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해남소방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힘든 디지털 소외계층(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에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서투른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발생 초기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골든타임(약 4분)에 대해 알아보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119신고 방법, 심정지 소생 사례,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4분)을 놓치면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급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추위에 약한 증도, 비금, 도초, 안좌, 하의, 옥도 지역의 상록활엽수 1만여 그루의 방한 작업을 마치고, 지하부 보온덮개작업 또한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온덮개작업은 수목의 보온성뿐만 아니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유박, 왕겨를 뿌리고 보온덮개와 제초 매트를 덮어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고, 뿌리 발달 촉진 등의 생육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안군은 섬별 색채마케팅에 맞춰 인동귤의 섬 하의도는 노란색, 퍼플섬 반월도는 보라색, 수국의 섬 도초도는 파란색, 비금도·옥도 등은 빨간색 등 유색 비닐을 두껍게 특수제작해 나무 수관에 씌어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한파와 건조해를 방지하고 비닐 재사용 등 예산도 절감했다. 세계 최대 섬 정원을 목표로 꽃과 나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인력 배치와 신안군 맞춤형 수목 관리 개발 등 수목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빌딩을 세우는 일은 백 년 앞을 보고 나무를 심는 일은 천년 미래를 본다.”라며 “심을 때 정성, 키울 때 극성, 아이를 키우듯 지극정성 우리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일 직원들의 공무 출장으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구매한 학용품을 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특성상 양도가 불가하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국외 출장 시 보너스 항공권 및 항공 좌석 승급 등에 사용할 수 있으나, 제한이 많아 이용에 한계가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 직원 등은 공적으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로 색연필, 볼펜, 필통 등 600여 개의 문구용품을 구매하여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직원들이 모은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항공마일리지 공적 활용으로 공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나주역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신경훈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나주배와 왕건이탐낸쌀 등을 나눠주며 지역 농·특산물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나주시장이 맛과 품질을 보증한 ‘천년이음 나주배’가 제공돼 인기를 끌었다. 생장조절제 무처리,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엄격히 선별한 최상급 배로 나주를 찾은 귀성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기준 전국 시 단위 1위를 기록한 나주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신안군은 인구감소와 폐교 위기 탈출을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폐교 위기의 읍·면으로 가족과 같이 전입 시 단독주택과 인사 발령 가산점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1월 배우자와 자녀 두 명과 함께 팔금면으로 전입한 신안군 공무원은 현재 무상으로 임대주택에 거주 중이며, 신안군에서는 더 쾌적한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을 새 단장 하고 있다. 신안군은 1983년에 약 12만 명에 달하던 인구가 현재 4만 명의 선까지 무너지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됐다. 인구감소의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배당금인 이른바 ‘햇빛연금’과 ‘햇빛 아동수당’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12월 기준) 179명인구가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안좌초등학교 자라분교는 2020년 3명의 재학생을 마지막으로 폐교 위기였으나, 신안군의 노력으로 취학 가능 아동수가 15명으로 늘어나면서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만 기대지 않고, 공무원들이 가족과 함께 전입하면서 젊은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인구감소와 폐교 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로컬푸드 인증에 필요한 잔류농약 분석 수수료를 이달부터 전액 무료로 전환하면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나주로컬푸드 인증제’는 안전성이 확보된 지역 농식품을 나주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지역 먹거리의 생산, 품질관리 과정에서 총 463종의 농약성분을 검사해 기준에 적합하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을 받기 위한 잔류농약 분석 검사 비용은 자부담 4만3500원으로 경제적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이에 나주시는 최근 최문환 시의원의 발의로 이뤄진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검사비용을 전액 무료로 전환했다. 시는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농식품을 제공하고자 지난 2022년 8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농가에서 인증을 신청하면 잔류농약분석과 인증심의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잔류농약 분석 수수료 무료 전환에 따라 소비자 먹거리 안전성을 책임지는 로컬푸드 인증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농업인의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 판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6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제8332부대 제1대대를 방문해 무안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철주야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시 헌신적으로 변함없는 대민지원과 협력 덕분에 빠르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수호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태세 구축 및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위문 활동을 통해 최일선에서 지역방위를 위해 헌신하신 국군장병을 격려하고 지역통합방위태세를 더욱더 공고히 구축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는 2월 8일 목포역과 순천역 일원에서 설 명절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꼭 필요하다며 성원과 지지를 요청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과 최선국·신민호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전남은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다. 의과대학이 있어야만 상급종합병원이 생기고, 상급종합병원이 있어야만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귀성객에게 호소하면서 “200만 도민의 염원인 전남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남도의회 의원들은 물론 시·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귀성객들은 “전남 지역에 반드시 의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난 2월 6일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확대한다고 발표했지만 ‘전남의 30년 숙원’인 의대 신설은 언급하지 않아 지역민들의 실망감이 고조된 상황으로, 전남도의회는 전남지역 의대 신설에 정부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6일, 8일 군 소속 사업장 및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 제거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산업안전 관련 전문가가 사업장을 방문해 작업환경, 위험방지 지도 및 안전 관리 실태, 근로자 건강관리 등 순회 점검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소속 사업장 및 현업근로자 대상으로 연말까지 안전관리 점검(월 2회) 및 보건관리 점검(월 1회)을 안전·보건관리자와 함께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관리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설명절을 맞아 빛가람 혁신도시에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정감 있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대청결 환경정화 활동은 사회․봉사단체와 공직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빛가람 호수공원과 빛가람동 대로변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빛가람그린거버넌스, 빛가람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빛가람청년네트워크, 빛가람동주민자치회 등 5개 사회 및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2개 청소구간으로 나눠 이면도로와 취약지역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나주시가 추진하는 환경정화 및 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생업에 바쁠 텐데도 불구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빛가람동을 조성하기 위해 동참해주신 단체와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빛가람동을 포함한 나주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