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湖北)성 쯔구이(秭歸)현 경내의 창장(長江) 시링샤(西陵峽) 구간을 항해하는 선박을 지난해 10월 8일 항공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무원이 창장(長江) 경제벨트와 창장 유역 보존∙개발∙활용∙복원을 촉진하기 위한 지침을 승인했다.중국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해당 지역의 식량 생산∙생태계∙홍수 관리∙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지침에 따라 중국은 2035년까지 개선된 생태 환경, 지역 간 연결, 향상된 거주 환경을 갖춘 경제벨트를 전면 건설할 계획이다.또 1천100개 이상 현급 지역을 아우르는 육지∙내륙 수역∙영해 관련 공간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바오허(包河)구의 주민들이 지난해 9월 5일 단지 내에서 산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중국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23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월 70개 주요 도시 중 56개 중대형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62개 도시가 하락세를 보인 것에 비하면 개선된 수치다.한편 기존 주택 가격은 68개 도시가 전월보다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마우로 비에이라 브라질 외무장관(가운데). (사진/신화통신)(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신화통신) 이틀간의 일정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서 대부분의 회의 참석자들이 '두 국가 해법'으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는 데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마우로 비에이라 브라질 외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G20 외교장관회의 폐막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많은 국가가 팔-이 분쟁 및 분쟁이 주변국으로 확산하는 리스크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두 국가 해법'이 팔-이 분쟁을 해결하는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데 만장일치의 지지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비에이라 장관은 일부 대표들이 인도주의적 구호물자가 가자지구에 아무런 방해 없이 즉각 진입할 수 있도록 촉구했으며 적대행위를 중단할 것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대표가 이스라엘이 선포한 라파 공습 행위를 반대했다며 이스라엘 정부에 공습을 재고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비에이라 장관은 올해 두 번째 G20 외교장관회의가
(중국 서현=신화통신) 안후이(安徽)성 황산(黃山)시 왕만톈(汪滿田)촌에서 22일 밤 무형문화재인 왕만톈 어등(魚燈)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이 자체 제작한 어등에는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6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왕만톈 어등은 안후이 성급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됐다.이날 왕만톈촌에서 공연하며 복을 기원하는 어등 공연팀. 2024.2.23
(중국 서현=신화통신) 여행객이 22일 안후이(安徽)성 황산(黃山)시 왕만톈(汪滿田)촌에서 어등(魚燈)을 체험하고 있다.이날 밤 왕만톈촌에서 무형문화재인 왕만톈 어등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이 자체 제작한 어등에는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6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왕만톈 어등은 안후이 성급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됐다. 2024.2.23
(브뤼셀=신화통신) '중국 징더전(景德鎮) 도자기문화 특별전'이 22일 벨기에 브뤼셀 중국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밤 '2024 브뤼셀 중국문화센터 신춘음악회'도 함께 진행됐다. 170여 명의 중국 및 해외 귀빈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브뤼셀 중국문화센터 신춘음악회에서 연주하는 예술가들. 2024.2.23
(브뤼셀=신화통신) 관람객이 22일 벨기에 브뤼셀 중국문화센터에서 '중국 징더전(景德鎮) 도자기문화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이날 '중국 징더전 도자기문화 특별전'이 브뤼셀 중국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밤 '2024 브뤼셀 중국문화센터 신춘음악회'도 함께 진행됐다. 170여 명의 중국 및 해외 귀빈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2024.2.23
(중국 라싸=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시짱(西藏)자치구 산난(山南)시 충제(瓊結)현은 투자 유치를 통해 수작업으로만 짱탄(藏毯, 짱족의 전통카펫)을 생산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동시에 짱탄 수공업 직인을 초빙해 현지 주민에게 편직 기술을 가르쳐 전통 기예를 계승하면서 농민의 소득 증대에도 일조했다.22일 짱탄을 짜고 있는 한 여성. 2024.2.23
(중국 라싸=신화통신) 시짱(西藏) 주민이 22일 직접 짠 짱탄(藏毯, 짱족의 전통카펫)을 보여주고 있다.최근 수년간 시짱자치구 산난(山南)시 충제(瓊結)현은 투자 유치를 통해 수작업으로만 짱탄을 생산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동시에 짱탄 수공업 직인을 초빙해 현지 주민에게 편직 기술을 가르쳐 전통 기예를 계승하면서 농민의 소득 증대에도 일조했다. 2024.2.23
관광객으로 붐비는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 둥관(東關)거리를 지난 13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허야둥(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새해 소비 시즌과 각종 정책 조치에 힘입어 올 1분기 소비시장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허 대변인은 춘절(春節·음력설) 기간 소비시장 매출이 빠르게 늘어났다며 ▷다양한 행사 진행 ▷서비스 소비의 빠른 성장 ▷새로운 소비 모멘텀 방출 ▷농촌 소비 활력 분출 등 특징이 드러났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춘절 기간에는 여러 소비 데이터가 눈길을 끌었다. 영화 박스오피스 수입이 80억1천600만 위안(약 1조4천749억원)을 돌파하며 춘절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웠다. 중국 국내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47.3% 늘어난 6천326억8천700만 위안(116조4천144억원)을 소비했다. 전국 시범 보행자 거리의 유동량과 매출은 각각 32.9%, 36.1% 올라갔다. 상무부 중점 모니터링 대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즉시 배송 소매판매액은 전년보다 32.2% 확대됐다. 몇몇 대형 슈퍼마켓 체인은 녹색·유기농 식품 판매액이 20% 가까이 늘었다. 일부 전자상거래 플랫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