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샹거리라=신화통신) 윈난(雲南)성 디칭(迪慶)짱(藏)족자치주 샹거리라(香格里拉)시에서 농민이 9일 밭을 일구고 있다.기온이 올라가면서 샹거리라시 소재 논밭에서는 봄갈이로 분주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2024.3.9
(중국 샹거리라=신화통신) 기온이 올라가면서 윈난(雲南)성 디칭(迪慶)짱(藏)족자치주 샹거리라(香格里拉)시 소재 논밭에서는 봄갈이로 분주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9일 샹거리라시의 한 마을에서 궁채를 심는 농민. 2024.3.9
지난해 12월 8일 정저우(鄭州) 둥싼환(東三環) 부근에서 지정(濟鄭∙지난~정저우)고속철도를 달리는 열차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9일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에 따르면 1~2월 전국 철도 고정자산 투자 완성액이 652억 위안(약 11조9천316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늘었다. 이를 통해 철도 건설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중점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철로의 현대화 인프라 체계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다.중국철로 관계자는 올 들어 건설 자원을 과학적으로 배치하고 시공을 합리적으로 최적화하는 한편 안전 조치를 강화해 고품질의 철로 공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충칭(重慶)~쿤밍(昆明) 고속철도, 시안(西安)~충칭 고속철도 등 40개 중점 프로젝트의 138개 현장은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에도 시공을 멈추지 않았고 다른 프로젝트는 연휴가 끝난 즉시 재시공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 항저우(杭州)~취저우(衢州) 철도, 상하이~쑤저우(蘇州)~후저우(湖州) 철도, 광저우(廣州)~잔장(湛江) 고속철도 등 중점 프로젝트가 중요한 진전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중국 후저우=신화통신) '제3회 링쥐안(綾絹)문화예술절 및 묘회유원활동'이 9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솽린(雙林)진에서 열렸다. 현장에서 진행된 다양한 민속공연은 수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전통 민속공연팀이 이날 솽린고진(古鎭∙옛 마을)에서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2024.3.9
(중국 후저우=신화통신) 용춤팀이 9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솽린(雙林)고진(古鎭∙옛 마을)에서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이날 제3회 링쥐안(綾絹)문화예술절 및 묘회유원활동'이 솽린진에서 열렸다. 현장에서 진행된 다양한 민속공연은 수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2024.3.9
(중국 한단=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 관타오(館陶)현 소재의 한 흑도(黑陶) 생산기업 직원이 8일 도자기를 조각하고 있다.최근 수년간 관타오현은 '무형문화재+기업+농가' 모델을 통해 흑도 제작 공예를 전승하고 특색적인 흑도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농민 일자리 창출 및 농촌 진흥을 촉진하고 있다. 2024.3.9
(중국 한단=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 관타오(館陶)현은 '무형문화재+기업+농가' 모델을 통해 흑도(黑陶) 제작 공예를 전승하고 특색적인 흑도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지금까지 관타오현에서 생산된 흑도 제품은 1천여 종이 넘는다.관타오현의 한 도자기∙칠기 예술관을 찾은 관람객이 8일 흑도 제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3.9
춘절(春節·음력설)을 맞아 지난달 6일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의 한 시장에서 대련(對聯)을 구매하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0.7% 상승했다. 이는 1월 0.8% 하락세에서 반등한 수치다.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월 CPI는 전월보다 1% 올랐다.해당 기간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뺀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다.한편 2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하락했다.
(베이징=신화통신) '새로운 질적 생산력'은 올해 중국 양회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다. 새로운 질적 생산력에 대해 양회 참가 대표·위원들은 '새로움'과 '품질'에 힘써야 한다며 천편일률적인 방법보다는 현지 상황에 맞게 조치를 취하고, 한꺼번에 같이 달라붙기보다는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허베이(河北)성 청더(承德)시 펑닝(豊寧)에 위치한 100만㎾(킬로와트) 풍력·태양광 프로젝트를 지난 1월 12일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새로움: 과학기술 혁신으로 산업 발전 주도올해 정부업무보고는 현대화된 산업시스템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을 가속화할 것을 제시했다. 양자기술, 생명과학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에 이르기까지...이들은 신기술과 새로운 루트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전국정협 위원인 궈위펑(郭御風) 페이텅(飛騰)정보기술회사 부사장은 새로운 질적 생산력은 반드시 과학기술 혁신에 의해 주도되는 생산력이어야 한다며 기업은 혁신의 주체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고품질 발전 및 고효율 생산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상하이에 위치한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
[사진자료= 경상북도 제공 / 저출생과 전쟁 선포식 장면] 지난 2월 20일 경북도청에서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을 열었다. 심각한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 소멸 위기에서 경상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을 선포로 사회적 난제를 제2새마을운동과 같은 구국운동으로 승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관심은 경북도가 내놓은 저출생 극복 전략 구상에 모아졌다. 저출생의 가장 큰 요인이 ‘육아와 주거’ 문제라고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0대 핵심과제를 조기에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완전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4개 분야에 걸쳐 35개 실행 과제를 제시하고 초단기-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경북도가 가장 대표모델로 추진하는‘우리동네 돌봄마을’은 돌봄을 개인 부담에서 공동체 부담으로 재인식시키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 경북도는 예전 마을공동체 돌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시형, 농촌형, 산업단지형 등의 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체 돌봄 모델을 정립,확산시켜 나가면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