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동군은 지난 주말 옥종면 옥산정에서 제27회 하동군궁도협회 친선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동군궁도협회가 주최하고 옥산정이 주관한 이번 친선 궁도대회는 관내 9개정에서 18팀 150여 명의 궁사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하동 하상정, 준우승은 금남 금오정, 3위는 악양 용산정, 4위는 진교 이명정이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박시은(청학정)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2위는 김규식(청학정)·김성조(횡강정) 선수가, 3위는 곽상용(옥산정)·손준수(용산정)·강호실(이명정) 선수가 차지했다. 개회식에는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김우열 군체육회장, 유재근 경남궁도협회장 등 지역 명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의 9개정 남·녀 궁도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화합과 우정의 장이 열려 뜻깊다”며 “민족의 정신과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궁도인의 저변 확대와 교류 활성화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국체전 개막을 4일 앞둔 9일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목포 주요 간선도로변을 둘러보며 시가지 정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전남도와 목포시 관계자가 함께했다. 개회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에서는 개회식 연출 공간 및 수송·교통·안전 등 분야별 상황실, 주차장·화장실 등 주요 시설물을 확인하고, 안전 대책과 경기장 위험 요소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최다 인원이 운집할 개회식장 안전관리 대책, 관람객 및 주요 초청 인사의 이동 동선도 철저히 확인했다. 전남도는 목포종합경기장에 개회식 당일 안전요원과 교통 통제 요원을 집중 배치해 인파를 분산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에 구급차량을 배치하고, 의료지원반을 구성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목포종합경기장 현장점검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버스로 함께 이동하며 목포시 일원을 둘러보고 주요 시가지 대회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천상무가 부천FC와 홈경기에서 3대 1 승리를 거뒀다. 선두 부산과 2점 차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R 부천FC와 홈경기에서 이준석, 이영준, 강현묵의 득점으로 3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김천은 선두 부산과 격차를 2점으로 줄였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부천에 맞섰다. 이준석-이영준-김현욱이 1선을 맡았고 김진규-원두재-강현묵이 2선을 꾸렸다. 포백라인은 박민규-김재우-이상민-윤종규가 구성했고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전반 7분, 김천은 김진규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준석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부천을 위협했다. 전반 30분까지 부천은 김천에 두 배 많은 슈팅 숫자를 가져가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슈팅 숫자를 올리던 김천은 선제골까지 터뜨렸다. 전반 38분, 김현욱의 패스를 받은 이준석이 문전에서 슈팅 득점을 올리며 1대 0으로 김천이 앞섰다. 전반 추가시간, 이영준은 왼발 슈팅으로 부천의 골망을 흔들며 2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김천은 이영준, 강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김포시가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각계 기관이 참가하는‘제23회 시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를 7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김포시청을 비롯해 김포경찰서,김포소방서,김포우체국,김포도시관리공사,우리병원,뉴고려병원,김포시이북도민회 등 총8개 기관이 참가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진행되는 기관대항 축구대회는 시민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들이 축구라는 종목을 통해 서로 역량을 겨루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김포시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오기 위해 진행돼왔다. 김병수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러분의 열정적인 동호회 활동이 국내 축구의 저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동호인과 어우러질수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시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관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은 김포시청이, 준우승은 김포소방서가 차지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 함정우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2R : 이븐파 72타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 단독 선두 3R : 이븐파 72타 (버디 5개, 보기 5개)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 단독 선두 F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3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우승 - 통산 3승쨰를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정말 좋다. 조만간 우승할 줄 알았는데 진짜 이렇게 우승해서 행복하다.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하고 난 뒤에도 우승을 확신하지 못했다. 3번째 샷이었던 벙커샷은 내가 생각해도 최고였다. 핀까지 85m 정도 남았었다.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힘든 위치였을 것이다. (웃음) 18번홀까지 최진호 선수가 추격을 해서 끝까지 알 수 없었다. 마지막 홀까지 방심할 수 없었다. - 1라운드 끝나고 ‘엄마, 아빠 골퍼’가 우승하는 ‘대세’에 합류하고 싶다고 했다. 그 말을 지켰는데? 맞다. 우승 후 아내와 딸(소율)과 함께 사진 찍는 것이 꿈이었다. 