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통시장이라 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낡은 건물, 복잡한 통로, 불편한 편의시설이다. 그러나 민선8기 출범 이후부터 도봉구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전통시장을 젊음, 편리함, 그리고 현대화의 요소를 다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오언석 구청장의 전통시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 오 구청장은 취임 첫 주말부터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은 주민들이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공동체적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우리 도봉구가 산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봉구는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객 수요층을 넓히고자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우선 낡고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현대화 작업에 착수했다. 노후 시설물 교체, 고객 편의시설 확충 등 상인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시장별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지난해 구는 40년도 훨씬 넘게 운영되고 있는 창동골목시장과 도깨비시장을 대상으로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아케이드 보수는 그간 이용객과 상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공사로 구는 아케이드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10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47개국 2,000여 명의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총출전하여 연일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국내·외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큰 선물 같은 대회가 됐다. 남․여 단체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이 남․여 모두 휩쓸며 탁구 최강국임을 실감했지만, 개최국인 한국이 남자 단체전 동메달, 여자 단체전 8강으로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내는 등 홈그라운드에서 선전하며 반년도 안 남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대회를 재유치하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아시안게임과 한·일 월드컵 등 세계적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부산의 역량을 재증명한 대회였다. 시는 부산의 대표적인 컨벤션 장소인 해운대 벡스코를 일련의 변신 과정을 통해 10일 동안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찬 탁구 경기장으로 만들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천구는 경기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7일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137.5억 규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1억 원, 우리은행은 10억 원 총 11억 원의 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 금액의 12.5배인 137.5억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보증 금지 및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이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4억 원까지며 무담보로 5년간 이용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보증한도는 업체 신용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또한 재단을 통해 처음 보증을 이용하는 신규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0.8%, 보증비율 100%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대출 잔액이 있는 추가지원자는 보증료율 연 1.0%, 보증비율 9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3.59~3.79%(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양천구는 지난 27일 서울시의 '서남권 대개조 구상' 발표와 관련 ‘김포공항 국제업무 노선 확대’에 대해 유감이라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김포공항 국제선 기능강화 계획안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 이내로 제한된 김포공항 국제선 전세편 운영 규정을 3000㎞까지 확대하고 도심항공교통(UAM)의 수직이착륙장 조성 계획을 골자로 한다. 계획안에 따라 거리제한 규정이 완화 될 경우, 국제선 노선이 증가되어 대형항공기 이‧착륙 횟수가 증가되고 이에 대한 소음피해는 고스란히 해당 지역 주민이 보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오랜 세월 공항소음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주민들의 의견청취는 물론 자치구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서울시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특히 양천구는 서울지역 내 김포공항소음대책지역 세대수의 약 70%에 이를 정도로 공항소음으로 인한 구민의 신체적‧정신적‧재산상의 피해가 매우 큰 실정이다. 실제로 2023년 양천구 공항소음피해지역 40,030세대(89,726명)를 대상으로 소음피해에 따른 청력검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앞으로 강북구 모아타운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에서 총회 등을 개최할 경우 공공변호사가 참관해 주민갈등‧사업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 강북구는 정비사업 조합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공공변호사 참관제도’를 모아타운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구역에 시행한다. ‘공공변호사 참관제도’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미비, 집행부 위주의 의사 결정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갈등 및 사업지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가 2015년 4월 도입한 제도다. 주민총회, 대의원회, 추진위원회 등에서 조합원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는 안건이 상정되는 경우 공공변호사가 참관해 ▲회의 안건상정, 진행절차에 대한 미비점 파악 ▲안건 내용의 적정성 여부 ▲의사결정 과정 개선사항 검토 등을 돕는다. 하지만 이 제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되는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에만 적용하고 있어, 2017년 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추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7일 인구증가 대책 보고회를 3월중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와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인구증가 대책 보고와 장·단기적 계획,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여 실질적인 인구증가 방안을 모색하고 ‘13만 인구 회복’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유관기관 방문을 통한 실거주 미전입자 숨은인구찾기를 추진하고, 대학생 주소이전 추진, 직장인 이주정착지원금 지원, 미전입 실거주자 타깃 전입홍보를 통한 전입유도 등 총 37건의 시책을 추진한다. 또한,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낮추고, 청년연령을 19세 ~ 39세에서 19세~45세로 확대해 수혜범위와 대상을 넓히고,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정착지원 등 결혼·임신·출산, 일자리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보고회 이후 부서별 시책들은 실행력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국단소장의 철저한 관리하에 실적을 관리하고 부족한 부분은 피드백하여 성과 관리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무원 모두가 힘을 합심하여 숨은인구찾기 추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예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장에서 ‘2024예천군자원봉사단체 리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자원봉사단체 회장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관내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학동 예천군수와 자원봉사자들간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후, 김종현 센터장으로부터 2024년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사업 방향성과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치러지는'예천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 간담회의 의미가 더 특별했다. '예천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대회 조직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양궁월드컵대회의 성공의 중요한 역할을 해줄 자원봉사자들에게 친절하고 밝은 모습의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네이버폼과 자원봉사센터방문 접수를 통해 5월 21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6일 아산시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박해미를 ‘아트밸리 아산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초대 교장으로 위촉하고 본격 운영 준비에 나섰다.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도시브랜드와 함께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한 아산시는 국내 공연 문화를 선도하는 박해미 배우를 올해 창단하는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의 교장으로 위촉했다. 이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뮤지컬 교육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인 양성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한 박해미 배우는 뮤지컬 ‘맘마미아’, ‘캣츠’, ‘아가씨와 건달들’ 및 드라마 ‘하늘이시여’,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해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에이치제이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다수의 뮤지컬 작품을 기획·제작·연출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 시장은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교장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박해미 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그간 쌓아오신 역량과 노하우를 아산시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전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박해미 교장과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7일 ‘제2기 서산시 청년정책네트워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네트워크란 다양한 청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문제를 논의하고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창구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산청년마당에서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안내,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장으로 김동완 회원, 부회장으로 김정현 회원이 선출됐다.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1월~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42명의 청년으로 구성됐고 이들은 2025년 12월까지 ▲대학생 ▲직장인 ▲창업인 ▲문화·복지 등 4개 분과에서 청년 정책 발굴, 시의 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3월 말 워크숍을 통해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발굴된 정책의 제반 사항 검토, 관련 부서 자문 등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년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진 우수한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청년들 간 소통을 통해 서산시 청년 관계망 형성과 청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당진시에 따르면 오성환 당진시장은 27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당진시 공직자 643명이 마련한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당진시 공직자들은 지난달 22일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16일까지 모금을 진행하여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화재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지정 기부처를 통해 화재 피해로 인한 시설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구호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