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창장 유역 공간 활용 강화에 '팔 걷어'

후베이(湖北)성 쯔구이(秭歸)현 경내의 창장(長江) 시링샤(西陵峽) 구간을 항해하는 선박을 지난해 10월 8일 항공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무원이 창장(長江) 경제벨트와 창장 유역 보존∙개발∙활용∙복원을 촉진하기 위한 지침을 승인했다.

중국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해당 지역의 식량 생산∙생태계∙홍수 관리∙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침에 따라 중국은 2035년까지 개선된 생태 환경, 지역 간 연결, 향상된 거주 환경을 갖춘 경제벨트를 전면 건설할 계획이다.

또 1천100개 이상 현급 지역을 아우르는 육지∙내륙 수역∙영해 관련 공간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