그 꿈을 이뤄내 감회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5일부터 8일까지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에서 진행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는 하나금융그룹 선수 5명 전원이 출전했다. 함정우(29)와 한승수(37), 박은신(33), 박배종(37), 이승민(26)이 나섰다. 이 중 함정우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하나금융그룹은 함정우의 우승으로 지난 6월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한승수(37) 이후 시즌 2승을 달성했다. 30,769.70포인트를 기록한 하나금융그룹은 함정우의 우승에 힘입어 현재 34,465.19포인트로 구단 랭킹 1위인 CJ와 격차를 4,294.66포인트에서 3,695.49포인트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현재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순위 1위와 2위는 CJ와 하나금융그룹이며 3위는 우리금융그룹, 금강주택과 team속초아이가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올해 첫 승을 신고한 함정우는 선수 랭킹 부문에서 1위로 올라섰다. 함정우는 올 시즌 우승 1회 포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이예원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 우승과 함께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이예원은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지난 4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8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이예원은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이번 시즌 3승은 박지영에 이어 두 번째이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이예원은 올해는 불과 6개월 만에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3승을 올리며 KLPGA투어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우승 상금 2억1천600만원을 받은 이예원은 1위를 달리는 상금랭킹(12억6천5만원)과 대상 포인트에서 2위와 격차를 더 벌렸다. 이예원은 2위인 평균타수에서도 1위 박지영과 격차를 좁혀 상금왕, 대상, 다승왕, 평균타수 1위 등 개인 타이틀 4관왕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5타 차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1983년 멕시코 세계 청소년(U-20) 축구대회에서 한국을 4강에 올려놓으며 대한민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전 국가대표팀 감독 박종환 원로가 7일 밤 별세했다. 향년 85세.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38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난 고인은 춘천고등학교와 경희대, 석탄공사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60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청소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우승에 기여했다. 선수 은퇴후에는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고인은 1970년대 중반 약체팀이었던 전남기계공고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감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어 서울시청팀을 맡아 수차례 국내 성인무대 정상에 올랐다. 능력을 인정받은 박종환 감독은 1980년부터 1983년까지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을 맡아 두차례 세계 청소년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1983년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대회(현 FIFA U-20 월드컵)에서 멕시코, 호주, 우루과이를 잇따라 꺾고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대회 4강에 오르는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세종욱일FC가 올해 디비전리그(K5, K6, K7) 권역 무대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종욱일FC(이하 욱일FC)는 8일 오전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3 K6 세종 디비전 리그 5라운드에서 세종시티즌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양 팀은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순위 결정 방식인 승점 → 승자승 → 페어플레이 점수 → 추첨에 따라 페어플레이 점수로 1위가 결정됐다. 이로써 욱일FC는 디비전 3개 리그에 출전한 팀이 모두 권역 1위를 석권했다. K5,6,7리그 간에는 승강제가 실시되지만, 1개의 팀이 동급 리그에 분할하여 중복 참가가 불가하다는 디비전 리그 규정에 따라 욱일FC K6와 K7 팀은 승격하지 않는다. 경기 후 만난 김범근 총감독은 “올해 목표한 바는 K5,6,7리그 전부 우승하는 것이었다. 7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며 “너무 기쁘고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K5,6,7리그에 모두 출전하다 보니 선수들이 분산되어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이하 평창)이 당진시민축구단(이하 당진시민)을 꺾고 승격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평창은 8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K4리그 30라운드에서 정진엽의 해트트릭과 정성준의 골에 힘입어 당진시민에 4-0 승리, 승점 44점(12승 8무 6패)으로 7위를 기록했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당진시민, 승점 46점)와는 승점 2점 차이에 불과하다. 이제 4라운드를 남겨둔 K4리그는 승격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진다. K4 1,2위는 K3로 자동 승격된다. K4 3위와 4위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 팀이 K3 13위와 승강결정전을 벌인다. 현재 3위 거제시민(승점 47점)부터 7위 평창까지 5개 팀이 승점 3점차 이내로 몰려있어 누가 승격 플레이오프에 오를지는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다. 평창은 2021년 K4 가입 후 꾸준히 중상위권에 안착하고 있다. 창단 첫 해 리그 7위를 기록한 데에 이어 작년엔 리그 4위에 올랐다. 올 시즌은 현재 7위지만 이전 5경기에서 2무 3패를 거두며 주춤한 상태다. 지난 5월 맞대결에서 2-1 승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