7~10일 단위로 발생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조례 제정과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독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사후 처방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돌봄정책 모색 ▲존엄한 죽음을 위한 공영장례 서비스 확산이 그것이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
(한국소통투데이=김연수 기자) 성남시의회가 오늘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회기에 돌입했습니다. 본회의는 국민의례와 함께 이덕수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회기 결정,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덕수 성남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대화를 통한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는 시민의 삶이 행복해지는 ‘생생지락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번 임시회 회기 결정과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등 기타 안건이 처리되면서 제30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